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펜하겐 시청사(Copenhagen City Hall , Rådhuset)
덴마크 코펜하겐의 중심부인 시청 광장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로, 1905년에 완공되었다. 덴마크 건축가 마르틴 니로프(Martin Nyrop)가 설계하였으며, 국가 낭만주의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붉은 벽돌과 정교한 장식, 신화 속 인물들의 조각상이 특징이다.
화려하게 장식된 정면, 발코니 바로 위의 금박을 입힌 동상, 높고 가느다란 시계탑이 특징이다. 높이가 105.6m로 일반적으로 건축물의 높이가 낮은 도시인 코펜하겐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205개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면 코펜하겐 시내와 시청 광장, 인근 티볼리 공원까지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북적인다.
시청 옆에는 모두에게 개방하는 넓은 정원이 있고, 안에는 회의장으로 쓰이는 넓은 방부터 둘러볼 수는 있으나, 회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들은 모두 가이드 투어로만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시청사 내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스 올센의 천문 시계(Jens Olssen's World Clock)'
가 전시되어 있어 수백년간의 천체 움직임과 시간을 정밀하게 표시하는 경이로운 장치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다.
현재 코펜하겐의 모든 건물은 경관 보존을 위해 시청사 탑보다 높게 지어질 수 없다.
▶여행일자 : 2026년 6월 11일
▶오덴세 여행을 마치고 코펜하겐으로 이동해 코펜하겐의 현대적인 계획 도시 지구인 '오레스테드(Ørestad) 호텔에서 하룻밤 휴식을 취한후 코펜하겐 시청사로 이동해 시청사 내부에는 들어가 보질 못했지만 시청사 광장과 주변을 돌아보면서 담아본 풍경들이다.
▲코펜하겐 시청사(Københavns Rådhuset) 후면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불바르(H.C Andersens Boulevard)거리 - 시청사 광장앞에 있는 도로로 이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시청사 광장으로 들어간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를 쓴 덴마크의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이름에서 따온 도로다.
▲횡단보도 건너서 시청사 광장으로 들어선다.
▲리치스 건물(Richuset) - 시청사 맞은편에 있는 건물로 코펜하겐에서 아주 오래되고 유명한 아이리시/스코티시 스타일의 펍이다. 밤이 되면 축구 경기를 보거나 맥주를 마시려는 사람들로 항상 북적이는 곳이다.
▲도로 건너편 우측에 보이는 건물이 시청사
▲코펜하겐 관광 안내를 해주는 현지 교포 가이드
▲폴리티겐 하우스(Politikens Hus /오른쪽 건물) - 덴마크의 대표적인 일간 신문사인 '폴리티겐'의 본사 건물이다.
에크스트라 블라데트(Ekstra Blaet /왼쪽 건물) - 덴마크의 유명 일간지 신문사이며, 넓게는 플리티겐 신문사와 같은 미디어 그룹이 함께 사용하는 건물이다.
▲시청사 광장(Rådhuspladsen) - 코펜하겐의 심장이자 모든 도시 탐험이 시작되는 중심 광장이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빌딩, 그리고 활기찬 시민들의 일상이 한데 어우러진 코펜하겐의 가장 상징적인 공간이다. 코펜하겐의 기점(0 km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모든 교통과 도보 여행의 기준점이 되며, 세계적인 보행자 전용 쇼핑 거리인 '스트뢰에' 가 이 광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여행객과 현지인들로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이다.
▲'0' 킬로미터 표지석(0 - kilometersten) - 코펜하겐 시청 광장에 세워져 있는 표지석으로, 덴마크의 주요 도로망을 정비하고 거리를 측정할 때, 코펜하겐에서 출발하는 모든 거리의 기준점으로 삼았던 거점 역활을 하던 기념비이다.
▲코펜하겐의 기점(0 km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모든 교통과 도보 여행의 기준점이 된다.
▲덴마크 산업연맹 본사 건물(Industriens Hus) - 시청사 광장 맞은편에 있는 건물로, 건물 전체가 현대적인 전면 유리로 덮여 있으며, 격자무늬 구조물 안에 수많은 조명과 브랜드 로고들이 배치되어 있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색상의 조명이 켜지며 광장 맞은편을 화려하게 수놓는 미디어 파사드로 변신한다.
▲코펜하겐 시청사(Copenhagen City Hall , Rådhuset)
▲폴리티겐 하우스(Politikens Hus) - 덴마크의 대표적인 일간 신문사인 '폴리티겐'의 본사 건물이다.
▲용의 분수(Dragon Fountain) - 코펜하겐 시청 광장의 명물로, 용(괴수)과 황소가 치열하게 싸우는 역동적인 모습이 조각된 분수대로 북유럽 신화나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매우 정교하고 역동적인 청동 조각상이다.
▲용의 분수(Dragon Fountain) - 용의 분수는 한 사람이 만든 것이 아니라, 두 명의 거장이 협업하여 긴 시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 요아킴 스코우고르(Joakim Skovgaard) 덴마크의 유명 화가이자 조각가로, 이 분수의 전체적인 아이디어와 황소와 용이 싸우는 중앙 조각의 초기 모델을 구상하고 만들었다
- 토르발 빈데스뵐(Thorvaid Bindesbøll) 북유럽 디자인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건축가이자 공예가이다. 요아킴 스코우고르와 협력하여 분수대의 장식적인 디테일과 건축학적 조화를 완성했다.
▲용의 분수(Dragon Fountain) - 분수가 구상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완전히 완공되기까지는 무려 3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1889년에 두 예술가가 공모전에 출품하기 위해 처음으로 점토/석고 모델을 설계했다. 당시에는 다른 디자인에 밀려 채택되지 못했다가, 시간이 흐른뒤 시청 광장에 세우기로 결정되었다.
1904년에 1차 설치로 중앙의 동물 조각을 제외한 아랫부분의 청동 분수대가 먼저 만들어져 광장에 설치되고, 1923년 6월 4일에 분수대 한가운데에 황소와 용이 격력하게 싸우는 메인 청동 조각상이 얹어지면서, 지금과 같은 완전한 모습으로 설치되었다.
▲티볼리 공원(Tivoli Gardens)의 정문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 공원 중 하나로 1843년에 개장하여 1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놀이공원이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C Andersen)의 청동상 - 코펜하겐 시청사 바로 왼편 가로수 아래에 앉아 있으며, 지나가는 수많은 여행객이 무조건 발걸음을 멈추는 아주 유명한 동상이다. 안데르센이 높은 탑모자를 쓰고 지팡이를 쥔 채 고개를 오른쪽 위로 돌려 무언가를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는데, 안데르센의 이 시선이 닿는 곳은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놀이공원 '티볼리 공원'이다. 생전에 그가 유난히 아끼고 영감을 받았던 공간을 영원히 바라볼 수 있도록 조각되었다.
동상의 양쪽 무릎 부분을 보면 다른 곳보다 유난히 노랗고 반짝이는데, 이것은 전 세계에서 온 여행객들이 안데르센의 무릎 위에 앉거나 만지면서 기념사진을 워낙 많이 찍다 보니 손때가 타서 닳은 흔적이다.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H.C Andersen)의 청동상 - 이 동상은 덴마크의 유명 조각가 헨리 루코우-닐센(Henry Luckow-Nielsen)이 제작하여 1965년에 이곳에 세웠다
▲코펜하겐 시청사 앞 '용 조각상(Dragon Sculpures)' - 코펜하겐 시청사 앞을 지키는 나지막한 석조 난간위에 나란히 설치된 청동 조각상들이다. 시청사 건물을 설계한 '마르틴 니롭'의 전체적인 설계 테마에 맞춰 제작되었다. 북유럽 신화 속에서 왕궁이나 중요한 건물을 지키는 수호신으로서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청사 광장 특유의 중세풍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
▲코펜하겐 시청사의 메인 출입구(정문) - 정문 위 작은 발코니 바로 위쪽에 있는 황금빛 조각상은 1167년 코펜하겐에 첫 성을 쌓아 '코펜하겐의 실질적인 설립자로 추앙받는 '압살론 주교의 황금 조각상'으로, 시청사의 얼굴인 정문 한가운데에서 도시를 수호하는 모습으로 당당히 서 있다.
▲루르 불새 연주자 기념탑(The Lure Blowers) - 시청사 광장 한편에 우뚝 서 있는 이 기념탑은 높은 석조 기둥 위에 두명의 남성이 북유럽의 청동기 시대 전통 긴 나팔인 '루르(Lure)'라는 악기를 하늘을 향해 높이 들고 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기념탑은 코펜하겐의 유명한 맥주 회사인 '칼스버그의 창립자 재단'이 코펜하겐 탄생 800주년(압살론 주교의 도시 설립)을 기념하여 시에 기증한 것으로 1914년에 완공되었다.
▲스칸딕 팰리스 호텔(Scandic Palace Hotel) - 시청사 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시청사 건물만큼이나 광장 어디서든 눈에 띄는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1910년에 완공된 이 건물은 당대 덴마크의 유명 건축가 '안톤 로센'이 설계했다. 독특하면서도 정교한 디자인 덕분에 완공되자마자 코펜하겐 시로부터 '우수 건축물'로 지정되기도했다.
▲시청사 벽면의 '괴인 부조(Mascaron)
▲시청사와정면 광장
▲압살론 주교의 황금 조각상(Absalon Statue) - 압살론은 단순한 종교 지도자가 아니라 코펜하겐을 외적(요람스 바이킹 등)으로 부터 지켜내기 위해 직접 칼을 들고 싸웠던 전투적인 주교였다.
▲릭스후세트(Richshuset) - 코펜하겐 시청사 광장 코너에 위치한 아르데코 양식의 유서 깊은 빌딩으로, 건물 꼭대기 탑의 돌출된 발판 위를 보면 '자전거를 타고 있는 황금빛 소녀 조각상'이 보이고 뒤편에는 우산을 쓰고 개를 산책시키는 또 다른 소녀 조각상이 있다.
1936년에 만들어진 이 기구는 내부 바로미터(기압계)와 연동되어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는데, 날씨가 맑을 것으로 예상되면 자전거를 탄 소녀가 앞으로 회전해서 나오고, 비가 올 것 같으면 우산을 든 소녀가 앞으로 나오는 아기자기한 방식이다. 아쉽게도 회전 메커니즘은 1990년대에 고장이 나서 지금은 멈춰 있지만, 조각상 자체는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불바르(H.C Andersens Boulevard)거리 - 시청사 광장앞에 있는 도로로 이 도로 횡단보도를 건너 시청사 광장으로 들어간다. 인어공주, 미운오리새끼를 쓴 덴마크의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의 이름에서 따온 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