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수락산 에 가자고 일찍기상
도시락준비ᆢ
역전에서 포도한송이 삿네ᆢ
걸어가면서 먹으니 좋쿠만
명금폰오네 ㆍ궁금했는지ᆢ
좋은날씨ㅜ한가한산행길이네
자두폰오네ᆢ밖에 나가고 싶은듯
ᆢ아고 아들폰오내
녀석들과 월미도 가련다고ᆢ
오잉!!어제폰하지ᆢ쪼깐아쉽네ᆢ
기다리라고. 했는데 늦을듯ᆢ그냥간다네
보라 촬영있다고 데리려간다고ᆢ
온 세상이 연두색ᆢ그늘아래자리잡아 도시락펴네ᆢ
따스한 커피한잔ᆢ너무작아서 혼자 마시니 삐졌네ㅋㆍㅋ
썬그라스를. 내민다ᆢ그런데 어째ᆢ
그냥써봤내ᆢ감사ᆢ
시원커피 마시면서 투덜투덜ᆢ
믹스커피라서 ᆢ혼자마셨내
샌드위치 만들어왔내ㆍㅋㆍㅋ
이봉우리. 저봉우리 잘도 아네 설명도 잘하고예전에 서울살아. 힘들어 많이 왔노라고 ᆢ
혼자라서 많이. 외로운듯ᆢ
내마음은 후회소리뿐ㅜ
뭐라고전할까나ᆢ썬그라스를 도로 전달해야하는데ᆢ
하지만 난 아니네요ᆢ담엔 오지말자ᆢ
길거리 노래방에서 잘부른는 여자분ᆢ참잘부르시네ᆢ
가끔씩 약수물 마시네
638미터넘는다고 햇는데 힘에부친듯
정상못찍고서. 하산ㅡㅡ
내려오면서 계곡에서 발담고 있는 사람들이. 눈 에들어오내ᆢ시원켔다
하안길에 막걸리 한잔?ㅇ난 돼지바 로 먹었는데 아고 유통기한 2달 이 지났네
그만쓰레기통속으로ㆍ
ㅡㅡ
은근 말많네ᆢ 독백ᆢ난 잔소리가싫타
묵묵ᆢ 그만 안녕해야지ᆢ
앉아오는데 꾸벅꾸벅 졸았네 둘이서
집거의도착이내ᆢ잘 다녀왔내ᆢ감사해요ㆍ
톡으로 인사를했는데 ᆢ나중늦게톡이왔네ᆢ허ㅡㄹ
ㅡㅡ긴 문장톡이 왓내
에고ᆢ
난, 경상도 남잡니다. 말많은거 싫고 여자한테 알랑거리는거 간살스러워 못해요. 둘이 산에 가면서 여자는 나이 먹어도 여자라 분위기 이끌지 않을거고 내가 싱심치않고 즐겁게 할려고 아재개그도 하고 실없는소리도하고 분워기 살릴려고 했는데 남자의 속뜻도 모르고 말많타 하고 내말에 수긍 못하고 톡톡 쏘기만 하니 난감 하기만 했어요. 나름 그쪽에 맞출려고 산행코스도 신경 많이 썻는데~.
앞으론 난 연락할 마음 없읍니다. 그나마 오늘 좋든 싫든 함께한 산행, 수고 했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ᆢ안녕히ᆢ건강히 지내셔요ㅛㅡㅡㅠㅡ
땡큐 ㅡ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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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수락산 행
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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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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