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요명소
천은사(삼척)

천은사는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창건역사는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서 창건했다는 백련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 뒤 흥덕왕 4년(829년)에 범일국사가 극락보전을 건립함으로써 사 찰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중수하고 이 곳에서 대장을 다 읽었다는 뜻에서 간장이라 하였고 조선 선조 때 청허 서산대사가 절을 중건하고 흑악사 라 하였다.
다시 1899년 이성계 4대조의 묘인 목조릉을 미로면 활기리에 만들면서, 이 절을 원당사찰로 삼고 `임금의 은혜를 입었다' 하여 천은사라 불렀다. 한국전쟁 때 큰 불을 만나 완전 폐허가 되다시피 하였는데 1983년 문일봉 스님이 중건하였다. 잔 자갈 이 밟히는 오솔길을 따라 경내로 들어서게 되며 오솔길 양쪽으로 서 있는 벚꽃나무들은 봄이면 엷은 분홍색 꽃을 흐드러지게 피운다. 1990년 삼척과 태백을 잇는 38번 국도가 오십천길을 따라 포장되면서 교통이 원활해졌다.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785번지
천은사 033-572-0221
초곡 해수욕장

삼척에서 18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초곡항이 있어 항구의 정취가 있고, 조용한 어촌마을로서,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영웅 황영조의 생가와 기념관이 자리한 곳으로 몬주익 언덕의 체험과 기념관을 함께 관람할 수 있고, 전형적인 민박마을이 해변에 접하여 있어 숙박의 편리함이 있는 곳이다. 이곳은 문암해수욕장과 연계되어 개방되는 곳이다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근덕면사무소 033-570-4331
삼척 동굴탐험관

엑스포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굴탐사 장비 전시 및 동굴탐험 영상 등을 통하여 동굴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세계 7대 동굴탐사 코스를 직접체험할 수도 있으며, 봅슬레이를 타 보는 것도 커다란 흥미 거리이다.
삼척시 성남동 173 삼척 동굴탐험관 033-574-6228
해가사의 터(수로부인공원)

해가사터인 임해정은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서 전하는 “해가”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하였으며, 문헌상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으나 삼척해수욕장의 북쪽 와우산 끝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곳은 현재 군사보호시설지구로 개발이 불가하여 주변경관이 수려한 인접지역인 증산동 해변에 조성되었다. 임해정 좌우로의 해변은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삼척시에서 바다를 끼고 있는 유일한 정자이다.
『삼국유사 수로부인전』에 전하는 “해가”라는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임해정과 해가사 기념비가 건립되어 있고 주변 주차장 확장, 주변경관 조성등을 통해 수로부인 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06년 4월 사랑의 여의주 드래곤볼이 이곳에 설치되어 찾는이의 소원과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기원하게 하고 있어 새로 운 신개념 관광명소로 급부상되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동해의 일출 명소인 추암해수욕장을 가장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는 사진촬영지로 유명하기도 하며, 갈매기떼 어우러진 청정해안 절경, 상큼한 바다내음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곳에 머무르게 한다.
삼척시 증산동 30-23번지 일원(증산해수욕장 옆)
*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3-4096 * 삼척시 교동사무소 033-570-3611 *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3-3546 * 삼척관광안내소 033-575-1330 * 관광안내통역전화 033-1330
삼척어촌민속전시관

삼척에는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남근숭배민속(男根崇拜民俗)이 전래되고 있는 마을이 있는데, 이 곳이 바로 원덕읍 신남마을이다. 공원내에는 해신당, 어촌민속전시관, 성 민속공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바다에는 애랑낭자를 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흥미와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삼척시 원덕읍 갈남2리 어촌민속전시관 삼척어촌민속전시관 033-572-4429
새천년해안유원지(삼척)

새천년(2000년)에 개설한 해안도로로 삼척항에서 삼척해수욕장까지 이르는 4.6㎞의 구간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일출과 해안절경을 따라 환상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으며, 최근에는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바다낚시와 운동, 산책 등을 즐기기에 아주 좋으며, 야경 또한 아름다워 야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새천년해안도로는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해안절경이 빼어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이 곳을 찾고 있다. 여름에는 해수욕과 스킨스쿠버를 즐기며, 사철낚시를 할 수 있고 동해바다와 고깃배, 갈매기, 기암괴석과 어울려 솟아오르는 일출은 장관을 이룬다. 특히 해안도로변에 조각공원과[소망의 탑]공원이 조성되어 4계절내내 가족과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삼척시 교동 (삼척해수욕장) ~ 정라동(정라회센타)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545
준경묘

활기리 능곡에 있으며, 조선 왕조의 태동을 예언한 백우금관의 전설(백마리 소 대신 흰소와 금관 대신 보리짚으로 관을 만들어 사용)이 있는 조선 태조 이성계의 5대조 양무장군의 묘로서, 1899년에 영경묘와 같이 묘소를 수축, 비각과 목조대왕 구거지 비각을 건축하였다. 특히 이 일대는 울창한 송림과 원시림으로 산림욕이 적당하며 인근에 관광농원이 있다. 전주이씨 실존묘로서 남한에서는 최고의 시조묘이며 매년 4월 20일 전주이씨 대종 종약원 주관으로 제향을 올린다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산149번지
삼척시 문화공보실 033-570-3208 삼척시 미로면사무소 033-570-4360
삼척 고무릉리 환선마을

연간100만명 관광객에 이르는 역사기행코스인 동양최대의 환선굴 문전 마을로서, 산자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환경친화적인 강원산간 전통마을을 복원한 마을이다. 2002 ~ 2005년까지 시지원사업으로 아름마을가꾸기사업(환선휴게소 및 굴피민박촌 등 허브마을 조성)을 추진하여 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농촌체험과 휴양공간을 제공하는 가족단위의 휴양지이다.
삼척시 신기면 고무능리 94 고무릉리 부녀회 033-541-4800
삼척 민물고기전시관

삼척시 근덕면 내수면개발사업소에 마련된 민물고기전시관은 살아있는 우리 민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연면적 260㎡ 규모에 연어일생관, 체험관, 수초터널, 생태관 등을 갖추있다. 강원도 내에 서식하는 천연기념물 어름치, 황쏘가리와 희귀어종인 철갑 상어와 쉬리, 꺽지, 버들개, 꾹저구, 산천어 등 민물고기 44종을 전시하고 있는 살아있는 자연생태학습장이다
삼척시 근덕면 831 내수면개발사업소 1층
삼척 민물고기전시관 033-570-3566
삼척 맹방 유채밭

삼척시내에서 울진방향으로 약10분 가량을 가다보면 7번국도변을 따라 오래된 벚나무에서 활짝핀 벚꽃의 향연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그 옆으로는 노오란 유채밭이 멋진 조화를 이루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목을 잡는다.
* 개화시기 - 매년 4월 중순, 1) 맹방벚꽃길 - 근덕면 상맹방리(한재밑) - 교가리(약4㎞) 2) 맹방유채밭 - 근덕면 상맹방리(벚꽃길 옆, 약 5천평)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유채꽃밭 관광개발과 033-570-3372, 3844~5
황영조 기념관

제 25회 스페인 바르세르나올림픽 마라톤을 제패한 황영조선수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그날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조성되었다.
삼척시 근덕면 초곡리 51번지 황영조 기념관 033-576-0009
소망의탑

새천년의 소망을 담아 2000년 시에서 건립한 탑으로, 건립 후원자 33,000명의 이름이 각인되어 있으며 3단 타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1단은 신혼부부의 소망석이며, 2단은 청소년, 3단은 어린이의 소망석으로 되어 있으며, 탑신은 소원을 비는 양손의 형태로 표현 되어 있다. 또한 새로운 천년의 시작을 기념하는 타임캡슐을 탑 아래에 묻어 두었다
삼척시 교동 , 정라동 새천년도로변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530 삼척시 정라동사무소 033-570-4540,4541
삼척 풍곡리 솔계수마을

솔계수마을은 가곡의 5개 자연부락(산방, 덕풍, 송골, 용소, 오못재)으로 이뤄진 마을로, 마을 앞에 흐르는 덕풍계곡의 맑은 냇물에는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가 떼지어 다니고, 마을사람들의 후한 인심은 찾는 이들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덕풍계곡과 용소골은 도전하는 젊음을 위한 트래킹 코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033-572-9083
황영조기념공원

제 25회 바르셀로나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삼척 출신의 황영조 선수의 인간승리의 과정과 우승의 감격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꿈을 심어주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 공원 11,650 ㎡ * 기념관 987㎡ (지하1층, 지상3층) * 상징조형물 - 동상 * 외부시설 - 황영조 집찾기, 오륜화단, 문주익언덕
삼척시 근덕면 초곡1리 51번지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545 삼척시 황영조기념관 033-576-0009
삼척 태양광홍보관

환경 친화적이고 무공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에너지의 발전시스템원리 및 사례를 전시하였고, 그외 풍력등 신재생에너지의 종류와 기초지식을 전시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함양시킬 수 있으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학습의 장이다.
삼척시 성남동 173번지 태양광홍보관 033-574-6228
비치조각공원

비치조각공원은 새천년해안도로변의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여름철은 물론 4계절 관광객이 찾아와 조각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 및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인기를 높다. 또한 여름철에는 공원내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며, 특히 지하공간에 있는 "카페 마린데크"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서 차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삼척시 교동 (삼척해수욕장) ~ 정라동(정라회센터) 새천년도로변
* 삼척시 관광개발과 033-570-3844 * 삼척시 정라동사무소 033-572-2024
검봉산자연휴양림

검봉산(劍奉山)은 해발 681.6m 재량폭포를 휘몰아 승지골 천봉 사금산 응봉산 육백산으로 장쾌하게 연결되는 산능성길이는 그 웅장함을 가능할 수 있으며 MTB 매니아에겐 도전의 대상이되고 있다. 산능선엔 철쭉과 솔붓꽃, 애기풀, 제비꽃등의 꽃들이 아기자기하게 피어 있다. 검봉산 정상에는 동쪽으로 끝없이 보이는 바다와 남쪽은 뾰족하게 솟은 응봉산(998.5m)와 서쪽으로는 사금산(1,092m)이 하늘을 가린다. 또한 임원해수욕장이 차량으로 5~10분거리로 여름철 해변휴양과 연계하여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정상에서 15분쯤 내려서면 임도 삼거리가 나타나며, 이동통신탑과 수방자재 보관을 한 컨테이너가 있다. 모서리에는 동부지방산림관리청에서 설치한 대리석 임도지도 표석이 있다. 상서기 방향 중간 임도를 따라 369.2m봉으로 뻗어내린 지능선을 찾아 임도를 버리고 왼쪽 숲길로 든다. 오른편 계곡에는 상서기와 하서기 마을이 있다.
삼척시 원덕읍 임원리 산 1번지 검봉산자연휴양림 033-574-2553
삼척향교

삼척의 향교는 태조7년(1398)에 처음 세워졌다고 전해오고 있는데, 그 이전의 삼척지방 교육기관에 관해서는 문헌상 기록이 없어 내용을 알 수 없다. 향교는 조선시대 지방의 학교입니다. 이름 높은 성현을 제사하는 임무와 지방의 유생을 모아 강학하는 교육적 기능을 가지는 동시에 향토사회의 문화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분위기를 순화하는 교육적 임무도 있어 유교정신을 진작시키는 중심체 역할을 했다. 삼척시 교동 삼척초등학교 뒷편에 자리한 삼척향교는 조선 태조 7년(1398) 지금의 고 사리재 동쪽 기슭인 고사음곡에 처음 건립하였다가 ,태종7년(1407) 부사 권전이 현재 의 당저동에 해당하는 옥서동으로 이전했으며, 세종21년(1439)에는 대소인원개하마비 (大小人員皆下馬碑)를 세웠다. 세조14년(1468) 현 위치인 교동으로 이전하면서 먼저 학생들의 기숙사격인 동재(東齋). 서재(西齋)를 지었다. 성종 원년(1470)에 대성전을 건축하고, 다음 해에는 생도를 40명에서 70명으로 증원했다. 원래 삼척도호부에는 생도의 정원이 40명이었다.
성종3년(1472) 남루인 명륜당을 세웠으며 선조9년(1576) 부사 김효원이 제물(祭物)창고인 자성고( 盛庫)를 짓고 선조13년(1580) 부사 황정식이 명륜당의 출입구(南樓戶爽)와 들창(齋廚)을 만들었다. 현종6년(1665) 동무 서무를 건립하고, 효종7년(1656) 부사 이지온이 대소인원개하마비(大小人員皆下馬碑)를 세우고 망료석함(望燎石函)을 만들었다. 숙종8년(1682) 부사 유송제는 향교를 중수한다면서 건지동으로 이전하였다가 유림들의 반발로 상부에 발각, 체포되고 간사 최동흘은 강릉에 수감되었다가 다음 해에 풀려났다. 숙종26년(1700) 부사 심단이 현 위치로 다시 옮기려고 터를 닦아 다름 해 이건했으며, 1710년 부사 이성조가 대성전이란 현판을 쓰고 명륜당을 중수한 후 주자필을 모사하여 명륜당이란 현판도 게첨하였다. 그 당시 대성전 터를 삼화사에 머물던 연총섭이란 스님이 잡았는데 양반들이 득세하면 중이 행세를 못하므로 삼척향교 양반들이 득세못하도록 대성전의 터를 석자 세치 낮추게 했다한다. 그래서 향교의 안산격인 봉황산이 중의 삿갓처럼 보이게 하고 건물 전체를 땅비둘기 형국으로 만들어 향교 양반들을 파멸하도록 만들었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문묘는 유교의 성현을 봉안하고 봄 가을로 제사올리는 곳으로 향교 안에 있는 대성전과 동무 서무를 가리키는데 현재 대성전은 14칸, 동서무는 각각 4칸으로 되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하여 5성위와 공문 10절철 송나라시대 6현을 봉안했고 동서무에는 한국의 18현인을 봉안했었는데 1975년 9월 성균관례에 따라 한국 18현을 대성전에 모시게 되어 오늘에 이른다. 순종2년(1908) 삼척향교에 처음으로 직원(直員)제도(전교)가 실시되었고 1918년 군수 심의승이 죽장사 자리에 있던 삼척공립보통학교(삼척초등학교의 전신)를 향교 명륜당 앞의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1968년 명륜당과 부속건물이 불에 타 전소하였는데 1970년 명륜당을 중건했다. 1976년 묘정비를 세웠고, 1979년 본당 중수·홍살문·조감도·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1985년 지방유형문화재 제102호로 지정받았다. 석전봉행은 춘추중월상정일 즉 음력 2월과 8월 첫 정일(丁日)에 올린다.
삼척시 교동 566
* 삼척향교 033-574-2432, 033-574-7271* 삼척시청 문화공보실 033-57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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