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의 날’인 24일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문고 앞에서 한국출판인회의와 전국 16개 중대형 서점이 공동으로 ‘지성과 아름다움의 만남’ 행사를 주최했다. 행사에서 시민들이 책과 장미 화분을 선물받고 있다.
박영대 sannae@donga.com -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수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24일 오전(현지시간) 교황 취임미사에 참석하기 위해 베네딕토 16세의 사진을 앞세우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으로 몰려가고 있다. 이날 교황 취임미사에는 세계각국 지도자와 신자 등 수십만명의 축하인파가 모였다. 바티칸=로이터연합뉴스
로버트 그레이펠드(오른쪽) 나스닥(NASDAQ) CEO와 에드 니콜 인스티넷 CEO가 뉴욕의 나스닥 거래소에서 22일 기자 회견을 갖고 어깨 동무를 하고 있다. 이 날 나스닥은 9억3,450만 달러에 경쟁업체였던 인스티넷 그룹의 전자 거래 시스템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AP=연합
24일 오후 서울 남산도서관 앞에서 열린 '다임러 크라이슬러 컨버터블 로드쇼'를 찾은 시민과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컨버터블카를 구경하고 있다. 이호재기자
다임러크라이슬러 컨버커블 로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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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남산 식물원앞에서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의 컨버터블 로드쇼가 열려 시민들이 지붕이 열리는 차량들을 구경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픈카의 수요가 급증하는 계절을 맞아 4월 한달동안 서울,광주,부산,대전,대구의 주요 거리에서 4개의 컨버터블 모델을 시연하게 된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우익단체 회원과 시민 200여 명은 23일 중국 상점이 몰려 있는 도쿄 신주쿠 거리에서 ‘타도 중국’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거부’ 등의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일본이 주변국에 사죄할 이유가 없다”는 구호를 외쳤다. 이날 중국에서는 반일시위가 없었다. 도쿄=AP연합 -
최근 30년중 최악의 상태에 처한 일-중 양국간의 관계를 개선하기위해 2차대전중 일제의 잔학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후진타오중국국가주석을 만날 용의를 표명한 고이즈미 준이치로 (小泉純一郞) 일본총리가 22일 아시아-아프리카 비즈니스정상회의에서 미소를 지으면서 각국 대표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고이즈미 총리는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시아ㆍ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과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과의 심정'을 표명했던 19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총리의 담화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제국주의 침략의 과거사를 사과했다.
일본 총리가 해외에서 과거사에 '반성'을 표명한 것은 지난 1991년 5월 가이후도시키(海部俊樹) 전 총리가 싱가포르 방문시 일제침략에 대해 포괄적인 유감을 밝힌 이래 처음이다.(로이터=연합뉴스)
2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60주년(5월 9일) 기념 행사 퍼레이드를 예행 연습 중인 러시아 병사. 5월 9일을 전승기념일로 자축해 온 러시아는 60주년을 맞아 각국 정상들을 초청해 대대적인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상트페테르부르크=AP연합 -
24일 중국 베이징의 한 신문 가판대. 중국 언론들은 전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 결과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중국의 판정승’이라고 해석했다. 일간지 신징보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오른쪽)과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악수하는 사진을 1면에 크게 실었다.
베이징=로이터 연합 -
21일 바그다드 북쪽에서 민간(군부대 공사)계약자들을 태우고 비행중이더 민간 헬기가 (이라크무장세력이 쏜) 미사일을 맞고 추락,헬기 탑승자 11명 전원이 사망하는 모습이 TV로 방영되고있다. 이라크에서 민간 헬기가 격추된 것은 2003년 3월 미국의 이라크 침공 이후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주둔 미군의 한 관계자는 “사고 헬기가 바그다드 북쪽 알 타지 지역 상공을 비행하던 중 로켓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숨진 미국인들은 미 외교관 등을 경호하는 사설 보안업체 ‘블랙워터’ 직원들로 확인됐다.(AP=연합뉴스)
英참전용사 한국 땅에 유해뿌려 - 영국군 참전용사 프랭크 팰로우스 단장이 24일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한국전 당시 영국군 전투지인 중성산고지 진지에서 영국 보병 웰링턴 공작 연대 소속 이등병으로 참전 했던 스캇 베인브리지씨의 유해를 뿌리고 있다. 베인브리지씨는 지난해 3월 숨지기전 한국 땅에 유해를 뿌려달라고 유언해 이날 행사가 치러졌다.
英참전용사 한국 땅에 유해뿌려 - 영국군 참전용사 프랭크 팰로우스 단장이 24일 파주시 적성면 구읍리 한국전 당시 영국군 전투지인 중성산고지 진지에서 영국 보병 웰링턴 공작 연대 소속 이등병으로 참전 했던 스캇 베인브리지씨의 유해를 뿌린 뒤 경례하고 있다. 베인브리지씨는 지난해 3월 숨지기전 한국 땅에 유해를 뿌려달라고 유언해 이날 행사가 치러졌다. 백승렬 (파주=연합뉴스) srbaek@yna.co.kr
“곤충 표본 만들며, 곤충의 생태 바로 알게 됐어요!”
24일 서울 능동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곤충 표본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오각뿔장수풍뎅이ㆍ비단벌레 등 곤충의 표본을 만들고 있다. 공원은 곤충의 생태에 대해 알고 곤충 표본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곤충 체험 교실을 오는 5월 7일부터 시작한다. 황재성 기자 fotomeister@hk.co.k
태평양은 24일 부산 해운대 올림픽 동산에서 5,000여명이 핑크리본을 가슴에 달고 달리며 유방암 에방을 알리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핑크리본 홍보대사인 태평양 광고모델 박예진씨(사진 왼쪽부터), 장신영씨, 서경배 사장, 이혜상씨 등이 대회 전에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독도가 일반에 개방된지 1개월여만인 23일 오후 독도 동도 접안시설(물량장)에서 전통무예가 김종복(39)씨와 연극인 송희정(32.여)씨가 사상 처음으로 독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함께 독도 관광에 나선 관광객 140여명이 하객으로 참석했다. 사진은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하객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독도=연합뉴스) leeki@yna.co.kr
첫 '독도 커플' "잘 살겠습니다" 23일 사상 최초로 독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전통무예가 김종복(39ㆍ오른쪽)씨와 연극인 송희정(32)씨가 결혼식 직후 만세를 부르고 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50분께 독도 동도 선착장 접안에 성공, 30여분 동안 관광객을 비롯한 하객 140여명의 축하를 받으며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 김씨는 결혼식 직후 전통무예인 ‘국자랑기천’ 시범을 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씨는 “독도에 대한 국민의 사랑을 키우기 위해 결혼식을 계획했다”며 “독도에서 무사히 식을 올려 기쁘다”고 말했다. 독도 로이터=연합
전국 중.고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사회과 교사들이 독도 탐방에 나섰다. '중앙일보-KT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교사 체험단'에 참여한 60명의 사회과 교사들은 24일 울릉도에 도착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독도 탐방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체험단은 25일 독도를 방문해 독도의 지리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울릉도=이종태 기자 <ijota@joongang.co.kr>
강원 평창군 야산에 심은 묘목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방풍막에 눈이 내리자 설치미술품처럼 아름다운 풍경이 연출됐다. 이 사진은 한국토지공사가 최근 실시한 ‘국토사랑 환경사진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토공은 이 사진을 포함해 116점의 작품을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 성남시 분당신도시에 위치한 토공 본사에서 열리는 ‘국토사랑 환경사진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제공 한국토지공사 기타 기타 기타 -
휴일인 24일 일본 관광객 2천명이 `한류의 메카'인 강원도 춘천시 명동거리 겨울연가 촬영지를 찾기 위해 타고온 관광버스들이 춘천시청 주차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이번 관광단은 강원도내 단체관광 사상 가장 규모가 크다. 이해용 (춘천=연합뉴스) dmz@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dmzlife
북한 평양 대성산에서 출토된 4, 5세기 무렵의 남자 조각상. 여자 조각상과 함께 돌함에 담긴 채 출토됐다. 오른손에 불길 모양의 석장을 쥐고 왼손에 여의주를 들었으며 머리에는 두건을 썼다. 고구려에 불교가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시기에 불교와 재래신앙이 융합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상으로 추정된다. 자료 출처 조선유적유물도감 기타 기타 기타 -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송현리와 사천리 청동기 유적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특이 형태의 공구(孔球)형 석기. 이 유적에서는 5호 거주지에서 2점, 6호 거주지에서 각 1점이 발견된 되는 등 모두 3점의 공구형 석기가 발견돼 고고학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종건 (고성=연합뉴스)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