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인대파열] 증상과 재활
전방십자인대가 무릎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시죠?
전방십자인대파열은 무릎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인대를 말합니다.
전방십자인대는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중요한 인대입니다.
십자인대파열은 노년층보다는 스포츠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운동시 이루어지는 방향 전환 등에 의하여 십자인대파열이 오게 됩니다.
무릎에는 인대가 4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전방십자인대파열이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되면 " 뚝 " 하는 소리와 함께 관절이 심하게 붓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계단을 오르내릴때 다리의 불안정성이 느껴집니다.
그러면서 다리가 흔들리게 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이 왔을대에는 스스로 다시 붙는 자연치유는 불가능합니다.
정강이뼈와 허벅지뼈가 불안정해지기 때문에 전방십자인대파열시에는 무조건
조기에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2차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면 관절내시경수술을 하게 됩니다.
요즘은 십자인대수술 결과가 상당히 좋습니다.
또한 꾸준한 재활치료를 받으면 무릎통증도 해소되며 일상생활에는 크게 지장이 없게 됩니다.
무릎관절을 보존하기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관절내시경.
관절내시경수술은 문제가 생긴 관절 부위에 카메라가 달린 내시경을 삽입해 모니터로 관절 생태를
보면서 관절속 이물질 제거나 손상된 연골을 정리 또는 복원시켜주는 수술법입니다.
십자인대 수술 후 재활치료는 80%의 회복이 됩니다.
그러한 십자인대의 재활치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은 가급적이면 매일 하시고 최저 일주일에 3-4회는 해주셔야 합니다.
운동의 횟수는 일반적으로 한 세트당 6-12회를 반복합니다. 세트마다 휴식시간은 1분에서 2분씩 두면서
2-3세트 하시면 됩니다.
점점 근력이 돌아오고 회복이 될수록 횟수를 조금씩 늘리거나 휴식시간을 짧게 주시는것도 좋습니다.
운동도 좋지만 무릎 통증이 심한대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운동할 시에는 반월상연골파열내지는
십자인대파열이 될수 있으므로 무릎에 통증이 심하게 오게 되면 하던 운동을 멈추고 10가량 얼음찜질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재활치료를 열심히 함에도 불구하고 후유장애는 남게 됩니다.
후유장애는 사람마다 다르며 가입한 보험의 후유장애진단금을 확인해 보신후 수술 후
6개월 이우에 후유장애진단서를 발급받아 청구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