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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체제를 정비하라
1992.11.21 (토), 한국 서울 용산 한남동 공관
(앞부분은 녹음되어 있지 않음. )
120개의 회사들이 전국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현지에 머물러 있지 말고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 그런 의미에서 지금부터 일본도 체제 변화를 위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궁극적인 면에서 달라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상에서 빚을 지면 그대로 영계까지 연결돼
그리고 두 번째는 국가 복귀예요. 가정과 종족을 합해서 국가 복귀가 연결되지요? 국가 복귀는 가정과 종족을 합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괄호를 해서 써 두라구요. 세 번째는 세계 복귀예요. 세계 복귀는 국가를 연결하는 것입니다. '세계 복귀는 국가로부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네 번째는 어제 얘기한 것처럼 실천입니다. 통일교회에서 활동하는 데는 실적이 따라야 합니다. 그러니 빚이 있다는 것은 말이 안 돼요. 그렇지요? 빚지는 것이 무슨 실적이에요? 그것은 실적을 파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빚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니까 빨리 갚아야 한다구요.
통일교회에서는 십의 삼조를 합니다. 이것은 뭐냐? 지상에서 빚을 지면 그것이 그대로 영계까지 연결됩니다. 빚을 진다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기 때문에 밖으로 쫓아 보낸다고 해도….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빨리 빚을 갚아야 합니다. 그 빚 갚는 것을 기다려 주는 조건으로 십의 삼조를 하라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빚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그것을 청산하지 않으면 자신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것은 실적에 있어서 제로예요. 마이너스가 됩니다. 아무것도 아니라구요.
빚을 지고 죽은 사람은 개도 안 물어 갑니다. 독수리도 맛이 없어서 안 먹는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빚을 갚기까지는 십의 삼조를 철저히 실행하고 그 기간을 연장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공적인 빚입니다. 알겠어요? 「예. 」어제도 얘기한 것처럼 개인에 대한 배당금을 빨리 결정해서 하루 세끼 밥 먹는 것 이상 더 심각하게 변제해야 할 것을 생각해야 한다구요. 교회가 빚이 있어 가지고 성립될 수 있어요? 세계적인 선교에 있어서도 엄청난 마이너스라는 거예요. 그것이 브레이크를 걸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 전체가 부끄러운 것입니다. 빚을 지고서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구요. 실적으로 보면 그래요. 여러분은 실적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적도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선생님이 발전해 가는 기대를 따라올 수 있어요? 이것은 이론적인 말입니다. 틀림없다구요.
그렇게 해서 축복으로 연결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들이에요. 10만 축복가정, 한 가정당 11가정을 찾아가라는 거예요.
전도하는 마음으로 찾아가서 돈을 빌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친척들의 입장에서는 2백만 엔을 내주고 도와준다는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친척들을 모아 놓고 '통일교회를 세계 만민이 따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일본의 입장은 국수주의고, 문선생님은 천주주의다. 천주주의는 국수주의를 타고 넘을 수 있지만, 국수주의는 천주주의를 타고 넘을 수 없다. ' 하면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일본이 통일교회를 무서워하고 있지요? 무서워하고 있는 것, 그 자체가 이상한 거라구요. 무서워한다고 해서 그렇게 안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섯 번째는 책임분담의 완성입니다. 이것은 3대 목표와는 다릅니다. 전통과 교육과 실천입니다. 일본 교회의 새로운 체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부터 이것을 통해서 일본 교회를 새로운 체제로 변환시켜야 하는 거예요.
지금은 일본 교회의 혁신시대입니다. 일본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의 모든 통일교회가 어떻게 가느냐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조직이 일대 변환기에 들어왔다구요. 일본도 예외가 아닙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경제조직은 교회조직을 중심삼고 돌지 않으면 안 돼
'일본 교회의 혁신시대'라는 것은 뭐냐? 지금 세계적인 교회의 혁신시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일본에 대해서도 그렇게 말하는 거라구요. 세계적인 혁신시대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일본뿐만이 아니예요. 일본이 해와 국가이기 때문에 먼저 말하는 것이지, 그것은 세계 만국의 어디에나 통하는 내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과 몸이 일체화된 조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주체 객체로 시작해서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가정적으로도 그렇고, 종족적으로도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중심이 있고 상대권이 있어 가지고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말이에요. 그래서 마음과 몸이 일체화된 조직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체화를 말하는 거예요.
일본의 교회조직은 아들딸의 자리요, 경제조직은 어머니의 자리입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경제는 교회를 중심삼고 돌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입장에서 볼 때, 일본은 선생님을 반대한 해와 국가였습니다. 지금까지 상대적인 해와의 입장에서 물질을 중심삼은 외적인 모든 것을 총괄해 왔다구요. 선생님이 배후에 있었기 때문에….
그러나 이제 물질을 중심삼고 외적인 모든 것을 총괄해 오던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에 일본이 본연의 자리로 돌아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횡적으로 완전한 한 사람의 입장에 설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본연의 입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 지금까지의 교회조직은 만물이 중심이었습니다. 후루다도, 구보키 회장도 그렇게 해서 일시적으로 비약해 왔다구요. 그것은 전환기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세계가 이렇게 되어 가는 것도 결국 전환기이기 때문입니다. 아담 국가가 해와 국가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아담 국가로 해와 국가가 와야 한다는 거예요. 복귀는 반대의 방향으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서양 문명이 동양 문명으로 돌아간다는 거예요.
원래, 동양의 문화가 완성되었으면 반대라는 것은 없었을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그 상징이기 때문에 반대로 돌아가는 거예요. 마음과 몸도 반대로 돌아가기 때문에 물질이 앞에 서고 마음이 뒤에 서는 거라구요. 일본은 그와 같이 대표적으로 물질을 중심삼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영적인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현상을 일으키는 선생님을 중심삼고 만물세계에서 세상적인 사업이 번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물질적인 세계에서도 영적인 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 조건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것을 위한 기간을 일본의 경제권이 지배해 온 것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구요. 선생님을 중심삼고 본연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그러한 일대 전환기가 되었다구요.
성별 봉헌된 것은 다시 팔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부터 경제단체는 교회에 완전히 복종하는 거예요. 지금까지의 신도 대표는 없어지는 것입니다. 신도 대표는 이제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경제 같은 것은 아무래도 좋아요. 지금은 그런 거 안 하더라도 좋다구요. 쓸모가 없어요. 그렇지요? 그것은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에요. 지금은 일대 전환기에 있습니다. 경제는 축복기금을 중심삼고 메우는 방법밖에 없다고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땅을 팔라고 사정해서 팔고 있지만, 그러한 방법을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성별한 땅을 판다고 하는 것은 앞으로 어떤 시점으로 복귀될 때, 사탄의 거점 일부를 남겨야 한다는 말이 됩니다. 심각하다구요. 성별해서 하나님 앞에 봉헌한 것을 다시 빼낼 수 없는 것입니다. 계속 봉헌해도 모자랄 판인데 그것을 빼낸다는 조건을 세우게 되면, 그것은 사탄의 것이 되어 버린다구요.
참소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장래가 거기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것을 하는 데 있어서 선생님 혼자 마음대로 했던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를 중심삼고 이것은 이렇고, 이것은 이렇다고 하는 것을 국제회의를 통해서 말했다구요. 국제회의를 통해서 자료로 남기지 않으면 참소를 받는다구요. 횡령이 되는 것입니다. 횡적으로 흐르는 횡령이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틀림없이 여러분 앞에 '피해를 보고하고, 지금부터라도 그러지 않은 방향으로 나가라!' 하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 식구들이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전부 다 걸린다구요. 저금통장을 가지고 있거나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영적으로 걸리는 것입니다. 확실히 하라구요.
임자가 신도 대표야? 모두 다 고향으로 돌아가라구요. 신도들에게 둘러싸여 있던 식구는 신도들을 전부 다 교구장에게 돌려 보내야 해요. 지금부터는 교회를 중심으로 헌금하면서 공적인 활동을 해야 됩니다. 통일교회를 중심삼은 개단(個團) 활동을 하는 거예요. 그리고 회사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은 어떻게 하느냐? 회사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을 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요원으로 바꾸어야 돼요. 외부의 사람과 바꿔서라도 전문요원을 활용하라구요. 일반 회사와 마찬가지로 하라는 것입니다.
경제문제는 경제를 전문으로 하는 동대 출신자나 공립대학의 졸업생으로서 우수한 사람들로 위원회를 만들어서 해결하라구요. 다른 일반 회사들과 마찬가지로 전문 요원을 쓰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더 훌륭한 사람을 전도해서 끌어다 주면 경제권은 반대로 인수할 수 있다구요. 알겠어요? 벌써부터 경제위원회를 만들라고 했는데, 만들었어? 「예, 출발했습니다. 」 그 위원회에 후루다도 따르라구! 위원회에서 결정한 것은 후루다도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후루다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구! 모두 확실히 알았지요? 「예. 」 지금 일본의 체제는 완전히 변해야 한다구요. 변환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전도입니다. 전도를 해서 사람의 수를 늘려야 해요.
십의 삼조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교회생활에 걱정이 없습니다. 경제문제도 없어질 거라구요. 그런데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긴급체제로서 선생님이 특별지시를 한 거예요. 2백만 엔 탕감의 문제라든지, 그런 문제….
선생님이 성별한 것을 판다고 하는 것은 큰 문제라구요. 이것은 일본 자체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해결하지 않고 간다면 일본이 휙 날아간다구요. 심각한 거예요. 이러한 상황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돈을 챙긴다든지, 저금통장을 갖고 있다든지, 소유권을 갖고 있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참부모가 헌납한 것을 팔았다고 하면 더 큰일이라구요. 알겠어요?
「예. 」 이것은 선생님의 말이 아니예요. 원리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경제생활의 해결방법
그렇기 때문에 모두 다 종족적 메시아로 돌아가서 어떻게 종족을 중심삼고 빚을 청산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가미야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 가미야마의 일족이 지불할 수 있는 길도 있겠지만, 수만 명의 축복가정들이 해결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일이라구요. 보통 집 한 채에 한 가정이 살고 있다면, 두 가정이 합쳐서 같이 살아야 돼요. 그리고 한 집은 팔아서 그 돈을 절반씩 나누어 가지고 먹고 사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게끔 하라구요. 이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전도되는 사람들이 점점 불어나기 때문에 돈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래서 사 주면 좋잖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러니까 지금 돌아갈 때는 10명 정도의 축복가정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혼자서는 개척하는 것이 힘이 드니까, 10명으로 그룹을 만들어서 해결방법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단 활동입니다. 개단 활동은 10명의 종족적 메시아가 하는 것입니다. 각 현(縣)에서 편성해 가지고 10명의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부흥전도 활동을 하는 거라구요. 자기의 생활적인 기반을 혼자서 닦으려고 하면 힘이 들지요? 그러니까 10명의 종족적 메시아가 모여서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닦았다고 하면, 개인적인 기반을 닦은 종족적 메시아는 전도된 종족을 중심삼고 개단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만든 개단이 그 지방에 하나, 둘, 셋이 되면 그 도시에서 제일 중요한 거점인 상점이나 집을 사는 거예요.
집을 다시 짓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가정마다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친척이 있으면 그 친척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친척들과 횡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서 자기의 개단을 만들라구요. 그렇게 해서 열두 사람이 연결되면 열두 개단이 되는 것입니다. 낮에는 경제 활동을 하고, 저녁에 돌아와서는 집집마다 방문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상담도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전도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것은 경제 활동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도 된다구요. 그것이 경제생활의 해결방법입니다. 종족에서 열두 사람을 전도해 보라구요. 그렇게 하면 자기가 생활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진 것이 없어도 이렇게 통일교회의 멤버만 잘 활용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구요. 일 년 안에 10명이 기반을 만들어서 그 종족을 중심삼고 하나의 개단이 열두 개단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 열두 개단이 알려지게 되면 마을이나 부락에서 최고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방법으로 선교를 하면 국가의 주요인물이 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조직적으로 딱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 활동을 위해서 회사에 근무하려는 사람은 회사에 가라구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십의 삼조를 하는 거예요. 십의 삼조를 가지고도 안 되지요? 어때, 후루다? 「안 됩니다. 」 안 되니까, 그것은 좀 번거롭다구요.
혁신적으로 해서 모두 다 교회에 와서 전도하라구요. 아무런 수입도 없으면서 가만히 있는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활동을 정지하면 지옥으로 통하는 거예요. 발전성이 없고 성장하지 못한다구요. 그것은 천국으로 통하는 문을 막아 버리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무서운 거예요. 여러분의 심정권은 지금 정지해서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거라구요. 그 무서움을 모르면 안 됩니다. 그것을 경고한다구요.
가미야마, 알겠어? 「예!」 후지이, 알겠어? 「예!」 임자들은 위원회를 중심삼고 들어가야 해! 「예!」 본부의 위원회와 각 현의 위원회예요. 세 사람이 모여서 교구장을 중심삼고 경제 활동을 하는 거예요.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을 확보하는 데는 위원회가 전문적으로 교류하면서 교구장과 함께 의논해서 활동을 하라구요.
교회 활동도 전부 다 위원회에서 하라는 거예요. 둘이 번갈아 가면서 하는 거예요. 여섯 명이면 세 명은 교회 위원, 세 명은 경제 위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같이 하나가 되어서 해야 합니다. 양쪽으로 관리하면 문제가 없다구요. 한 사람의 독재조직은 안 됩니다. 그러면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일반 식구가 위원회의 어디라도 전화할 수 있고 편지도 할 수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통(流通) 조직입니다. 최상과 최하는 상대적으로 수수작용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통일교회의 일반 식구는 그 위원회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 나가면서 교회의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생·장성·완성의 3단계입니다. 교회장은 위에도 보고하고 밑에도 보고하라구요. 3단계를 총괄해서 해방하는 거예요. 그 세 개의 원추(圓錐)를 초월하면 3대(對)를 연결하는 원형이 된다구요. 그렇지요? 상대가 되면 원이 됩니다. 그처럼 여러분도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위원회와 교회의 책임자와 식구는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 기준을 무시하는 단체는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망합니다. 서로 끌어 가려고 하니까 돌아가지 않는다구요.
전문 요원과 조직의 필요성
원칙적인 면에서 살펴볼 때, 일본의 조직이 어떻게 해서 형성되어 있는지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하게 되는 거예요. 선생님으로부터 보면, 이것은 3단계의 조직이어야 합니다. 원리적인 조직을 취해야 돼요. 그래서 소생·장성·완성입니다. 소생권의 소생·장성·완성, 장성권의 소생·장성·완성, 완성권의 소생·장성·완성으로서 9단계입니다. 9단계 위에 10단계가 있습니다.
십의 일조는 타락권과 다릅니다. 하늘의 섭리에 있어서 십의 일조는 물질세계를 말합니다. 창조세계의 환경은 9단계, 10단계로서 하늘에 속해 있기 때문에 십의 일조를 돌려놓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하늘을 중심삼은 아담 해와와 아담 해와를 중심삼은 아들딸이 사위기대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늘을 중심삼고 볼 때, 세 점이 교차하는 거예요. 그 3분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10분의 3을 하늘로 돌리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아담 위에 하나님을 중심삼고 세 점이 되는 것입니다. 십의 삼조는 자기의 것이 아닙니다. 이것을 본래의 자리에 되돌려 줌으로써 하나님의 이상적인 소유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십의 삼조라는 것은 무엇이냐? 먼저는 교회를 위해서, 다음에는 나라를 위해서, 그다음에는 세계를 위해서 쓰는 거예요. 이렇게 교회와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쓰는 것이 십의 삼조입니다. 만민이 모두 그렇게 함으로써 2천만 명이 기아상태에서 죽어 가는 것을 구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모든 국민이 십의 삼조를 하면 세금도 긴급할 때 이외에는 국가경비로…. 이게 점점 많아지면, 세금도 점점 줄어들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국민생활이 좋아질 것입니다. 그다음에 세계문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첫번째는 마음과 몸을 일체화시키는 그런 조직체제가 있어야 합니다. 개인으로서는 마음과 몸이 일체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다음에 그런 남자와 여자가 일체화해서 조직체제를 만드는 거예요. 그것이 부모를 중심삼고 할아버지와 부모와 아들딸의 3단계가 일체가 되어서 하나의 조직체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종족을 중심삼고 참다운 3단계의 조직체제가 되는 거라구요. 그렇게 해서 몸 마음이 하나된 조직체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전문 요원과 조직입니다. 우리 조직은 지금까지 이것을 무시해 왔습니다.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누구 한 사람이 무슨 일이든지 다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세계적인 기준으로 올라와 있어요. 세계를 상대로 경쟁하기 위해서는 전문인을 등용하여 전문화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이론적인 배후와 실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실력 배경과 실적 배후를 다 말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인 기술과 가치의 문제를 놓고 보다 좋은 것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값싼 품질에서 좋은 품질로 전환을 해야 합니다. 그런 조건이 필요합니다. 거기에는 세계적으로 상대권을 어떻게 극복하느냐 하는 문제도 있는 거예요. 전문적인 요원을 끌어들여야 합니다. 세계는 모두 다 같은 재료를 가지고 같은 구조를 가진 같은 기계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마찬가지라구요. 같은 조건에서 어떻게 해서 승리하느냐 이거예요. 우수한 사람을 써서 개발을 함으로써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경제 분야는 대학 졸업생들 중에서도 경제 분야에서 제1인자의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이끌어 나가게 하는 거예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을 모아서 위원회를 만들어 가지고 여러 가지 자기가 배운 것 이상의 조직체제를 개발하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세계와 싸워 당당히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복귀시대였기 때문에 탕감하기 위해서 투입하고 잊어버리고 투입하고 잊어버렸습니다. 이제는 수확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문 요원과 조직이 필요한 것입니다.
임자는 어느 대학이지? 「와세다 대학입니다. 」 무슨 과? 「사회학과입니다. 」 사회학과라면 사회의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지 않으면 안 되겠구만! 사회를 귀하게 여기고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전문 요원이 되어야 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대학을 졸업하고 석사학위나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을 전부 다 고문으로 초대하는 거예요. 그렇게 이론적인 배후를 두고, 큰 회사에는 일본에서 제일 좋은 연구실을 설치할 거라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연구에 필요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곳에서 선의의 경쟁을 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전문적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한 사람이 여러 가지를 마음대로 했지만, 지금부터는 그렇게 안 된다는 거예요. 경제는 경제과, 사회는 사회과, 교육은 교육과를 중심삼고 교육하라구요. 그리고 책임자들은 신학교를 졸업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본의 전 교구장은 유 티 에스(UTS;통일신학대학원)를 졸업한 사람으로 배치할 거라구요. 지금은 몇 명 정도 있나? 「아직 20명밖에 없습니다. 」 20명의 졸업자들이 모두 다 전문인이라구요. 그들은 교회로 보나, 종교로 보나, 세계적인 이론을 가진 정상들입니다. 다른 종교와 신학교에는 원리가 없지만, 우리는 원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통일신학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은 최고의 이론을 가지고 있는 자리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에 실천에 옮기는 거라구요.
노력하는 사람은 성장한다
그러니까 이론을 쌓은 후에는 반드시 실적을 쌓아야 하는 것입니다. 가정을 복귀하든가, 종족적 메시아로 활동해서 훌륭한 실적을 세우는 것입니다.
공장으로 말하면 세계 제일의 공장을 세우는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종족적 메시아 이상의 공장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론과 연구소가 필요한 것입니다. 연구하고 개발해서 이것을 공장으로 돌려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하기까지는 5년 이상의 기간이 걸린다구요. 누가 5년 이상의 기간이 걸리는 것을 3년이나 1년에 단축할 수 있느냐? 그게 머리입니다. 그러한 머리를 가지고 중간개발을 확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드릴(drill)을 가지고 구멍을 뚫으면 하나의 구멍밖에는 안 뚫린다구요. 그것을 세 겹으로 겹쳐 놓고 해 보라구요. 이렇게 쓱쓱 하면 한 번에 세 개, 네 개, 다섯 개의 구멍도 뚫을 수 있는 거예요. 여기에는 이중장치가 달려 있는 것과 같습니다. 한 번의 공정에 몇 번의 작용을 하느냐 하는 싸움을 하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목형(木型) 같은 것은 복잡해진다구요. 그런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구멍 하나를 뚫는 것은 초보자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평범한 생각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성공하겠다고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한 번의 공정을 세 번 이상 생각하라구요. 부속 장치를 많이 만들어야 돼요.
그래서 전문 요원과 조직이 필요합니다.
가미야마! 매년 춘하추동으로 원리시험을 보게 하라구. 몇 번 읽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페이지를 기록하게끔 하라구! 「예. 」 10페이지씩 읽으면 좋을 거라구요. 한번 두번 한 다음에, 다음번에는 몇 월 며칠에 하면 몇 페이지까지 쓰는 거예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백 번 했으면 백 번 쓰게끔 하라구요. 그렇게 해서 보면, 1페이지만 읽어도 그 읽는 속도를 보고 몇 페이지를 읽었는지를 금방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몇 페이지를 끝냈는지 틀림없이 안다구요. 끝난 시간을 재면 더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백 번 하면 백 번, 틀림없이 안다구요. 속일 수 없어요. 그런 방법으로 독본을 하는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노력해야 됩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성장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은 산에 올라가면 반드시 심호흡을 합니다. 올라갈 때마다 숨을 들이쉬고 더 숨을 깊이 쉬고, 이렇게 하는 거예요. 최후에는 그런 사람이 챔피언이 될 수 있다구요. 올림픽 대표가 되는 데도 0. 01초의 차이로 되지요? 4년간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 노력했는데 0. 01초의 차이로 2등을 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렇게 된 결과를 보고 불평할 수 없는 것입니다.
4년 동안 그 0. 01초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도 자기 나름대로의 기록을 빈틈없이 체크해야 하는 거예요.
오늘은 몇 시간에 몇 명을 만났느냐 하는 것을 통계 내 가지고 1년에 몇 시간 몇 명이라고 하는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것이 내려가면 지옥으로 가는 것과 같다구요. 그렇게 되지 않게끔 죽을 때까지 그것을 자기 마음에 투입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투입하지 않는 데는 상대가 생겨나지 않습니다. 그거 확실히 알라구요. 알겠어요? 「예. 」
한국과 일본은 일체
세 번째는, 한국과 일본을 하나의 국가체제로 만드는 것입니다. 한·일 양국은 일체(一體)의 체제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둘은 없어요. 한국과 일본은 아담 국가와 해와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둘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예요.
둘이 되려는 무리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국가와 가정은 망해 갑니다. 일본이 아무리 반대하더라도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일본 식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 일본 식구가 되지 않으면 여자로서, 상대적인 아내로서의 자격이 없는 거예요. 그것을 자기 나름대로 깨끗이 청산해서 남편을 도와주어야 하는 것이 해와 국가의 사명이라구요.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 네 번째는, 언어도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번에 일본으로 돌아가면 그것을 철저하게 교육하라구요. 한국 식구가 오면 차별을 하고, 한국 식구는 교육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종래 일본의 생각은 통하지 않아요. 그러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렇기 때문에 교육할 때는 자기 집에 생일이나 무슨 좋은 일이 있으면 음료수도 좋고 식사도 좋으니까…. 주먹밥이나 도시락이라도 쓱 가지고 가서 주는 거예요. 식구가 천 명이면 먹을 것을 준비 못 하게 되겠지요? 그러면 밖에 나가서 점심이라도 나누어 주는 거예요. 그거 좋지요? 이 이상의 선전은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일체입니다. 하나의 나라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그렇게 생각 안 하지요? '말이 다르니 벙어리와 마찬가지다. 옆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부부가 하나될 수 있느냐? 말이 통하지 않으니 하나될 수 없다. ' 그렇게 생각하지요? 선생님은 말이 안 통하기 때문에 하나되는 것이 더 쉽다고 본다구요. 심정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더 쉽다는 거예요. 한국 사람이나 일본 사람이나 심정이 좋으면 통합니다. 그렇지요?
그것은 평등한 거라구요.
다섯 번째는, 일본과 동포(同胞)의 일체화입니다. 교포(僑胞)라고 하면 남한 사람만 생각해서 남한과 연결된 사람만을 말하고 조총련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포라고 하면 조총련도 들어간다구요. 이번에 '유관순 동포대회'를 했을 때, 동포대회라고 했다고 투덜투덜한 사람이 있었지요? 그것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하는 말입니다. 동포대회라고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동포가 아니면 남북을 포용할 수 없다구요. 남북의 교포를 모두 합해서 동포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한국 동포라고 한다구요. 사랑을 중심삼고 동포애를 느낄 수 있게끔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거류민단이라든가 한국 사람이 일본 내에서 구박받는 것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옛날에는 한국을 쉽게 생각하고 떠들면서 찾아왔지만, 이제는 반대로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본은 40년간 한국 민족을 핍박하고 나중에는 징병 징용으로 전부 다 끌고 갔다구요. 그런데 지금 일본은 그것조차 책임을 지지 않겠다고 내팽개치고 있습니다.
스탈린이 했던 방법과 똑같아요. 하바로프스크의 한국 동포들을 아무것도 주지 않고 중앙아시아의 사막으로 내버린 것입니다. 그거 죽으라고 한 거예요. 이것이 이번에 옐친과 처음으로 얘기한 문제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겠어요? 그것은 하늘편에서 보면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구요. 그래서 일본과 한국 동포를 일체화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남북통일은 일본의 책임이라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은 일본의 뱃속에 있는 쌍둥이를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 하는 거라구요. 그것을 하나 만든 후에 일체가 되어서 남북통일을 해야 돼요. 누가 해야 하느냐? 소련도 아니고, 미국도 아니예요. 일본이 한국을 점령했기 때문에 일본이 해야 하는 거라구요. 그 책임을 일본이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제치하 40년간 많은 한국의 애국자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일본은 자기들이 일으킨 전쟁에 한국 사람들을 끌고 가서 일본인의 방패막이가 되게 했습니다.
그것을 어떻게 할 거예요? 선생님에게는 그것을 풀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이 있기 때문에 인류 복귀의 희망을 가지고 한국과 일본을 교체결혼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일본에서는 문선생이 한국 민족권을 찾기 위해서 일본을 붕괴시키는 것이라고 반대하고 있다구요. 그러나 아닙니다. 그런 선생님의 뜻을 알기 때문에 지식층뿐만 아니라 학자세계의 모든 교수들이 선생님을 보호하고 있는 거라구요. 문선생은 일본 민족을 붕괴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는 거라구요. 그런 내용도 없이 하다가는 죽는다구요.
남북통일은 일본과 미국의 책임
일본 사람이 한국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보다 한국 사람이 일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을 몇 수십 배 이상으로 더 싫어한다구요. 한국에게 일본은 역사적으로 잊을 수 없는 나라예요. 지금까지 한국이 다른 나라를 침략한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다른 나라로부터 930여 차례나 침략을 받았다구요. 그 중 7백 회 이상을 일본이 침략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을 침략해서 많은 재물과 여자들을 약탈해 갔습니다. 그러한 일본이라는 것을 역사적으로 알고 있는 한국 사람은 일본이라는 말만 들어도 몸서리가 쳐진다는 것입니다.
한국 사람인 선생님이 그런 일본을 해와 국가로 선택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더라도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내용입니다. 원수인 일본을 해방하기 위해서 공식적인 노정을 통과하려고 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구요. 그 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습니다.
일본은 일제시대에 선생님을 죽이려고 갖은 고문을 했습니다. 고문한 녀석들은 원수라구요. 그런 녀석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 선생님이 한마디만 하면 전부 잡혀서 없어지는 거라구요. 사라져 버린다 이거예요. 그러나 모두 다 선생님이 일본으로 돌아가게 했습니다. 한국의 사정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밤에 몰래 살려 보낸 것입니다. 그런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일본의 젊은이들은 선생님에게 그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일본 식구들이 목숨을 걸고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 거라구요. 이것을 잠깐 생각해 보면, 역사의 순환 운동에 보조를 맞춤으로 말미암아 더 큰 데로 돌아갈 수 있는 희망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선생님과 일체가 되어서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국가를 초월하는 생각을 가지고 배후의 모든 것을 완전히 뛰어넘어 비약해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본래, 여러분을 포함한 일본 사람은 선생님에게 모두 원수입니다. 그러한 심정권에 서 있다구요. 그러나 하나님 앞에 승리하려면 사탄까지도 극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한 자세를 가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북통일은 일본이 해야 하는 것입니다. 해와 국가로서 남한과 북한을 하나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의 미래는 없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탕감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해와가 남북통일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남북통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경제가 선두에 서야 합니다. 선두에 서서 돈과 기술을 보내야 된다구요. 어제 말했지요? 이상세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것은 과학기술과 사상입니다. 그것을 심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일곱번째는, 남북통일은 일본과 미국의 책임입니다. 원리적으로 보면, 해와와 천사장이 아담을 타락시켜 버린 거라구요. 아담 국가를 복귀하기 위해서는 일본과 미국이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을 미국은 몰라요. 선생님이 어떻게 통일하려고 했느냐? 부시 대통령이 내 말을 들었다면 섭리가 돌아왔을 것입니다. 그런데 차 버린 거예요.
요전에 가네마루에게 통일교회에 너무 접근하지 말라고 클린턴이 얘기했다고 했지요? 둘을 떼 버리려고 했다구요. 그렇게 되면 이 나라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가네마루도 마찬가지입니다. 통일교회를 거부하고 만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그것은 자기 스스로 천운을 잘라 버렸다는 말이에요. 그것은 우리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이제 미국에 있어서도, 일본에 있어서도 새로운 무대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한국 여성연합과 일본 여성연합의 일체화
지금까지 일본 교회는 민단과 부인들을 중심삼고 활동해 왔는데, 이것은 외적입니다. 일본을 중심삼고 내적인 통일은 무엇이냐? 한국 사람은 외적이에요. 섭리상으로는 내적으로 되어 있지만, 외적인 기준과 내적인 기준으로 분리되어 있다구요. 여자를 중심삼고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일본여성연합이 있습니다. 임자는 어디 소속이야? 「예, 일본 여성연합입니다. 」 아, 여성연합이 하나가 되어야 해요. 부부가 하나되어 '한국과 일본의 일체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여자들은 여자로서의 조직을 가지고 미국과 일본을 수습해야 돼요. 그러기 위해서는 세계평화여성연합과 일본 여성연합이 하나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연합, 하나는 일본적이고 하나는 세계적입니다. 해와 국가인 일본의 여성연합과 천사장 국가의 여성연합을 하나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리고 일본의 여성연합은 한국의 여성연합과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일본의 여성연합이 중간자적인 입장에 서 있는 것입니다.
「스기야마 회장은…. 」 스기야마 회장이 지금 일본 여성연합의 부회장으로 되어 있지? 「아닙니다. 제가 양쪽의 부회장입니다. 」 그래? 「일본 여성연합과 세계평화여성연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혼자 두 가지를 하고 있구만! 임자는 책임자이기 때문에 언제라도 식구들을 돌보아 주지 않으면 안 된다구.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도 통하고 한국 말도 통해야 된다구. 알겠어? 「예. 」 선생님의 명령으로 인사이동은 자유로이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여성연합의 총재도 될 수 있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의 총재도 될 수 있다구요. 인사이동은 초국가적으로 신속히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한 여성이 필요합니다.
통일교회와 천지정교는 가인과 아벨의 관계입니다. 이번에 미국에 갔을 때, 미국 여자를 천지정교의 책임자로 세웠어요. 왜냐? 상대적으로 미국 사람이 외적인 기준에 있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외적인 기준을 미국에 연결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어요. 천지정교와 교회의 부회장이 통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에리카와와 마찬가지로 통할 수 있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하나로 연결한 것이고, 통일교회의 조직을 대폭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 통일교회의 회장 밑에는 부회장으로서 한국 사람이 들어갑니다. 어제 그렇게 인사 조치를 했다는 것을 전부 다 알고 있지요? 47개 현(縣)의 사람들을 대표로 해서 이번에 인사이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 교회의 교구장과 부교구장은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의 축복가정들로 이루어지게 된다구요. 일본의 부인들을 중심삼고 남편이 여기에 들어가는 거예요. 그와 마찬가지로 한국 말이 가능한 일본 사람은 한국 조직의 부회장이 되는 것입니다. 교차되는 거예요. 그렇게 교차해서 묶어야 합니다.
앞으로 결혼할 때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형제끼리 결혼시킬 거라구요. 말이 통하지 않기 때문에 말을 배우는 데에서 오는 고통과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고통이 심각한 거예요. 그런 어려운 내용을 가지고 곤란을 겪는다는 것은 희생입니다. 그것을 없애기 위해서 지금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여러분이 한국에 간다면 한국 동포에 대해서 자기 어머니 이상, 자기 형제 이상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섭리적으로 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또, 자기의 가정보다 교포의 가정을 더 존중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습니다. 해와 국가는 아담 국가를 붙들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마찬가지로, 아담 국가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해와 국가를 데리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러나 하나된다고 해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어려운 것입니다. 험한 산을 올라가기 위해서는 몇 번이라도 미끄러지면서 올라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때는 맨손으로 꽉 붙들고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여기에 아무리 박해가 있더라도, 일가족 전체에 박해가 있더라도 그렇게 하나되는 자리에 서면 해결될 수 있는 길이 생기는 것입니다. 박해는 없어진다구요.
(판서하시며) 그러니까 두 조직이 있는 거라구요. 이곳을 중심삼고 여기는 한국의 조직이고, 여기는 일본의 조직입니다. 교회는 김명대가 책임지고, 다 그 밑에 들어오는 거예요. 천지정교도 김명대에게 전부 다 보고하게 되어 있지요? 세계평화여성연합과 7천 개의 개단은 다 어머니에게 속해 있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이것도 전부 다 김명대의 주관하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함께 의논하면서 하나되어야 된다는 거라구요. 지금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두 개의 조직이 있어야 하지만, 이것이 화합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조직이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원리적인 조직 체계
하나의 조직이 되어서 일본의 인구 1억 2천만 명을 포용하고, 그 1억 2천만 명은 북한의 재일교포와 남한의 재일교포를 포용해서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운동이 나날이 커져 가지요? 커져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크게 되어 있다구요. 일본에 있는 한국 교구장들을 중심으로 일본 교회와 한국 사람들이 모두 다 함께 전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어느쪽이 하늘의 실적을 많이 올리느냐 하는 경쟁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도 지면 안 되고, 한국도 지면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렇게 둘로 나누어 놓은 것입니다. 이렇게 해 보라구요. 절대 둘의 의견이 맞지 않는다구요. 가인에게는 그런 것이 있어요. 「천지정교입니까? 」 지금까지 둘이 의견이 안 맞았잖아? 김명대가 위에 있어야 된다구요.
임자와 같이 묶어서 세 명이 같이 상담해 가지고 이것을 움직여야 돼요. 본래는 곽정환이 책임을 지고 그다음에 선생님이 총체적인 책임을 져야 하는데, 그렇게 2중 3중으로 책임을 지고 있으면 움직일 수 없다구요. 그래서 이렇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누구에게 일임해서 도장을 찍게 하고 직접 보고하게 하면 전부 다 2중으로 보고가 올라온다구요. 일본 사람으로부터도 올라오고, 한국 교포로부터도 올라온다구요. 그러니까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마음대로 그것을 해 왔지만 이제는 안 된다 이거예요. 시집온 여자가 본가에서의 습관을 버리고 시댁의 습관을 배우고 익히기까지는 몇 년이 걸리지요? 그것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것을 그대로 두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시어머니는 양쪽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바로 그런 자리에 들어왔기 때문에 선생님이 새롭게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가미야마! 혼자서 통일교회를 움직일 자신 있어? 「없습니다. 」 김명대! 선생님 없이 혼자서 일본 통일교회를 움직일 자신 있어? 「…. 」물어 보잖아?
대답하라구! 있어, 없어? 선생님이 없어도 돼? 「하겠습니다. 」 선생님이 없어도 할 수 있어? 「지시를 하시면…. 」 선생님이 없어도 할 수 있단 말이지?
민단은 어머니가 관할하더라도 통일교회는 선생님이 직접 관할한다구요.
본래는 곽정환에게 관할하게 했는데, 시간이 없기 때문에 그 대신 김명대를 보낸 것입니다. 어머니 위에 선생님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김명대도, 가미야마도 그 자리에 들어가지요? 「예. 」 일본 사람에게는 버릇이 있습니다.
외국에 가면 전부 다 도둑같이 자기 주머니에 무엇인가를 넣어 가지고 온다구요. 실제로,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습니다. 그것을 잘 안다구요.
그러니까 일본과 전체적으로 하나가 된 경우에 김명대는 상대권에 서 있기 때문에 일본의 경제적인 문제도 보고받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양쪽으로 하는 것은 특별히 상세히 기록해서 보고해야 합니다. 지방의 교구장도 보고서를 작성해서 일체 불복종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구요. 지금 많은 돈이 나가고 있지만 절약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중간에서 흘린 돈이 수십 억, 수백 억이나 된다는 거예요. 조직적인 체제의 정비가 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중간에서 전부 다 흘러가 버린 거라구요. 그렇게 두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전부 다 3단계의 조직을 해야 되는 거예요. '나는 일본의 책임을 맡고 있다. 교구장과 과장까지 내 밑에 있으니까, 이 조직은 언제까지라도 내게 보고해야 한다. '라든가, '자네가 보고하는 것은 듣지 않겠다. ' 이러면 안 돼요. 또, 자기의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인사이동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이 3단계를 통해서 해야 한다구요. 보고를 받고, 회의에서 의논하여 대처해 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구장은 과장급, 과장 밑에는…. 이런 조직체제를 갖추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게 원리적인 조직체계입니다. 선생님이 세계적인 조직을 갖게 되면 일본의 구보키 회장과 국장급들….
그렇기 때문에 구보키 회장도 국장급을 마음대로 인사이동할 수 없습니다. 후루다도 마찬가지예요. 국장급을 인사이동할 때는 반드시 선생님과 의논해서 해야 됩니다. 그것을 선생님한테 보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마음대로 하면 안 돼요. 자기한테 맞으면 그대로 두고 안 맞으면 마음대로 인사이동을 시켜서는 안 된다구요. 영적인 기준에서 선생님이 볼 때, 자기한테 맞는 사람은 10점이고 인사이동시킨 사람은 100점이라면 90점을 잃어버리게 되는 거예요. 그러면 반드시 반발이 일어나서 '후루다, 쫓아내라!' 하게 된다구요. 천운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일어나는 거예요. 그것이 동기가 되어 가지고 그런 문제로 밀고 당기고 해서 쫓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조건에 걸린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일 무서운 것이 인사문제입니다. 사람을 마음대로 다룰 수 없다구요. 공적인 사람은 과거·현재·미래를 내다볼 줄 알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앞으로 발전해야 하는 거예요. 거기에 무슨 효과가 있느냐? 그것은 해 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체회의를 통해서 실적을 비교해 가지고, 지금의 실적이 과거의 실적보다 작으면 포용해서 다른 데로 돌려서라도 상처를 주지 않게끔 발전할 수 있는 길을 개척해서 조치하는 것이 하늘이 바라는 조치방법이라구요. 자기를 중심삼고 마음대로 하지 않아야 돼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런 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구요.
지도자들이 상속받아야 할 정신
그렇기 때문에 위원회 제도를 만들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위원회 제도를 만들면 절대로 그것에 복종하게끔 해야 돼요. 경제문제를 중심으로 의논해서 하라구요. 경제와 교회문제를 총괄해서 김원필이 의장이 되어서 전체회의를 하면 됩니다. 가미야마 혼자서 일본을 어떻게 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지면 안 돼요. 일본을 죽이는 가미야마가 될 뿐이라구! 알겠어?
「예. 」 모든 것을 선생님한테 보고하고, 선생님의 대답을 듣고 나서 행동하고, 자신은 중보적인 입장에 있어야 됩니다. 그런 3단계의 과정을 통해서 아래까지 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지? 「예. 」 가미야마, 김명대! 선생님의 말을 명심하라구!임자는 상대적인 기준에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는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된다구! 일본 교회의 경제문제와 천지정교에 관한 모든 것을 보고받고, 김원필과 의논을 해서 해결해야 돼요. 반드시 보고하고 하라구! 교회운동을 상세히 보고해서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알겠지요? 「예. 」 이것은 중대한 문제예요. 그렇기 때문에 빨리 위원회를 만들어서 본부의 위원과 각 현을 중심삼은 위원을 세워서 경제문제와 교회문제를 현의 교구장과 함께 해결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경제 복귀예요. 이번에 새로 취임한 한국 책임자가 경제문제를 관할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런 문제가 있지요? 또, 사인이 없으면 돈을 쓸 수 없다구요. 돈을 쓰려면 의장과 부의장의 인(印)을 받도록 해요. 이것은 경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의장의 도장까지 항상 체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김명대는 일본의 경제 활동 전체를 관할하고 분석해서 불리한 지불, 불공평한 지불을 방지해야 한다구. 일본의 빚, 그리고 일본의 성장을 저해하는 것을 해결해야 돼. 그 해결방법을 연구하라구. 선생님 이상으로 절약하라는 거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
선생님은 링컨을 타고 벤츠를 탈 때도 보통의 모습으로 타는 거예요. 이런 차를 타고 있으면 사람들이 쫓아와서 '이런 차를 타는 남자는 보통이 아닐 텐데…. 누가 이런 차를 타고 있느냐? ' 하고 묻는다구요. 서양 사람이 틀림없다고 묻지만, 서양 사람이 아니지요? 시커먼 동양 사람이 이런 모습을 하고 나오면 도둑놈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요. (웃음) 그 사람이 문선생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런 차는 최고가 아니면 타서는 안 돼요.
지금부터 이런 전통을 세워야 합니다. 통일교회 지도자들은 그러한 철저한 정신을 상속받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나쁜 것이 아니예요. 영계에 가서 위신이 떨어지지 않는 거라구요. 그것이 자랑이 되어서 화려한 보석 치장을 해 준다구요. 아무것도 부끄러울 것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이런 모습으로, 어떤 때는 양말도 안 신고 슬리퍼인 채로 마켓을 다닌다구요. 그게 편해요. (웃음) 양말 하나 신지 않아서 나라를 구할 수 있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국민 전체가 양말을 벗고, 넥타이를 풀고, 겨울에도 옷을 벗어 제끼고 팬티 하나만 입고 달려 나와서 출동해 보라구요. 그 나라가 망할까요, 흥할까요? (웃음) 틀림없이 번영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서른 살 이전까지는 통일교회에서 고생을 시키는 거예요.
예수님과 마찬가지로 고생을 해야 됩니다. 예수님은 30년의 눈물겨운 기간을 통해서 심정적으로 높은 기준에 올라갔기 때문에 하늘과 통하고 하늘의 사명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선생님도 그렇다구요. 이 세상에서 제일 당당하게 자랑할 만한 남자는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부시도 자랑할 수 없고, 고르바초프도 자랑할 수 없고, 옐친도 자랑할 수 없고, 어느 누구도 자랑할 수 없어요. 그런 기준으로 왔기 때문에 선생님보다 훌륭한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총괄적인 계획을 세워서 체제를 정비하라
통일교회의 교주라는 자리가 쉬운 자리가 아니예요. 복잡천만이라구요.
(웃음) 선생님은 태평양의 소용돌이, 수천 미터 크기의 배도 단번에 말려들 수 있는 그런 소용돌이 한가운데서도 말려들지 않고 살아 남은 남자라구요.
알겠어요? 「예. 」 여러분은 선생님이 명령하면 그것을 회의해서 결정한다고 생각하지요? 미국에서 회의를 해서 보니까, 그게 둘 셋으로 갈라져 버렸다구요. 갈라지는 것은 마음대로 할 수 있지만, 하나되는 것은 마음대로 안 됩니다. 갈라지고 나누어지면 그때는 통일할 수 없어요. 하나되면 하나님이 들어와서 쓸 수 있지만 갈라져 버리면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구요. 그때는 사막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되라는 것입니다.
후루다, 경제 요원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가라구! 임자 밑에 경제요원이 누구 누구야?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는 사람이 누구지? 「하시모토입니다. 」 그리고 여자도 있었지? 세 명 모두 미국에 데리고 가라구! 알겠어? 「예. 」 그리고 새로 임명해요. 위원회에 있어서는 전국적으로 적절한 사람과 그 이상의 사람으로 배치하는 겁니다. 최고 대학을 졸업한 사람들의 배후에 우수한 교수들, 전문가들이 있다구요. 그리고 그 전문가를 대표한 사람이 국가의 각료예요. 그 고문역을 맡고 있는 사람들, 유명한 대학의 교수들이 경제문제위원회의 고문으로 있습니다. 결정은 언제라도 할 수 있습니다. 결정은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총괄적인 계획을 세워서 체제를 정비하라구요. 그렇게 보고하고 의논하면서 일본을 대표할 수 있는 훌륭한 조직체제를 엮어 가는 거예요.
그들은 모두 다 은행과도 교제할 수 있는 길이 있다구요. 그러나 후루다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선생님은 그러한 교수를 움직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지금까지 전부 다 후루다에게 맡겨 왔기 때문에…. 이것은 탕감을 넘을 때까지 계속되는 거예요. 일본 내에서 여러 가지 불평이 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잘 알고 있다구요. 그러나 때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겁니다.
하나님이 선생님한테 무엇을 가르쳐 주었느냐? 주인이 심지 않았는데 벼 가운데 피가 들어가 있다는 거예요. 그것을 어떻게 해요? 성경에서 하인이 그것을 잘라 버리자고 했는데, 주인이 '놓아 두어라. 나중에 다발로 묶어서 불에 태워 버리겠다. '고 했습니다. 그것과 마찬가지예요. 피가 있다고 해서 전부 다 죽여 버리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데리고 가 가지고 훈련시켜서 다시 일본에 돌려보내서는 지금 이상의 자리에서 노력하게 해 주자는 것입니다. 고생은 고생으로서 인정하는 거예요. 잘못을 용서해 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음이 넓어야 한다구요. 그것을 인정해 주지 않으면 안 됩니다.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선생님이 그렇게 인사조치를 하는 것이 책임자로서 정당한 거예요. 자기의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의 성격을 분석하기 위해서 그 사람과 반대의 것을 끄집어내 가지고 언제나 꾸짖었습니다. (웃음) 「선생님이 예상하신 게 맞았습니다. 」 틀린 적이 없었어요. 몇 번이지? 몇 번만 하게 되면 선생님이 예상한 대로 틀림없이 반발한다는 거예요. 그런 반발은 선생님이 예상하기 전이나 혹은 이후에 일어나는데, 이후가 되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먼저 반발하는 사람은 다시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선생님의 지시하에서 잘못된 것은 선생님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모두 다 반발해요. 그리고는 '왜 이런 것을 합니까? 동양에는 있을지 모르지만, 서양에는 이런 것이 없습니다. 그런 것은 미국에서 안 통합니다. ' 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한다구요. 미국에서 그런 반발을 하게 되면, 그 원인 제공자는 그다음날 어떻게 돼요? 모가지가 달아나지요? 그렇지만 선생님은 그다음날 아침에 '굿모닝!' 하면서 어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평소와 마찬가지로 만난다구요. 그러면 저쪽에서는 '저런 지도자는 미국에서 본 적도 없다. ' 하고 놀라는 거예요. (웃음)
사람을 그렇게 훈련해서 쓰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분이 나쁜 거예요. 그것이 6개월, 1년이 지나면 점점 없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는 선생님 쪽으로 몸을 돌린다구요. 그런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부 다 그렇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런 사람들은 이제 한마디만 하면 절대 복종합니다. 미국의 어떤 지도자보다도 숭배하는 거예요. 교육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정면에 서서 싸우는 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몇 번이나 정면에 서서 그런 싸움을 했다구요. 박보희도 텔레비전에 나와서 그렇게 싸웠지요? 그래서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통일교회에서 제일 중요한 사람은 박보희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웃음) 영어도 선생님보다 유창하게 해서 그런지 그렇게들 알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몇 번 정면에 나오면 통일교회는 비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비약하더라도 그와 같은 방법으로 계속 상승하면 안 돼요. 한 번은 선생님이 상승하더라도 한 바퀴 돌아서서는 새로운 방향을 취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원리가 그래요. 선생님은 우주로 도약하는데, 여러분은 아무런 실적도 없이 그 자리에 있으면 되겠어요? 돌아가는 방향을 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돌아갈 때는 그런 식으로 하는 거예요. 선생님은 40일간 매일 박해를 받으면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았어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망하지 않는 거라구요. 여러분도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선생님을 감옥에 넣은 것이 여러분일 수 있어요.
이스트 가든에 가면 식당에 창문이 있는데, 선생님이 있으면 식구들이 그 창문을 열고 들어오려고 한다구요. 정면으로 들어오면 바로 창문이 있습니다. 그걸 열면 선생님을 바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수십 분이라도 기다리는 거예요. 선생님을 만난 지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벌써 만나고 싶은 것입니다. 그렇다구요. 꾸지람을 들어도 그저 좋다는 겁니다.
나중에는 곽정환을 만나서는 '선생님께 얘기를 해서 미국의 어디라도 좋으니까 보내 주도록 얘기해 주시오. ' 하는 거예요. 그말을 듣고도 태연하게 모르는 체하면 똑같은 놀음을 계속한다구요. 그런 면에서 보면 곽정환이 참 훌륭해요. 아무리 큰소리를 쳐도 흔들리지 않아요. 그러면 자리를 한바퀴 돌아오는 거예요. 그것은 천적인 중요한 책임감입니다. 그렇게 간단하게 되는 게 아니예요.
선생님은 참사랑의 방향대로 간다
후루다도 처음에 많이 부정했다구요. 후루다가 선생님이 미국에 있을 때 일본에서 한국에 원조를 한다고 해서 1973년까지는 한국 어디에도 헌금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1973년부터 미국이 사명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제 미국까지 책임을 지게 되었다구요. 처음에는 꼬리를 치켜들고 흔들면서 이렇게 오다가…. (웃음) 개가 그렇지요? 냄새가 나면 꼬리를 흔들고 달려듭니다. 마찬가지예요. 그게 항상 문제라구요.
그때의 50만 달러, 70만 달러가 점점 자라서 150만 달러, 3백만 달러, 4백만 달러, 1천만 달러까지 되었다구요. 남아 있으니까 여기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그렇게 올라왔기 때문에 1천만 달러도 보통이라구요. 빌린 돈이 1천만 달러, 5천만 달러…. 이렇게 된 데에는 선생님에게도 책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배(腹)가 무서운 줄 모르고 커질 때까지 말을 해 왔기 때문이에요. 그것은 선생님이 책임진다구요. 선생님이 책임을 질 각오를 했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이런 얘기도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이 본래 선생님의 사명은 아닙니다. '그것을 던져 버리고 해와 국가를 다시 선택하면 된다. '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이제 다시 평등 국가가 되었습니다. 동서남북이 마찬가지예요. 360일을 하루와 바꾼다 해도 달라지지 않는다구요. 봄의 하루가 덥다고 해서, 봄의 양기(陽氣)와 가을의 양기가 같을 거라고 생각해요? 기온은 모르는 거라구요. 그런 면이 있어요. 그것을 말하는 거예요. 그게 선생님의 보이지 않는 면입니다. 그런 주인의 위치에서 완성을 구하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이상이기 때문에 그 이상 부응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그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후루다도 그래요.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긴박한 입장에서 여러분 모르게 고민한 것도 많이 있을 거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후루다가 인사이동시켰다고 해서 불평하는 사람은 선생님이 가만히 안 두겠다구요. 그렇게 불평하는 사람들, 그 자리에 있으면 후루다 이상 할 수 있어요?
보고하는 것이 잘못된 경우에도 그렇다구요. 어떤 것이라도 선생님이 모르는 것이 있어서는 안 돼요. 일본에서 계속 그렇게 일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처음입니다. 」 처음이에요? 모르겠다구요. 가미야마 회장은 그렇게 말하면 선생님이 모른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돌려 설명하고…. 압력이 있고 나서야 전화를 했어요. 그것을 몇 번이나 정정했어요? 정정한 문서는 신용하지 않기 때문에 아무리 글씨를 잘 썼다고 해도 곧 쓰레기통에 들어간다구요. 그것은 소용없는 일이에요. 또, 지금은 그렇게 말해서는 살아 남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도 선생님에게 틀림없는 보고를 했는데, 선생님이 이러한 조치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간혹 식구들이 '후루다의 얘기, 오야마다의 얘기, 구보키 회장의 얘기만 듣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거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지 않다. '고 하는데, 그런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말라구! 선생님은 그들의 말대로 하지 않습니다. 사랑의 방향대로 가는 거예요. 그들의 말대로 했다면, 일본이 여기까지 올라오지도 않았다구요. 참사랑의 방향대로 가는 것입니다.
후루다가 일을 한다고 해서 일본이 어떻게 돼요? 구보키 회장이 하면 일본이 그런 자리에 올라올 수 있어요? 정치계라든가 경제계에 손을 뻗치는 것은 혼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선생님이 전부 다 해 놓고 '이 녀석, 해!' 해서 된 거라구요. 국회의원 교육 같은 것도 그래요. 80명 교육은 안 된다고 하는 것을 '한번 해 봐라!' 한 거라구요. (웃음) 원필이, 수도 선생! 알겠어? 「예. 」 이제 선생님 대신 어머니가 한다구요. 선생님은 그 이상의 것을 하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걱정하지 않게끔 그 목적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여러분의 사명이에요. 여러분의 책임분담입니다. 김명대! 김명대는 무슨 책임을 지고 있지? 전부 다 보고해요. 지금까지는 국장이라든가 교회장이 마음대로 돈을 썼다구요. 그래서는 안 됩니다. 전국의 교회장, 교구장은 평균적으로 취해서 써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평균적으로 점점 밑으로 내려가는 거예요. 그 이상 쓰지 말라구요. 3단계로 하면 수백 억 이상의 자금이 모일 거라구요. 그런 체제가 안 되어 있었기 때문에 많이 흘러간 것입니다.
선생님의 생활 철학
김명대! 경제문제에 구멍이 나서 돈을 모으고 있는 데가 있으면 상세히 조사해 두라구. 그것을 확실하게 하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해야 젊은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조심하게 된다구.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돈을 쓰는 것도 중요해. 돈은 한번 흘러가면 돌아오지 않는다구.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식당에 안 갑니다. 돈을 쓰기 때문에 안 간다구요. 고생했던 불쌍한 사람들, 선생님 뒤를 따라오면서 고생한 사람들이 바친 십의 일조를 그렇게 쓰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고생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개척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먼저 선생님이 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죽을 지경까지 가지 않으면 한을 풀 수가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개척전도하러 나가 있는 사람들이 굶으면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이 죽을 때 원망하면서 죽어 간다구요. 그러면 안 됩니다. 자기가 죽을 지경이 되더라도 일생을 뜻의 목적을 위하는 자리에 가야 되는 거예요. 뜻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정성을 다할 수 없다면 부끄러운 입장에서 기도하는 마음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것이 선생님의 생활 철학입니다.
여러분, 빚지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공적인 돈에는 절대 양심적입니다. 한푼도 그냥 쓰지 않아요. 아무리 어려워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구요. 때때로 여기저기에서 헌금한 돈을 모아 가지고 오는데, 하나도 쓰지 않습니다. 전부 다 나누어 준다구요. 요전에 가지고 온 것도 전부 다 헌금한 그대로 돌려주었습니다. 공금은 함부로 써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독약보다도 더 무서운 것입니다. 공적으로 성심을 다한 이상의 심정을 가지고 쓰지 않으면 하늘법에 걸린다구요. 일본 사람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은 밤이나 낮이나 통일교회 식구들에게 빚지지 않으려고 하는 거예요. 죽을 때까지 그렇게 할 것입니다. 알겠어요? 조직체제도 그렇게 이끌어 가야 합니다. 가미야마, 알겠지? 「예. 」
지금은 전문가가 필요한 시대
정치 활동을 하려면 전문인이 있어야 하는 거예요. 정치세계에 들어가려면 정치를 공부한 학자들을 연결해서 그 사람들을 앞에 내세워서 하라구요.
그게 제일 빠른 길입니다. 그래야 말이 통한다구요. 말이 통한다는 것은 무슨 말이냐? 깊은 데까지 갔다가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중간이라는 것은 없어요. 깊은 데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것이 원칙이라구요. 그렇지 않아요? 그러면 운동하는 것처럼 제일 꼭대기, 극지(極地)를 중심삼고 돌아가는 것입니다. 중간에서 돌아가는 것은 없다구요. 그러한 전문적인 조직을 중심삼고, 전문적인 통일교회 멤버를 중심삼고 위원회를 통해서 교수들을 움직이려면 종합적인 계획과 의견을 자기들이 해결하고 알아야 한다구요.
그리고 조직체제를 이해한 후에는 내용을 분석하고 계획해서 체크하는 회사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그렇게 상세한 프로젝트를 중심삼고 상대적인 요소를 얼마나 빨리 견고하게 하느냐가 문제라구요. 유통기관을 얼마나 빨리 거쳐서 시간을 단축시키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물품의 유통이 하루라도 늦어지면 안 된다구요. 몇백 개, 몇천 개 이상의 수많은 물품들이 모두 갖추어져서 완성해 가는 데 있어서는 하나만 틀려도 문제가 된다구요. 물건 몇 개가 3일만 늦어도 전체적으로는 30일이 늦어 버리는 결과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 한국에 있어서 일성건설이 그런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하청을 마음대로 바꾸지 말라는 거예요. 에이(A), 비(B), 시(C), 디(D)까지 매겨서 에이(A)가 우리 회사에 올 때는 보통 월급의 몇 퍼센트를 더 얹어서 주라구요. 그렇게 하면 언제든지 그곳은 쓸 수 있는 거예요. 공사의 유치가 있을 때는 미장이라고 하더라도 잘한다는 것입니다. 잘할 뿐만 아니라 빠르다구요. 혼자나 둘이서 하면서 자기 월급 이상으로 하면 그만큼의 보수를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해야 공사하는 데 있어서 이것은 에이(A), 이것은 비(B)라고 할 때 어디 가더라도 틀림없이 하청이 들어온다구요.
주문하면 달려와서 사장과 계약을 한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계약도 못 하게 되는 때가 많다구요.
그렇게 모두 에이(A)면 에이(A)가 보조를 맞추고, 비(B)면 비(B)가 보조를 맞추어서 빠른 속도로 나가는 거예요. 그것을 한번 멈추었다가 다시 움직이려면 2배, 3배의 힘을 소모한다구요. 이것은 종합전쟁입니다. 육군과 해군과 공군이 비행기도 날리고 대포도 쏘고 전함을 움직이게 하는 거와 마찬가지예요. 그때는 전부 다 시간이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간단하지 않지요?
이것이 1주일이라도 늦으면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서 엄청난 손해가 생길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전문가들이 필요한 거예요. 그리고 건물을 지을 때는 제일 먼저 화장실을 생각해야 합니다. 손님이 주인을 만나려고 와서 화장실에 들렀다 가잖아요? 그렇게 항상 화장실에는 갑니다. 시간이 남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집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하여 가기도 한다구요. (웃음) 화장실을 자기 집과 비교해 보고 오케이냐 아니냐, 나쁘냐 좋으냐를 결정한다구요. 그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은 그런 면부터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그다음에 계단을 올라와서 난간이 어떻게 되어 있는가를 봅니다. 전체적으로 어떻게 조화되어 있느냐 이거예요. 이렇게 주체적인 입장에 있을 때는 상대적인 것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래서 장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것을 하는 것이 좋아요. 훌륭한 것을 가운데 두었으면 상대적인 것도 조화롭게 둘 수 있는 센스를 가져야 된다구요. 그렇게 균형이 잡히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은 센스가 있지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안다구요.
선생님은 글을 잘 써요, 어때요? 선생님의 아들딸들은 글을 잘 쓴다구요.
손자들까지도 신문사의 사생(寫生) 대회 같은 데서 금메달을 받았어요. 혼자서 세 개도 받았더라구요.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는 것은 선생님의 영향을 받은 것이 틀림없습니다. (웃음과 박수)
세계적으로 유명한 [워싱턴 타임즈]의 레이 아웃을 선생님이 전부 다 감독한 거라구요. 제작한 사람을 교육한 사람도 선생님이에요. 그것을 지금 [뉴욕 타임즈]라든가 [워싱턴 포스트]에 가르치고 있습니다. 한번 가면 2만 달러나 3만 달러 정도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받으면서도 선생님한테는 아무런 고마움도 모른다구요. (웃음) 자기들이 처음부터 계획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좋다구요.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면 더 좋다고 하지요? 다른 사람에게 안 주면 안 됩니다. 그런 면에서 선생님이 예민하다구요. 선생님은 눈이 작기 때문에 멀리까지 파악하는 것이 빠르다구요. 그것을 마음대로 맡기고 있으면 곤란하다는 거예요. 가미야마, 무슨 말인지 알겠어? 그리고 지방의 조직은 교회 위주로 수습하라구! 알겠어? 「예. 」 교구장의 권내에 있는 승공연합도 교구장을 중심삼고 의논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지금까지는 그게 문제였다구요.
예배, 헌금, 전도 등 신앙생활에 철저하라
회사가 많이 있더라도 일요일 예배시간이 되면 교회에 몇 명이 모이느냐가 중요한 거라구요. 일요일은 모두 쉬는 날이기 때문에 회사 주위에 있는 사람들 중에 만약 교회에 안 오는 사람이 있으면 선생님한테 보고하라구요.
일요일에는 반드시 예배에 참석해야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리고 '지금까지 원리를 가지고 뭘 했느냐? '고 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을 선생님은 들었습니다. 돈을 벌어요? 아니예요. 하나님은 돈 같은 것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심령 기준이 높아지는 것을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심령 기준이 높아지지 않으면 참사랑의 정점에 도달할 수 없는 거예요. 경제적으로 수억 원이 있다고 해서 그것으로 심령 기준이 올라가요? 오히려 심령이 흐트러진다구요. 그것은 빚을 지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번 돈으로 헌금하지 말라구요. 선생님은 그런 돈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 사람들은 이렇게 비참하게 뒷덜미를 붙들려 고생하면서도 아무 생각도 없다구요. 무의식중에 돈에 미쳐 살고 있는 거예요. 선생님은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가미야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알겠습니다. 」 임자는 교회의 책임자이기 때문에 교회 단체를 전부 다 임자의 명령하에 두지 않으면 안 된다구! 회사에 다니는 사람은 일요일이면 전원 교회에 참석해야 한다구요. 회사에 출근하는 시간 이외에는 교회에 있어야 됩니다. 또, 집에서 놀 시간이 있으면 교회에 와서 전도 활동에 참가하라고 해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돈을 벌고 있지만, 사람이 늘어나면 돈은 자동적으로 불어나는 것입니다. 전도 활동에 참여하라는 겁니다.
영감상법(靈感商法)이 문제가 되어서 결국 일본에서는 개인 판매, 방문 판매가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1987년인가? 그것을 최고점으로 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이거예요. 이것을 빨리 바꾸지 않으면 안 됩니다. 교회의 헌금 체제를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이거 심각한 문제예요. 그때부터 바꾸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온 것입니다. 겨우 지금까지 왔어요. 지금은 간신히 같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일체가 되어 움직이면 경제를 일으킬 수 있는 길이 한 단계 높게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방면에서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빚을 어떻게 갚느냐? 그게 문제라구요. 그것은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확장 운동을 해야 한다구요. 경제 활동을 하던 사람이 전도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교회에 왔을 때, 지금까지의 습관에 젖어 있던 교회 지도자의 밑에 들어가면 그것을 그대로 배우게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에서 나온 사람은 교회 밖으로 쫓아내야 합니다. 전도를 시켜야 돼요. 그래야 급격한 확장을 할 수 있는 전환기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때라구요. 넘어지고 엎어지면서도 뛰는 그런 때가 되었기 때문에 회사에 있던 사람들이 교회에 모여서 짜임새 있게 활동하면 엄청난 발전의 계기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원리적으로 볼 때, 회사에 있는 사람은 아벨의 자리가 아니라 가인의 자리입니다. 활동을 하는 것은 아벨의 자리에 복귀해서 가인의 세계, 가인의 국가까지 맡아서 복귀하는 종합적인 준비를 하는 것과 같다구요. 그런 부대가 필요합니다. 병대(兵隊)가 필요하다구요. 알겠어요? 「예. 」 그 반제(返濟)
를 위해서 '나는 행동에 보조를 맞추고 만반의 준비를 해서 출발하겠다. ' 하는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런 결심을 한 사람, 손 들어 봐요. 정말이에요?
이것은 조직의 책임자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일요일은 반드시 교회에 가야 돼요. 교회에 갈 때는 자기 회사와 관계 있는 사장이라든가 자기와 관계 있는 사람을 반드시 데리고 가는 거예요. 그들에게 원리를 얘기함으로써 사회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간접적인 기반을 닦는 것입니다. 회사의 사람들이 들어와 있으면 많은 책자를 뿌리라구요.
그렇게 일본에서 한 단계 앞서서 확장의 기반을 닦고 발전의 결과를 수습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선생님은 생각한다구요. 그래야 그런 방면에서 영계에서도 여러 가지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체적인 기반은 여러분이 일본 현지에 돌아가서 닦아야 됩니다. 상대권과 더불어 하나님에게 봉사해야 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 그것을 향해서 돌진하라구요. 「예. 」 이제 돌아갈 때가 되었구만! 가미야마, 기도하라구! 「예. 」 (가미야마 회장의 기도. )
일심일체가 되어서 나가자
미국 수산업의 미스터 최가 일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남미에 있던 미스터 박은 사이판에서 필요로 하기 때문에 돌아갔습니다. 일본 수산업도 미스터 박의 지휘하에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별개의 것이 아니예요. 미국, 한국, 일본은 하나이기 때문에 한국 사람과 일본 사람과 미국 사람이 하나가 되어서 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후루다도 미국에 대해서 그러한 방식으로 원조하면서 일체화 운동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지 않으면 안 돼요. 수산업도 하나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에 코디악에서 선생님이 그런 것을 얘기했다구요. 수산업은 남미, 콜롬비아에서 했습니다. 그것을 한 방면에서뿐만 아니라 3국 기지로써 세계로 확대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영어도 통하고, 일본 말도 통하고, 한국 말도 통하는 사람으로 어쩔 수 없이 인사조치를 한 거예요. 확실히 기억하라구요. 선생님이 미국에 가기 전에 세 사람은 저쪽에 가서 기다리고 있게끔 해 놓고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동안 책임자 대신 그것을 책임지고 담당해서 그 이상으로 틀림없게끔 움직이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거기에 여러 가지의 어려움이 있을 거예요. 일본의 조직생활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모를 거라구요.
그러나 고생해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방향을 잡아서 활동하는 것이 습관성이 되면 각 방면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에게는 그런 배짱이 있지요? 「예. 」 선생님은 여러분 부부를 일본 최고의 자리에 앉히고 싶다구요. 그 대신 실력이 있어야 된다는 것을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건방지면 안 된다구요.
중간에서 주저앉는 그런 태도도 안 됩니다. 알겠어요? 「예. 」 원연(原硏;원리연구회)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알겠습니다. 」 원연도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구. 승공(勝共;승공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마음대로 결정하고 자기 마음대로 해서 해결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가미야마 회장은 뒤에 처박혀 가지고 늙은이같이 있으면 안 돼요. 의논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전부 다 그래요. 알겠어요? 「예. 」 후지이의 아내나 에리카와를 불러서 언제든지 같이 하면 돼요. 임자는 부회장이지?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함으로써 세 사람이 보고한 것은…. 선생님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전국에서 의논한 결과를 완전히 파악해서 새로운 방향을 잡을 수 있다구요. 그렇게 모두 다 일심일체가 되어서 나가자는 것이 선생님의 부탁입니다. 알겠어요? 「예!」 자, 이제 그만 돌아가라구요. 일본은 가깝기 때문에 아침에 왔다가 저녁에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웃음) 그것을 준비해 두라구요. 「예. 」 비행기 회사에 여유가 있으면 그렇게 계획을 짜서 티켓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백 번이라도 올 수 있는 조치를 해 두라구요. 비행기 회사는 많이 있잖아? 그러니까 교섭해서 잘 되는 방향으로 가는 거예요. 모든 일은 조화가 되어야 합니다. (만세 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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