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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갑상선과 글루타치온 >
안녕하세요~~ 약사 이지향입니다.
어제 천둥번개가 치고 비바람이 불더니 오늘아침은 좀 선선해서 살만하네요^^
어제 ~~ 갑상선호르몬은 요오드와 티로신을 원료로 갑상샘에서 만들어져 혈중으로 분비된다고 말씀드렸어요.
그 과정에서 산화적 스트레스가 많이 일어난다고도 말씀드렸고요,
요오드가 갑상샘으로 들어가려면 나트륨이 필요하다고도 말씀드렸고요.
어제 공부 많이 했네요 ㅎㅎㅎㅎ
요오드가 나트륨을 이용해서 갑상샘 입구까지 도착해도요,
갑상샘소낭세포막에 있는 TPO (thyroperoxidase )라는 효소에 의해 산화가 되어야 비로소 갑상샘안으로 입장할수 있어요,
TPO 가 요오드를 산화시키려면 과산화수소(H2O2, Hydrogen Peroxide)가 필요합니다.
즉~~!! 요오드가 TPO라는 효소 관리하에 과산화수소와 만나서 활성형요오드로 변해야 하는데요.
문제는 과산화수소랍니다. 갑상선호르몬 생성에 꼭 필요한 과산화수소이지만 바로 사라져야 해요~~
만약~~!! 과산화수소가 사라지지 않으면 과산화수소가 세포를 공격하여 각종 질병을 유발한답니다.
그래서 우리몸에서는 글루타치온이라는 효소가 나타나 과산화수소를 없애주는데요,
글루타치온이 부족하다면 꼼짝없이 질병에 노출될수 밖에 없어요, ( 갑상선암,갑상선결절등 )
글루타치온에 대해서는 http://blog.daum.net/liji79/16502175
글루타치온도 중요하지만
글루타치온을 활성화시키는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 글루타치온 리덕타아제 도 무척 중요하지요.
오늘은 여기까정 할께요~~ 내일도 재미있는 갑상선 이야기 이어갈께요^^
행복한 하루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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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악산의 아침 원문보기 글쓴이: 모악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