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러우전쟁 이전처럼 세계 공장역할이 힘들다는것을 느낄것이다. 같은 가치를 공유하는 진영끼리 블럭화되고 최근에 서방이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하며 미국채 최대 보유 채권국중 하나인 중국과의 사태의 급냉각을 막기위해 데탕트 국면을 조성하고있긴 하지만 디리스킹 이라는 이름하에 여전히 중국으로의 첨단기술의 유출을 막고 공급망을 분리시도 하는것은 계속 진행중이다.
중국은 일대일로 뿐만아니라 자국의 거대 내수시장으로 악화되어가는 대내외적 상황을 타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이미 기술력으로 우리나라가 그동안 대중수출로 많은 이익을 얻은 중간재 부문을 따라잡아 자급자족할 뿐만아니라 소비재도 애국소비운동인 궈차오 전개로 우리기업이 설자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앞으로는 기술력의 초격차를 유지하여 중국뿐만아니라 전세계적 수요가 뒷받침되는 메모리반도체 같은 분야가 아니면 냉정하게 봤을때 알타시아,인도,미유럽등으로 시장을 전환하는게 당연하고 이미 상당수 많은 기업들은 그런 프로세스로 글로벌 경영을 진행중이다.
베스트팔렌 조약이후의 근대 주권국가의 개념을 무시하고 힘에 기인한 고압적이고 일방적인 외교적 에티튜드 에 비해서 시장이 살덩이는 큰데 자세히 뜯어보면 죄다 비계고 먹을건 없는 곳보다는 친절하고 상호존중하며 자유와 인권을 중시하는 나라와의 교역이 훨씬 먹을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