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목자이신 하나님,
주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다고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영광스러운 구원 사역을 통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저를 해방하셨지요.
이 완전한 자유는 그리스도인이면 갖게 되는 천부적인 권리지만, 솔직히 저는 자유로워지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자유의 길을 가려면 단호히 주님께 전념해야 하지요.
"이것이 네가 갈길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소리가 많지만, 제게 참된 길을 일러 주시는 것은 주님 음성뿐입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세상의 길들을 따르면 점점 더 깊이 나락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목소리를 들으면 더욱더 혼란에 빠집니다.
순진한 '양'의 신분으로 만족하며, 저의 신실하신 목자이신 주의 음성을 듣고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주님은 저를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고 푸른 풀밭에 누이십니다.
주님, 언제나 저를 의의 길로 인도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스러우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로마서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