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오는 4월 4일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와 ‘사당2동 벚꽃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도심 속 벚꽃 명소 두 곳에서 각각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신대방 어울림 벚꽃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대방역 3번 출구 인근 도림천 뚝방길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도림천에 새롭게 조성된 수변무대가 처음 공개돼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벚꽃 눈 퍼포먼스를 비롯해 축하 공연과 벚꽃 가요제가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된다. 구는 기존 자전거도로 위에 설치됐던 무대를 수변 공간으로 확장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사당2동 주민센터와 벚꽃길(사당로23나길) 일대에서 ‘벚꽃 사2 별빛을 봄’을 주제로 한 사당2동 벚꽃축제가 진행된다. 낮에는 벚꽃길 산책을, 밤에는 별빛 조명이 연출하는 야간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축제에서는 주민 공연과 버스킹,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작구는 이번 벚꽃축제를 통해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봄 축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명소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도림천 수변무대와 별빛 조명을 활용한 벚꽃 명소에서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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