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사 적멸보궁을 다녀왔다.

[kuarong]

◆ 눈에 들어온 고려시대 분묘 보며, 장산에 여럿 있는데 아직 지표조사조차 하지 않는 부산시의 문화유산 행정에!

반딧불이 탐방에 지쳤던 심신 풀어보려 영월 여행 다녀왔다. 그런데 내눈에 들어온 고려시대 무덤 보며 아직도 망설이는 부산시 문화재유산 행정에 분노가 치밀었다. 5월부터 시작한 매장문화재 지표조사 아직도 문헌조사에만 매달려 있다니 지표조사만 간단히 해도 사실 확인이 될 일을 우유부단하게 미루기만 하는 이유가 몹시 궁금하다. 내손으로라도 확인해 드리고 싶다.

어떻게 국가적 자산인 매장문화재 확인조사가 특정인에게 의뢰되어야만 하는지? 시민의 제보가 헛 수고 되지않기를 바란다.

정확히 부산시의 직제를 보면 문화체육국(051-888-5100)에 과편제로 문화유산과(051-888-5060) 그 아래에 4개의 팀도 있다.

부산시가 이런 문화재 지정을 위한 확인과 점검 노력을 하지 못한다면 이 조직 과연 존재 할 이유 어디에서 찾겠습니까?

시민 여러분 자긍심 지킵시다. 역사와 문화를 지키지 못한 부산시민이 되지 않도록 말입니다. 문화재심의위원님들께서도....

장산에 사진의 분묘들 9기 이상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박천수 경북대학교 박물관장이 현지 방문 확인 했었다. 그런데

부산시에서는 아직까지 하겠다는 말 뿐 현장확인조차 하지 않고있어 안타까운 심정에서 이렇게 시민 여러분께 보고하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본 카페 2023.3.23일 "반여동 고분의 지표조사를 부탁합니다." 의 내용을 참고하시면 될것입니다. 

부산시의 민원회신 답변은 여기서 공개하지 않으니, 이달중에 현장확인과 지표조사를 실시 시민님께 보고하기를 바란다.

학계와 언론에서도 이 매장문화재의 지표조사가 조속히 진행되어 숨겨진 역사적 비밀을 밝혀 낼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요.

발굴은 못하더라도 우선 지표조사만이라도 해 보자는 것이다. 부산시에서는 제발 외면하지 말기를 부탁한다. 미루지 말자!
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사업 지표조사는 진행되고있다. 이곳 보다 더 중요한곳 어디에 또 있겠는가? 
전화나 서신으로 10차례 이상 반여동, 좌동,우동,송정동, 반송동에 위치한 분묘의 특징들을 위치도와 함께 알려주었다.

부산시는 2022.11월부터 동부산권매장문화재 지표조사에서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예산이 시달되니 슬그머니 방향 틀었다.
2022.9.15일 공개한 상리부락 뒷산의 돌담과 무덤을 우선 조사해보자. 누구나 고려시대 고분임 짐작할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윗단 설명의 반여동 고분을 조사하면 될 것이다. 순번 바꿔서 좌동의 고분을 먼저해도 상관이 없다.

문화재 보호법 제12조에 따라 건설공사로 인하여 훼손, 멸실 될 우려가 예견되는 각종 기념물의 보호를 위하여 우선 센텀2지구 개발예정지 풍산금속 일대의 고려시대 분묘와 이곳을 중심으로 민간단체가 5년간에 걸쳐 찾아낸 이산표석165기에 대하여는 물론,  폐기 방치된 병기 일부들도 부산시 유형문화재로 지정 필요성이 있다. 경주남산처럼 장산에도 많은 문화재가 잠자고 있다.

훼손과 멸실을 예방하여 부족한 부산의 역사적 유산을 찾아 낸다면, 치유형 역사문화 공간 겸 현장학습장을 만들어 낼수 있다.

고창 고인돌 유적지처럼 일제강점기 임야수탈에 맞선 이산표석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는 장산 역사박물관 분명 될 것이다.

세계적 너덜겅에 남겨진 구둘장 캐내던 애환의 채석장도 역사적 사실로 보존 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산정]

위원장님 멀리 영월까지 가셔서 고려시대 문화재를 보고 돌아 오셨군요. 부산에도 도심에는 이미 알려진 문화재가 존재하고 있으나, 장산이나 가덕도의 산속에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많은 문화재가 많이 있습니다. 아직 알려지지 많은 고려시대와 일제 강점기 시대에 유물이 많이 있으나 부산시의 조사는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다른 시도에서는 문화재에 안내게시판을 세워서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보니 부산시는 아직도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부산시는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문화재가 있는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시민이 발견한 문화재를 발견시민과 역사학자가 함께 참여하여 문화재를 보존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문화재는 어떤 특정한 개인이나 전문가의 유물이 아닌 모든 시민이 알아야 할 역사적 가치가 있고 보존해야할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문화재가 있는 곳은 자료를 수집 발굴하여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내판을 세워 알려야하며 문화재 자체를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산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리고 보존해야 합니다. 부산시는 이렇게 발견된 문화유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해운대라이프]

경북대 박물관장이 어렵게 내려와 현장을 방문해서 확인한 고려고분이지요.
이런 사실로 이젠 부산시가 나서서 발굴하고 연구할 차례라고 봅니다.
문화재에 대한 부산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기대합니다.

[미네르바]

장산에도 귀한 문화재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부산시에서도 숨겨진 문화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더 훼손되기 전에 보호보전해야겠습니다.

[쟈스민향기]

부산시는 시민들이 낸 세금을 남겨서 적립하려 하지말고 시민들이 원하는 정책이 있다면 예산을 재편성해서 사용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시에 문화체육국 과편제로 문화유산과 아래에 4개의 팀도 있다고 알려주셨는데요. 그 팀의 공무원들은 문화유산 관련된 일을해야 시민들에게 복무하는 것 일텐데요.
본인들이 해야할 일을 하지않고 그럼 도대체 무슨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부산시는 조속히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사라지고 있는 소중한 역사를 보존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습니다.

[갱상일층루]

이래서는 안되지 않겠습니까...
부산시민들에게 박수받는 문화체육국 환호받는 문화유산과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부산시는 국비•시비로 동부산권 매장문화재 지표조사의 예산도 이미 확보되어 있고, 지표조사가 필요한 자료들까지도 이곳 민간단체의 헌신적인 활동 덕택에, 나랏돈 한푼 들이지 않고 발굴하여 제보 제출하였고, 부산의 자존감을 세우는 역사문화 관광산업으로의 연계까지 제안드린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부산시민으로서 감사드립니다....

이제 부산시 관계자들은, 지금까지 뭉그적거린 지표조사를 책상머리가 아닌 현장으로 당장 달려가 이 제출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문화재청과 부산시가 국민들께 약속한 매장문화재 지표조사부터 즉시 실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합시다.

시간과 비용만 낭비하는 '거북이 행정'을 걷어내고,.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행정, 적극행정을 요구합니다.

우리 부산시민들은 우리나라 최대의 광역시에 걸맞는 부산 행정을 요구합니다, 그것은 '부산시의 의무'입니다.

[김영춘]

제가 추석 지나 경북대 박물관과 부산시청을 방문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나동욱, 박재혁 전문화재전문가들과도 자초지종을 따져보겠습니다. 김 영 춘

[장산범]

장산에도 문화재가 많은데 관리가 부족한점이 많이 아쉽네요…! 부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