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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형 마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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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마늘 |
중국산 마늘 |
통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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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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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형 마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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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마늘 |
중국산 마늘 |
통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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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마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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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 마늘의 만능효과 주역 '알리신'
마늘의 대표적 성분은 알린으로, 이 알린이란 성분은 마늘을 자르거나, 빻는 등의 자극을 주면 그 세포가 파괴되면서 알리나아제라는 효소의 작용에 의해 매운 맛과 냄새가 나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으로 변한다.
이 알리신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우선 페니실린보다 더 강한 살균·항균작용을 들 수 있다. 12만배로 희석한 액에서도 충분히 콜레라균이나 디프테리아균, 이질균, 티푸스 균 등에 대항하는 항균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 또한 감기나 인플루엔자의 바이러스균을 죽이거나 그 역할을 약하게 하는 항바이러스 작용도 한다. 특히 결핵균에 대해서는 결핵이 아직 불치의 병이었던 때에 유일한 치료약으로 쓰일 정도로 특효약이었다. 아울러 장내 나쁜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여 장 운동을 정상화하는 정장작용도 한다.
이밖에 무좀을 비롯하여 습진, 백선에 좋은 효과가 있고, 칼 등에 베인 상처나 종기 등에도 항생물질의 대역역할을 하며, 가려움과 아토피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병에도 효과가 있다.
이 같은 살균·항균작용 외에 알리신의 제 2특징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결합능력이다. 즉 당질, 지질, 단백질 등과 결합하여 그 약효를 보다 한층 높이는 것.
특히 당질의 운동에너지 대사를 촉진하는 데 꼭 필요한 비타민으로 식욕증진·피로회복· 스태미나 증강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소위 '마늘 비타민 B1'이라고 하는 '알리티아민'이 되는데, 이 알리티아민은 보통의 비타민 B1의 효능을 크게 상회한다. 즉 비타민 B1은 체내 흡수율이 매우 낮아 장에서 체내에 흡수되는 양이 기껏해야 하루 필요량인 5mg 정도로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돼버리는 데 반해, 알리티아민은 체내에의 흡수저장능력이 비타민 B1보다 훨씬 커, 바로 이용되지 않은 것은 전신의 세포에 저장되어 필요시에 이용되게 되는 것이다.
알리신의 제 3의 특징은 전신의 세포에 직접 깊이 스며드는 높은 침투성. 일례로 인삼과 마늘을 비교연구한 바에 따르면, 인삼이 인체에 약효를 나타내는 데는 2~3개월이 걸렸지만 마늘은 대체로 15일 정도면 그 효능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이외에도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소화촉진 및 장을 조정하며 ▲인슐린의 분비를 도와 당뇨에도 효과를 나타내는 등 그 효과가 매우 다양하다.
이 같은 알리신 외에 마늘의 주요 약효성분으로는 게르마늄과 스코르디닌 등이 있다.
게르마늄은 미네랄의 일종으로, 암의 예방이나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항암작용이 높다. 마늘에는 이 같은 게르마늄이 알로에나 클로렐라보다 10배나 많아 동양의서에는 마늘을 가리켜 '암종을 없애는 약'이라고 전해진다. 또한 게르마늄은 혈액을 통해 몸 구석구석 산소를 공급해 피로회복, 스테미너 증강에도 효과가 높다.
스코르디닌의 경우 혈압 및 심장의 수축과 확장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또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양을 낮추어 동맥경화증이나 지방간을 예방한다. 최근엔 항암작용의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
복통이 났을 때 |
마늘을 짓찧어서 설탕가루를 뿌리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 끓인다. 이것을 마개 있는 병에 넣어두고 하루 3번 식사 후에 먹는다. 배가 차가우면서 살살 아픈 경우 효과가 크다. |
가래가 많이 생길 때 |
마늘 한 개를 삶아 짓찧어 달걀 한 개에 섞어서 한 번에 먹는다. 기침이 많고 가래가 희고 묽으면서 많을 때 먹으면 좋다. |
무좀, 백선, 내형, |
마늘의 생즙을 짜서 환부에 바르고, 마늘즙이 마른 후 씻어내면 좋다. |
치질 |
마늘을 한 쪽씩 떼어내 속껍질을 벗기지 말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구운 후 환부에 찜질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
위염 |
마늘 1개를 잘 구워서 벌꿀과 섞어 천천히 먹는다 |
저혈압 |
마늘 1통을 강판에 갈아 볶는다. 여기에 검은깨 1홉을 섞어서 꿀 180cc와 함께 병에 넣고 1개월 정도 재둔다. 팥 크기로 환을 만들어 1일 2회 더운물에 타서 마신다. |
냉증 |
마늘의 엷은 껍질을 벗기고 꿀에 담가 6개월쯤 저장해 둔 다음 하루 한두 쪽씩 꾸준히 먹는다 |
기침, 기관지염, 천식 |
마늘을 삶아 꿀이나 물엿에 섞어 먹는다 |
동의보감에서 말하는 마늘의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마늘이 종기나 옹종(癰腫)을 풀어지게 하고, 풍습(風濕)과 장기( 氣)를 없애며, 복부에 생기는 적취(積聚)의 일종인 현벽( 癖)을 삭히고, 냉증과 풍증을 없애며, 비장을 든든하게 하고, 위를 따뜻하게 하며, 곽란(?亂)으로 배속이 뒤틀리는 때나 온역(瘟疫)·노학(勞栖)을 치료하며, 뱀이나 벌레한테 물린 것을 낫게 한다고 쓰여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먹으면 간과 눈이 상하고 청혈(淸血)작용을 하여 머리털을 희게 한다고.
◆ 마늘의 주요 효능
마늘은 '암에서부터 감기에 이르기까지' 매우 넓은 예방치료 효과와 풍부한 약효 성분을 갖고 있다.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손색이 없는 마늘의 주요 효능에 대해 살펴보자.
<< 마늘을 이용한 요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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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늘주 재료- 마늘 300g, 소주 1.8리터, 식초 2컵 |
★ 마늘꿀 재료- 마늘 20통, 꿀 2컵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② 대추는 씻어 용기에 마늘과 함께 담고 설탕과 소주를 넣은 다음 뚜껑을 덮어 어둡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③ 4~5개월 지나 알맞게 숙성되면 마늘과 대추를 건져내고 다시 밀봉하여 보관하였다가 마셔도 된다.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쪽을 내어 껍질을 벗긴 다음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얇게 저며 놓는다.. ② 찜통에 물 1컵을 붓고 물을 세게 하여 끓이다가 1의 마늘을 고르게 펴 서 푹 찐 다음 식힌다 ③ 쪄낸 마늘을 병에 담는데 5cm 높이마다 켜켜로 꿀을 붓는 방법으로 하여 밀봉 저장한다. |
★ 마늘쨈 재료- 마늘 150g, 사과 2개, 설탕 1컵, 계피가루 1작은술 |
★ 마늘장아찌 재료- 마늘 500g, 식초 1컵, 간장1/2컵, 설탕 1/3컵, 소금 2큰술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씻어 물기를 닦은 후 믹서에 곱게 갈아 놓는다. ②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갈아 1의 마늘과 혼합한다. ③ 냄비에 2의 재료를 담고 설탕, 계피가루를 혼합하여 중간불에서 은근히 조려 잼을 만든다 |
만드는 방법 ① 풋마늘은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 물기가 없도록 해놓는다. ② 유리병 2개에 풋마늘을 나누어 담고 식초를 1컵씩 부어 하루정도 둔다. ③ 간장장아찌: 유리병 1개에 식초를 따라 내어 간장, 설탕 절반을 넣 고 섞어 다시 붓는다. ④ 소금장아찌: 다른 유리병에 식초를 따라 나머지 설탕, 소금, 물을 끓여 식힌 것 1컵을 섞어 유리병에 부어 저장한다. |
★ 마늘드레싱 재료- 다진마늘 1큰술, 식용유 4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레몬즙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양겨자 1작은술, 흰후추, 피망 1/8개, 붉은고추 1/4개 |
★ 마늘닭살 튀김 재료- 마늘 5통, 잎마늘 3뿌리, 닭살 100g, 생강간장 1큰술, 달걀 1개, 빵가루, 밀가루, 소금, 식용유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칼로 곱게 다진다. ② 피망과 붉은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곱게 다진다. ③ 넓은 그릇에 분량의 식초와 레몬즙, 설탕, 소금, 흰후추, 양겨자를 넣어 거품기로 잘 저은 후 식용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섞는다. ④ ③이 걸죽하게 섞이면 다진마늘과 피망, 붉은 고추를 넣어 잘 섞는다. ※ 양상추, 치커리, 양배추 등의 제철채소를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으로 좋으며 오징어나 닭고기 튀김에 뿌려도 맛있다.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껍질을 벗겨 씻어 놓고 잎마늘은 길이로 썰어 놓는다. ② 닭살은 마늘 크기로 썰어 생강간장에 잠시 재워 놓는다. ③ 꼬챙이에 마늘, 닭살, 잎마늘 순으로 꿰어 놓는다. ④ 달걀에 소금을 넣고 풀어 놓는다. ⑤ ③의 꼬치에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의 순서로 튀김옷을 입힌다. ⑥ 160℃ 되는 식용유에서 5의 재료를 튀겨내어 그릇에 담아낸다. |
★ 마늘표고찜 재료- 마늘 2통, 표고버섯 12장, 쇠고기 간 것 100g, 붉은고추 1개, 녹말 표고버섯과 쇠고기 양념(다진 마늘, 다진 파, 간장, 소금, 후추,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방법 ① 마늘은 알이 굵은 것으로 선택하여 쪽을 떼어 다듬어 씻는다. ② 표고버섯은 잘고 모양이 예쁜 것으로 준비하여 물에 불려 물기를 짠 후 기둥을 떼고 양념장에 무친다. ③ 곱게 다진 쇠고기는 양념장에 무친다. ④ 표고버섯 안쪽에 녹말을 가볍게 묻힌 후 양념한 고기를 넣고 가운데 마늘 1쪽을 놓아 마늘이 반쯤 보이도록 고기로 감싼 후 녹말을 뿌린다. ⑤ 붉은 고추는 동글동글하게 썰어 씨를 털어 내고 마늘 위에 올린다. ⑥ 김이 오른 찜통에 물에 적신 면 보자기를 깔고 위의 재료를 놓아 10분 정도 쪄낸다. |
◆ 마늘, 이것이 궁금해요
녹변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저온저장(2도씨)을 피하고 특히 pH 5 이하에서는 녹변현상이 억제되므로
마늘을 다질 때 식초를 조금 첨가하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 좋은 마늘 고르는 방법 >
좋은 마늘 |
크기와 모양이 둥글고 여문 것, 껍질색이 하얀 것, 쪽수가 적고 단단하며 보이는 것 중량감 있고 껍질이 팽팽하고 딱딱한 것, 겉껍질과 속껍질의 부착이 강한 것. * 햇마늘은 건조가 양호하고 저장성이 강한 것이, 저장마늘은 싹이 돋지 않고 육질이 견고하며 변색되지 않은 것이 좋다. |
나쁜 마늘 |
쪽수가 많으면서 마늘통이 작은 것, 모양이 바르지 못하고 크기가 다른 것, 깨끗해 보이지 않는 것, 색깔이 변질되고 쭈글쭈글한 것, 싹이 난 것. * 다져 놓은 마늘은 사용하기 편리하긴 하지만 여러 종류가 섞여 있어서 좋은 마늘인지구분하기 어려우므로 가능한 통마늘로 구입한다. |
< 마늘 냄새 없애는 법 >
▶ 껍질 째 고온으로 가열하여 먹는다. ▶ 절여서 먹는다 ▶ 컴프리, 파슬리, 시금치, 당근이나 무의 잎, 미나리 등 녹색 채소와 함께 먹는다. 엽록소의 강한 소취효과가 냄새를 없애준다. ▶ 단백질과 함께 먹는다. 단백질이 마늘의 강한 산성 성분을 흡수해 냄새를 감소시킨다. 일반적으로 마늘을 먹기 전후 우유를 마시면 냄새가 덜한 것도 바로 이 우유의 단백질 때문이다. ▶ 껌을 씹거나 땅콩, 김을 먹는 것도 어느 정도 냄새를 약화시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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