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문인의 날 행사 - 9월 3일 10시 삼례읍사무소

[서영숙]

“예향 전북을 문학의 향기로 가득 채우는 전북문인협회”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전라북도지회

수 신 : 전북문인협회 회원 제위께

제 목 : 공지사항

1. 전북 문인의 날 행사 - 9월 3일 10시 삼례읍사무소

지금까지 전라예술제가 개막되는 날을 <전북문인의 날>로 정하고 각종 행사를 치러왔습니다. 금년에는 아래와 같이 특강 및 시화전을 개최하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① 일시 : 2015년 9월 3일(목) 오전 10시-11시 30분 특강 (특강 후 점심)

② 강사 :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③ 장소 : 특강 - 삼례읍사무소 2층 회의실 (경유 시내버스 많음)

시화전 - 삼례문화예술촌

* 시화전에 대해 : 지금까지는 무작위 선착순으로 모집하여 프린트 시화를 150여편 전시하다 보니 시의 내용이나 시화전의 본질을 벗어나 시를 잘 읽지도 않고 심지어 행사가 끝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시인들의 작품이 현재 사무실에 100여편 있습니다.

따라서 금년에는 60여 편 정도 청탁하여 합죽선지에 국전초대작가가 직접 시화를 쓰고 그려서 고급으로 제작하여(제작비 10만원) 전시를 합니다.

비용 문제 때문에 금년에 청탁 받지 못한 시인들께서는 연차적으로 시행코자 하오니 이해를 바랍니다. 그리고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서 시 이외의 장르는 작품을 시화집에 초대하여 게재를 하였습니다.

2. 전북문단 70년사 발간

회장의 취임 공약에 따라 금년 말까지 전북문단 70년사를 발간합니다.

상권(上卷)은 전북문단의 흐름 및 각 장르 및 시, 군 지부별 역사로 엮을 것이고

하권(下卷)은 인명사전을 만들려고 합니다.

지금까지 전북문인 인명사전을 만든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처음 시행하여 작고문인을 비롯해서 출향 작가 및 현존 전북문인들의 문단이력을 상세히 실어 후손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현존 전북문인들은 지금까지의 활동사항과 전북문단에 끼친 업적 등을 토대로 기록하겠습니다. 이름만 걸어 놓고 참여도가 낮거나 회비 납부 등 의무를 소홀히 한 회원들은 제외하려 합니다.

게재용 자료를 9-10월 중 요청하겠으니 자료를 받으시면 성실히 작성해 주십시오.

<예고> 문학기행 예고 : 10월 24일(토) - 세부사항 추후 통보

3. 회원 정리에 대해서 - 아직도 미납자는 9월 중으로 정리를 하겠습니다.

회장 취임 공약 중 현재 전북문단을 <계간지>로 만들고 있으며, 시군 지부장 회를 만들어 대동제 때 활약상의 첫 선을 보이고 현재 열심히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10월 안에 시군 지부장 및 분과 위원장들의 활약사항 및 작품들을 엮어 내겠습니다.

회원 정리 또한 회장의 취임 공약입니다. 그동안 숫적으로 방대한 우리 문인협회의 운영을 합리화 하고자 1차적으로 전임에게서 인수 받은 자료를 토대로 회비 미납자들에게 통보를 했습니다. 그 숫자가 너무 많아 개개인을 헤아리지 못하고 통보하다보니 불쾌하셨다면 용서를 바랍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회원들이 협조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이미 면제 대상인데도 회의 어려움을 알고 이번 기회에 미납회비를 기꺼이 내 주신분도 많습니다. 이분들게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전북문인협회의 현황을 말씀 드리면 1년에 20-30명 신입회원이 가입하여 10년이면 200-300명이 됩니다. 그런데 신입 회원들의 연령대가 10년이 지나면 면제 대상이 되어 기존회원과 합쳐도 회비 징수 회원이 고작 400명 미만입니다. 그런데 회비 징수율이 100%라도 1,200만원인데 징수율이 50% 미만이니 인건비도 충당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이사님들의 회비와 이미 면제가 되었는데도 상관없이 협조해 주신 회원님들의 덕택에 살림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미문사랑성진숙]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