2024년 1월 27일 토요일
그렇게 춥던 추위가 어제부터 누그러지네요.
오늘은 전주처럼 이른 봄같은
따스함이 멋찐주말을 느끼게 되겠죠.
안녕하세요
1월도 그럭저럭 말일을 향해 다리네요.
천년을 살것처럼 거들목되고 아둥바둥 살았어도 남은건 하나없고 나이만 잔뜩 쌓여가네요.
가는 세월 앞엔 장사도 없는 가 봅니다.
활기찬 아침 뒤에 오후가 되고 저녁무렵엔
슬며시 찾아오는 피로에 견디기 힘들어
눕기도 하네요.
그리워라 내 청춘
하지만, 어쩌겠어요 어차피 흘러가는 세월
이왕 따라갈바엔 중년을 즐겁고 아름답게
사랑도 하고 못다한 취미생활도 즐기며 저녁하늘에
멋찐 석양처럼 서녁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으면 하네요
사랑하는 우리벗님도 1월의 마지막 주말
즐겁고 알차게 마무리 하시는 주말되세요.
프란치스코
🌳 천년을 살것처럼 🌳
중년의 세월 속에서
천년을 살것처럼 아등바등
앞만 보고 살아 왔는데
중년의 세월 속에 기껏해야
백년을 살지 못하는
삶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중년 이었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새 중년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 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아온
시간들이 었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모든 것 다 훌훌 털어버리고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우며
서로 천년지기 처럼 소중히 애끼며
살아가는 삶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기억속에 사는
삶이 아니고
추억속에 사는 삶을 가꾸며
살아 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