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유영선
올해 서른아홉 살로, 아이 둘을 키우고 있다.
결혼 후 전업주부로 살다 둘째가 태어난 지 백일쯤 우연히 경매 책을 읽게 되었다. 평범한 주부에서 벗어나기로 마음먹고 갓난아기를 보살피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했다. 경매가 무슨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주부라고 못 하겠나 싶었다. 아이가 자는 동안 틈틈이 독학으로 공부해 6개월 만에 공인중개사 1, 2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인중개사 합격 후 바로 경매를 시작해서 6개월 사이 다섯 채의 주택을 낙찰받았다. 경매를 하면서 주택관리사 시험도 독학으로 공부해 3개월 만에 주택관리사 1, 2차 시험에 합격했다. 꾸준히 경매근육을 키워나가며 월세부자로 거듭나고 있는 억척스럽지만 평범한 주부다.
나는 대단한 사람도, 지구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는 일을 했을 뿐이다.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열정'
이거 하나면 세상에 못 해낼 일이 없다.
프롤로그
Part 1 아이 업고 경매를 만나다
1. 결혼 그리고 육아
2. 경매 책을 만나다
3.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다
4. 사무실 현판을 걸다
Part 2 도대체 경매가 뭐야?
5. 집이 왜 경매로 팔리는가?
6. 경매 물건 위험한 거 아니야?
7. 경매 물건은 어디서 찾나?
8. 입찰하러 어디로 가나?
9. 입찰보증금이 없을 때는?
Part 3 경매, 이것부터 알고 하자
10. 말소기준등기, 꼭 외우자
11. 대항력이 그렇게 중요한 거야?
12. 우선변제권이 뭐야?
13. 최우선변제권은 또 뭐지?
14. 환산보증금이란 게 있다는데?
15. 왜 배당순서를 알아야 하나?
16. 법정기일은 또 뭐야?
Part 4 좌충우돌 나만의 생생 경매정보통!
17. 내 주변부터 공략하자
18. 실제로는 1층이네?
19. 남향인지 동향인지 파악하자
20. 연체관리비를 확인하자
21. 감정가 너무 믿지 마라
22. 낙찰 후 용도, 분명히 정하고 입찰하자
23. 낙찰받기 쉬운 타이밍이 있다?
24. 투자하자, 오피스텔
25. ‘다가구주택’은 뭐고 ‘다세대주택’은 뭐야?
26. 자금 계획 충분히 세우고 입찰하라
27. 옆집과 호수가 바뀌다
28. 윗집과 아랫집 용도가...프롤로그
Part 1 아이 업고 경매를 만나다
1. 결혼 그리고 육아
2. 경매 책을 만나다
3. 공인중개사에 도전하다
4. 사무실 현판을 걸다
Part 2 도대체 경매가 뭐야?
5. 집이 왜 경매로 팔리는가?
6. 경매 물건 위험한 거 아니야?
7. 경매 물건은 어디서 찾나?
8. 입찰하러 어디로 가나?
9. 입찰보증금이 없을 때는?
Part 3 경매, 이것부터 알고 하자
10. 말소기준등기, 꼭 외우자
11. 대항력이 그렇게 중요한 거야?
12. 우선변제권이 뭐야?
13. 최우선변제권은 또 뭐지?
14. 환산보증금이란 게 있다는데?
15. 왜 배당순서를 알아야 하나?
16. 법정기일은 또 뭐야?
Part 4 좌충우돌 나만의 생생 경매정보통!
17. 내 주변부터 공략하자
18. 실제로는 1층이네?
19. 남향인지 동향인지 파악하자
20. 연체관리비를 확인하자
21. 감정가 너무 믿지 마라
22. 낙찰 후 용도, 분명히 정하고 입찰하자
23. 낙찰받기 쉬운 타이밍이 있다?
24. 투자하자, 오피스텔
25. ‘다가구주택’은 뭐고 ‘다세대주택’은 뭐야?
26. 자금 계획 충분히 세우고 입찰하라
27. 옆집과 호수가 바뀌다
28. 윗집과 아랫집 용도가 달라?
29. 토지와 건물은 별개다
30. 말소기준등기가 달라?
31. 등기부와 대장이 다른데 어떡하지?
32. 후순위에서 선순위로 변신한 임차인
33. 전입신고가 없는데 대항력이 있다?
34. 전입신고가 늦은데 대항력이 있다?
35. 불법건축물이었어?
36. 농취증? 주무관청 허가서?
37. 등기부로 명도 난이도를 알 수 있다?
38. 압류는 뭐고, 가압류는 뭘까?
39. 자주 보는 근저당, 확실히 알고 가자
40. 조심하자, 가등기!
41. 허투루 보다가 큰코다치는 폐문부재
Part 5 고군분투 실전 경매, 이것만은 꼭!
42. 입찰 물건 선정하기
43. 등기사항증명서 보는 법
44. 현황조사서는 뭐지?
45. 매각물건명세서 모르면 경매하지 마라
46. 문건접수 송달 내역만 봐도 흐름을 알 수 있다
47. 손품 팔기 전 무잉여부터 파악하자
48. 감정평가서도 봐야 하나?
49. ‘전입세대열람’은 어떻게 하나?
50. 발품 전에 손품부터, 로드뷰는 기본이다
51.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확인은 필수다
52. 인터넷 부동산에서 가격부터 확인하자
53. 전화로 핵심정보 잘 물어보는 나만의 노하우
54. 현장에 가보자
55. 떨리지 않게 입찰표는 미리 써 가자
56. 대리인, 공동명의 입찰은 어떻게?
57. 두근두근 입찰하기
58. 낙찰일까? 패찰일까?
59. 차순위매수신고는 누가?
60. 야호, 낙찰이다! 그다음은?
61. 잔금은 언제까지? 대출은 잘 나올까?
62. 명도, 언제 찾아가지?
63. 첫 만남, 사람과 사람이다
64. 명도합의서, 내용증명 보내는 법
65. 인도명령으로 압박의 수위를 높이다
66. 강제집행은 최후의 선택
67. 팔 거라면 윤기 나게 청소 빡빡!
68. 중개업소에 물건 잘 내놓는 나만의 노하우
69. 경매 처분받은 집, 과연 잘 팔릴까?
70. 계약서 잘 쓰는 요령
71. 양도소득세는 얼마나 내지?
72. 1세대 2주택이어도 비과세 혜택받자
73. 어떻게 하면 세금을 줄일 수 있을까?
Part 6 나도 공매 한번 해보자
74. 공매가 뭐예요?
75. 이것만 알면 나도 공매 전문가
76. 공매는 집에서 입찰한다?
77. 그래, 나도 한번 해보는 거야
78. 편한 공매, 치명적인 독이 있다
Part 7 한순간에 거액의 입찰보증금을 날린 그들
79. ‘0’ 하나 잘못 써서 1억 원을 날리다
80. 전세권, 배당요구 안 한 거였어?
81. 임차인, 배당요구 안 했다고?
82. 임차인, 배당요구 늦은 거였어?
83. 임차인이 확정일자가 늦다고?
84. 권리신고 없는데 보증금을 물어줘?
85. 주택을 낙찰받았는데 주택이 아니야?
86. 아뿔싸, 세대합가는 또 뭐야?
87. 부부 사이에 보증금을 냈다고?
Part 8 명도,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88. 공포의 폐문부재_ 경남 창원 43평 아파트
89. 1,000만 원 넘는 이사비를 요구하다_ 인천 47평 아파트
90. 소유자보다 주변 사람이 더 난리다_대구 33평 아파트
91. 일부러 관리비를 미납한 임차인_ 충북 음성 32평 아파트
92. 새집처럼 다시 꾸미다_ 인천 30평 빌라
Part 9 나도 이제 집주인, 똑바로 알고 있자
93. 재산세, 종부세는 6월 1일이 기준이다
94. 양도소득세, 취득세 쉽게 계산하는 방법
95. 1세대 1주택인데 세금을 낸다?
96. 매도 시기 조절해야 수천만 원 세금폭탄 피한다
97. 집이 몇 채라도 비과세 받는 방법
98. 수억 원의 양도소득세를 안 내는 방법
99. 월세받는데 세금을 내야 하나?
100. 누가 고쳐야 할까?
101. 전세권 설정하면 집주인에게 피해가 갈 수도 있다
102. 집주인 허락 없이 전세권 양도하면 큰일 난다
103. 임차권등기, 임차권 등기명령은 다르다
에필로그
버스 안에서 젖을 먹이는 이 상황, 아가씨 때는 상상도 못 한 일이다. 시장에서 산 도넛을 먹는 네 살 큰아이를 옆에 앉히고, 둘째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내 모습. 속살이라도 보이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아가씨 때의 내가 맞나 싶다. 그래, 이게 현실이다. 이제 나는 애가 둘인 엄마다. --- p.17
아줌마를 벗어나고 싶었다. 나도 타이틀을 따고 싶었다. 경매가 무슨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굳이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 주부라는 명칭보다는 좀 더 그럴싸한 명칭이 필요했고,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친 건 ‘공인중개사’였다. --- p.19
경매는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 기초는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또한, 무조건 낙찰만이 목표가 아니다. 그러면 높은 가격만 쓰면 되니 누구나 낙찰에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익이 나야
낙찰에 성공한 것이 된다. 너무 조급한 마음에 겉으로 보기에는 낙찰을 받았지만, 뒤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기초를 튼튼히 다진 다음 도전해야 한다. --- p.34
처음 경매를 시작할 때는 본인이 사는 지역의 물건부터 공략하는 게 좋다. 그 지역에 살아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장단...버스 안에서 젖을 먹이는 이 상황, 아가씨 때는 상상도 못 한 일이다. 시장에서 산 도넛을 먹는 네 살 큰아이를 옆에 앉히고, 둘째에게 젖을 먹이고 있는 내 모습. 속살이라도 보이면 큰일 나는 줄 알았던 아가씨 때의 내가 맞나 싶다. 그래, 이게 현실이다. 이제 나는 애가 둘인 엄마다. --- p.17아줌마를 벗어나고 싶었다. 나도 타이틀을 따고 싶었다. 경매가 무슨 자격증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굳이 그런 생각을 할 필요가 없는데도 그런 마음이 들었다. 주부라는 명칭보다는 좀 더 그럴싸한 명칭이 필요했고, 그때 내 머릿속을 스친 건 ‘공인중개사’였다. --- p.19
경매는 본인이 공부해야 한다. 기초는 누가 대신 만들어주지 않는다. 또한, 무조건 낙찰만이 목표가 아니다. 그러면 높은 가격만 쓰면 되니 누구나 낙찰에 성공할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익이 나야 낙찰에 성공한 것이 된다. 너무 조급한 마음에 겉으로 보기에는 낙찰을 받았지만, 뒤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기초를 튼튼히 다진 다음 도전해야 한다. --- p.34
첫댓글 저도 책을 선물 받았습니다 ..
이번 설에 읽어 볼 생각입니다.
초보 분들에게는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올 컬러로 편집되어 있어 가독성이 좋습니다..
저자분께는 수고 하셨다는 인사들 드림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우와~우형달 박사님,
이렇게 소개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내기 후배로서 대선배님이신 박사님께 인사드리는게 예의라 생각하고
보내드린 책인데 이렇게 소개까지 해 주셔서 얼마나 감동인지 몰라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억척주부 부테크 저자 유영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