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소마와 사꿀라 자매는 오늘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아침 식사 후 세존을 친견하러 갈 것이라고 들었다. 그러자 소마와 사꿀라 자매는 빠세나디 꼬살라 왕에게 식사를 제공하던 곳에서 그에게 다가가서 이렇게 말했다.
“대왕이시여, 그러시다면 저희들의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세존이시여, 소마와 사꿀라 자매가 세존께서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라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드려주십시오.”
04. 그러자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아침 식사 후에 세존을 뵈러갔다. 세존을 뵙고 세존께 절을 올리고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빠세나디 꼬살라 왕은 세존께 이렇게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소마와 사꿀라 자매가 세존께서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
“대왕이여, 그런데 소마와 사꿀라 자매는 다른 전령을 찾지 못했습니까?”
“세존이시여, 소마와 사꿀라 자매는 ‘오늘 빠세나디 꼬살라 왕이 아침 식사 후에 세존을 친견하러 갈 것이라 들었습니다. 그러자 소마와 사꿀라 자매는 내게 식사를 제공하던 곳에서 내게 다가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왕이시여, 그러시다면 저희들의 이름으로 세존의 발에 머리 조아리고 ‘세존이시여, 소마와 사꿀라 자매가 세존께서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이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을 여쭙니다.’라고 병은 없으신지 어려움은 없으신지, 가볍고 힘 있고 편안하게 머무시는지 문안드려주십시오.‘라고.”
“대왕이여, 소마와 사꿀라 자매가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법보시 감사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