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표지]
[글쓴이 그린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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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글]
박경선 작가의 동화 『하늘이 보내주시는 선물』에는 어떻게 행복을 찾아가는가를 깊이 있게 다룬 12꼭지의 동화가 실려 있다.
'베풀고 나누는 삶이 행복'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동화는 톨스토이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책에서 제기한 나름의 답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리고 이번에 1권으로 출간한 『베나의 집에 초대합니다』와 함께 기존의 틀에 갇힌 편견을 깨고 , 생명 있는 모든 것이 나름대로 꿈을 키우며 삶을 보람되게 펼쳐가는 이야기가 실려 있다. 그 예로 1권의 <환자 돌보미 간호가 고양이>는 고양이가 오히려 사람을 돌보고, 이 책의 <하늘 아저씨네 구멍가게> 이야기는 강아지가 사람을 도우면 살아간다.
이렇듯 작가가 초등학교 교단과 교육대학교 대학원 아동문학과 강단을 오가며 어린이와 아동문학을 공부하는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살아온 삶의 이야기가 더러는 판타지로 펼쳐지지만, 재미만 읽히는 것이 아니라 존귀한 생명들이 진실하게 삶을 껴안고 보람을 찾으며 살아가는 이야기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해준다.
작가가 처음으로 낸 『너는 왜 큰 소리로 말하지 않니』 동화책이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로 추천되면서 지금까지 내 25권의 책이 사람들에게 울림을 주는 감동의 향기로 남아 있다.
지금은 정년퇴임 후 시골 <베나의 집>에서 자연과 어린이와 이웃과 더불어 살며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아침의 별 에렌델』 동화책을 완성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