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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대부고 선농합창단] 이용웅(李龍雄) 석좌교수, 선농합창단의 새 단원이 되다!
2012년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선농합창단을 지도하는 윤상열 상임지휘자
1992년, 윤상열 현 상임지휘자의 주도로 창단되었던 서울사대부고 동문 ‘선농합창단’은 그 후 20 여 년간 사대부고 총동문회 행사와 모교 개교기념 공연 등 크고 작은 뜻 깊은 공연으로 총동문회와 천하부고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선농합창단 연보를 보면 (1)1992년5.18. 서울사대부고 강당 84명 공연, (2)1994년.5.10. 국립중앙극장 120명 선농축전음악회, (3)1996년5.18. 개교50주년 행사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극장 124명 기념공연, (4) 2006년10.13. 개교60주년 선농음악제 코엑스 오디토리움대극장 140명, 오케스트라 67명 등 총 200여명 기념공연, (5) 2009.7.18-19. 2012 여수 세계박람회 타임아일랜드 문화제 전야제 개최, (6) 2009.11.7. 한마음 선농합창축제 강남구민회관 선농합창단 주최로 개최, (7) 2010.7.24.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초청 공연, (8)2011.10. 29.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교65주년 선농합창음악회 개최, 그 외 매년 선농축전에 개막 합창 출연...
그런데, 2011년 10월 29일, 국립극장에서의 모교 개교 65주년 기념 ‘선농합창대음악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직후, 선농합창단 조직에 문제가 발생했다...하지만 오랜 진통 끝에 선농합창단은 새로운 飛翔을 시작했다.
2012년 9월 11일 오후 6시 30분, 선농합창단은 서울사대부고 총동창회관에서 신명나게 합창 연습에 몰두했다. 먼저 윤상열 상임지휘자가 “The Bells of St. Michael's Tower" (Knyvett 曲)을 노련하게 지도했다. 이어서 젊은 권혁준 지휘자가 ”흘러간 우리 노래“(메들리)을 멋지게 지도했다. 두 지휘자의 젊은 패기와 노련한 원숙미는 선농합창단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
이 날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석좌교수(호서대학교 초빙교수 겸임) 이용웅 동문(15회)이 선농합창단의 새 단원이 되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재학시절 한 때 사대부고 합창부에서 활동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경남오페라단’ 창단 공연 작품 “라 트라비아타‘를 연출한 연극연출가이다. 해방되던 해 端午에 태어난 그의 호는 靑魯이며, 그는 이 날 바로 합창 연습에 동참했다.
1966년, 드라마센터에서 연출가 손진책 친구와 함께 백건우, 윤정희 부부와 함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연출 2012.9.6. 사이버강의 촬영(삼청동 연구소에서) 2012.9.11. 호서대학교 아산캠퍼스 강의실 계단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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