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여기서 문자 오면 무조건 지우세요…경보까지 내린 피싱
친절한 경제 시간입니다. 오늘(9일)도 권애리 기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은 보이스피싱 관련 소식이네요.
금융당국이 주의하라고 경고까지 내린 것이 있다는데, 어떤 수법입니까?
<기자>
네, 요즘 조심해야 한다는 보이스피싱 유형을 보니까 이것은 여기서 좀 말씀을 드려야겠더라고요.
연말정산 준비 지금부터 하시라고 강조해드리고 있지만요,
만약에 국세청에서 문자가 온다,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삭제하시면 됩니다.
내용을 보실 것도 없습니다.
요즘 연말정산 관련 안내나 서비스라고 하면서 국세청을 가장해
문자를 보내는 보이스피싱이 우려된다고요,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경보까지 발령했습니다.
소득 공제 요건을 조회할 수 있다,
또는 이만큼 환급받게 될 것인데
확인해봐라 하면서 국세청 사이트 홈택스를 가장한 링크를 보내오는 수법입니다.
이 링크를 누르면 내 휴대폰에 악성 앱이 깔려서 원격으로 피싱범이
내 휴대폰을 조종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연말정산 잘하기 위해서 홈택스 이용하면 좋지만,
내가 직접 검색창에 '연말정산 미리보기' 치고 찾아가야 합니다.
국세청은 절대로 개인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지 않습니다.
연말정산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이유로도 시민에게 갑자기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하지 않습니다.
국세청도 그렇고 보이스피싱계의 고전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검찰 사칭 비롯해서 어떤 정부 기관도 갑자기 개인에게 전화나 문자 하지 않는다,
새겨두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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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자 오면 무조건 지우세요…경보까지 내린 피싱!!!!
나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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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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