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7일 (화)
제목 : 널판과 휘장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6:20-38 찬송가: 138장(구 52장)
20 그가 또 조각목으로 성막에 세울 널판들을 만들었으니
21 각 판의 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 한 규빗 반이며
22 각 판에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하게 하였으니 성막의 모든 판이 그러하며
23 성막을 위하여 널판을 만들었으되 남으로는 남쪽에 널판이 스무 개라
24 그 스무 개 널판 밑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되 곧 이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고 저 널판 밑에도 두 받침이 그 두 촉을 받게 하였으며
25 성막 다른 쪽 곧 북쪽을 위하여도 널판 스무 개를 만들고
26 또 은 받침 마흔 개를 만들었으니 곧 이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요 저 판 밑에도 받침이 둘이며
27 장막 뒤 곧 서쪽을 위하여는 널판 여섯 개를 만들었고
28 장막 뒤 두 모퉁이 편을 위하여는 널판 두 개를 만들되
29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로 하여 윗고리에 이르게 하고 두 모퉁이 쪽을 다 그리하며
30 그 널판은 여덟 개요 그 받침은 은 받침 열여섯 개라 각 널판 밑에 두 개씩이었더라
31 그가 또 조각목으로 띠를 만들었으니 곧 성막 이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32 성막 저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요 성막 뒤 곧 서쪽 널판을 위하여 다섯 개며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35 그가 또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휘장을 짜고 그 위에 그룹들을 정교하게 수 놓고
36 조각목으로 네 기둥을 만들어 금으로 쌌으며 그 갈고리는 금으로 기둥의 네 받침은 은으로 부어 만들었으며
37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늘게 꼰 베 실로 수 놓아 장막 문을 위하여 휘장을 만들고
38 휘장 문의 기둥 다섯과 그 갈고리를 만들고 기둥 머리와 그 가름대를 금으로 쌌으며 그 다섯 받침은 놋이었더라
중심 단어: 널판, 받침, 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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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판
20절: 재료-조각목
21-22절: 크기-길이는 열 규빗, 너비는한 규빗 반/ 두 촉이 있어 서로 연결함
23-26절: 남·북쪽-각 스무 개/ 은 받침 마흔 개
27절: 서쪽-여섯 개
28절: 장막 뒤 두 모퉁이-널판 두 개
29절: 아래에서부터 위까지 각기 두 겹 두께
도움말
1. 널판(20절): 성막의 성소와 지성소를 구성하는 방을 만들기 위해 북, 서, 남의 면에 둘렀던 두꺼운 나무 판자다.
2. 띠(31절): ‘통과하다’라는 뜻에서 유래한 말이다. 성막 본체의 널판들을 단단하게 연결하고 밀착시켜 주는 긴 가로막대를 가리킨다.
말씀묵상
성막의 널판 및 부속기물 제작
널판은 성막의 기본 형태를 만들어 주고, 비와 모래 바람으로부터 성막의 요동을 막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성막의 뼈대 구실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널판은 성막의 완전한 모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했던 것입니다. 성막의 받침은 은받침이었으며 조각목으로 만든 띠는 널판들을 이어주는 고리 역할을 했습니다. 본문은 이들의 제작 과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회막(29:42-43)’, ‘장막(왕상 2:28)’, ‘증거막(38:21)’ 등으로도 불렸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를 체험하는 성소의 삶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성막의 휘장 제작
성막 출입구에 드리워진 두 휘장은 성소와 지성소 및 성소와 외부와의 차단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휘장은 세속으로부터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보존하고 죄악된 인간의 접근으로 인한 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장은 인간의 죄로 단절되었던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 차단막은 참길이요 유일한 진리이신 예수님의 대속적 죽음으로 인해 마침내 공개됩니다(히 10:19-20). 과거라면 감히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던 우리가 예수님의 보혈에 의지하여 자유로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게 됨은 우리들에게 있어 크나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에 의지하여 감사함으로 담대히 나아가야겠습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널판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의 거룩을 발하는 성소의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십시오.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널판, 가름대, 띠는 성막의 뼈대라고 할 수 있다. 널판, 가름대는 성막을 세워 지지해 주는 세로 방향의 지지대 역할이라면 띠는 그것을 가로로 연결해 줌으로 가로 방향의 지지대 역할을 하게 했다.
십자가를 연상케 한다.
널판은 조각목으로 만들었는데 성막의 지성소와 성소를 구성하는 방을 만들기 위해 북, 서, 남의 삼면에 둘렀던 두꺼운 나무 판자이다.
가름대는 성막의 기둥들을 연결하기 위한 막대를 말한다.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기둥에는 금 가름대가, 성막 바깥 뜰의 기둥에는 은 가름대가 각기 사용되었다.
중간에도 띠를 만들어 지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33 그 중간 띠를 만들되 널판 중간 이 끝에서 저 끝에 미치게 하였으며 34 그 널판들을 금으로 싸고 그 널판에 띠를 꿸 금 고리를 만들고 그 띠도 금으로 쌌더라’
성막의 뼈대 구실을 하는 것들이다. 널판은 성막의 완전한 모양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역할을 했다.
이 말씀이 생각이 난다.
엡1:21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교회의 뼈대 역할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시며, 교회는 예수님의 몸이다.
교회의 뼈대는 예수님이요, 십자가의 구조로 세워진 공동체다.
위,아래, 수직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이요, 좌우의 수평은 이웃 사랑을 의미하며 관계로도 말할 수 있다.
십자가의 상징은 용서, 화목, 사랑이다.
올해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주신 말씀을 다시 떠 올리게 된다.
엡5: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사랑 받는 자녀 같이 서로 사랑하며 살자!’
어제는 김용걸 목사님과 같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기도 중에 성령께서 주신 감동이 있어 감사 봉투 한 묶음을 가지고 오셨다고 한다.
교회에 모든 것을 정리하고 부산에서 올라올 때 가지고 온 감사헌금 봉투 다섯 묶음이 있었는데 성령께서 고마운 교회 다섯 교회 선정해서 갔다 주라고 하셨다고 하신다.
‘목사님! 제자 드릴 것은 없고 감사 헌금봉투 100장을 드리려고 만나자고 했습니다. 감사의 제목 100개가 들꽃 교회에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섯 교회 중에 제일 먼저 드리는 것입니다. 부산에서 올라와서 지금까지 전화 방문한 곳 400여 군데 어제까지 직접 방문한 교회 147개 교회입니다. 그런데 들꽃 교회가 최고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엄지 척을 하신다.
점심 대접받아서 감사하다고, 감사한 마음에 내 기분 좋으라고 하시는 말처럼 들리지 않았다.
오늘 주님은 내게 다시 한번 교회의 뼈대가 무엇인지를 묻고 계신다.
그리고 이 말씀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신다.
‘고후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그러나 나는
3 뱀이 그 간계로 하와를 미혹한 것 같이 너희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 부패할까 두려워하노라’
사랑의 주님. 교회의 뼈대도 예수님이요, 살도 모두 예수님이십니다. 교회의 머리도 예수님이시오, 교회는 예수님의 몸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하나된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복음과 진리위에 세워지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목회철학대로 목회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셨으니 성도들을 정결한 예수님의 신부로 세워 중매하는 중매자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들꽃의 마음이 그리스도를 향하는 진실함과 깨끗함에서 떠나지 않도록 성령께서 붙잡아 주시옵시고, 언제나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 답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서로 사랑할 줄 아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