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목포 철도건설사업은 보성에서 장동, 장흥, 강진, 해남, 영암, 임성리를
거쳐 목포까지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0년 완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목포와 부산을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 교통망이 완성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보성에서 목포까지 기차로 1시간 7분이 걸려 버스로 이동하는
것보다 23분 정도 이동시간이 단축된다. 또 앞으로 목포에서 부산까지 전철화가
완료되면 3시간 50분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철도공단 이현정 호남본부장은 "보성∼목포 철도노선이 완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경전선(광주송정∼순천)과 연계해 부산과 목포를 하나로 연결하는
남해안축이 완성된다"면서 "철도공단은 이 사업이 계획된 공기 내에 최고의
품질로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지역으로 통과하는 철도는 계곡면 반계마을 앞을 지나 월암마을을 걸쳐
강진으로 넘어 간다. 우리 지역으로 지나가는 철도 사업은 터잡기가 본격 시작되었다.
3년 후 바라기는 고향친구들과 함께 남해안 기차를 타고 장흥 정남진을 지나
보성 순천 여수에 있는 친구를 태운다. 경부선 중앙선 타고 올라가면
영동선과 만난다. 여기서 친구들과 손을 맞잡을 수가 있다.
마침내 동해에 이르면 잠시 내려 막걸리 한 잔 먹고
정동진을 향해 다시 출발하여 동해바다의 일출을 볼 생각이다.
서울 경기 친구들은 인천 정서진에서 출발하여 태백선과 영동선 기차를 차고
넘어 오면 우리는 반갑게 맞이 할 것이다.
아 깜박 했다. 전주와 군산에 있는 친구들도 호남선과 경북선을
타면 되겠다. 우리는 이렇게 모여 하루 내내 강능에서 머무르면서 오죽현을 들린다.
조선의 여류예술인 신사임당을 만난다.
우리는 영원한 기차여행을 생각하며 하루하루 건강 지키기에
열과 성의를 다해야 한다. 명절 설 잘 보내고 안전운행을 부탁한다.
첫댓글 그래!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