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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는 황금색으로 물든 자작나무가 낙엽이지고 추운 겨울이 오면 더 돋보이는 자작나무의 보얀 껍질이 눈과 함께 온 세상을 하얀색으로 변하여 사람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하다.
자작나무는 씩씩하게 하늘을 향해 죽죽 뻗어 시베리아 같은 곳에 견디는 나무로서 영하 70도의 삭풍이 몰아치는 곳에서도 살아가는 나무로 겨울나무의 상징인 것 같다.
자작나무에는 자일리톨의 원료가 되는 크실린과 항산화 있으며 잎에는 항히스타민성분의 후라보노이드 배당제가 많이 존재해 있다.
자일리톨은 천연 소재 감미료로써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며 뛰어난 청량감을 준다. 채소나 야채 중에 도 있으며 사람몸속에서 포도당 대사의 중간물질로 생성된다.
상업적으로는 자작나무나 떡갈나무 등에서 얻어지는 자일란, 헤미셀룰로즈 등을 주원료로 하여 생산되고 있으며 그 주산지는 핀란드이다.
자일리톨이 효과가 있으려면 함량이 70%이상 되어야 하며 다른 당분이 들어가서는 절대 안되며 미백효과는 없다고 보아야 한다.
처음에는 자일리톨은 설탕대신에 개발된 대체 감미재료로 원래는 설탕 대신에 단 맛을 나도록 개발되었으며 사람의 입안에서 세균들은 자일리톨을 설탕으로 착각하여 먹게 되고 이 자일리톨은 충치균들이 소화시킬 수 없어 세균의 똥으로 나오게 되고 다시 세균들은 설탕인줄 알고 먹고 싸고를 반복하다가는 세균들은 굶어죽게 되는 것이라고 한다.
또 자일리톨은 충치의 원인 균인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치아 표면의 세균막인 프라그 형성을 감소시키며 프라그 내에서의 산 생성을 또 감소시킴으로써 충치 예방 기능을 하며 고농도의 자일리톨 용액은 치아에서 법랑질이 이탈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이미 이탈된 법랑질이 재 침착하도록 하여 자일리톨을 불소와 함께 사용할 경우 충치 예방 효과가 좋다.
충치 예방 효과 자일리톨은 청량감 때문에 침 분비가 촉진, 구강 내 산도를 중화시켜 주며 충치가 많이 발생하는 어린이들이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분들이 자일리톨을 사용하면 침의 분비가 촉진되어 결과적으로 충치 예방에 효과 적 입니다. 자일리톨을 사용하면 치아 표면의 세균막이 감소되기 때문에 잇몸질환이 있는 사람이 매일 규칙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나타내며 설탕보다 칼로리가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인슐린과 관계가 없으므로 당뇨병 환자가 사용하여도 무방하며 자작나무는 떡갈나무·옥수수·벚나무·채소·과일 등과 같이 천연 소재의 감미료로 제2차 세계대전 중 부족한 설탕의 대용품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뒤, 당뇨병 환자용을 거쳐 1970년대 초부터 치의학 분야에 활용되면서 충치 예방에 적합한 천연 감미료로 인정받았다.
글 ; 권태원 청태산 자연휴양림관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