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1. 성령으로 거듭나는 사건은 십자가와 부활 이후에 일어 납니다.
죄인의 죄가 완전히 씻겨져 나가 의인이 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이후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이전의 의인은 오실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된 사람들인데 그들의 죄는 짐승의 피로 덮여져 있었습니다.
그들의 죄가 완전히 제거가 된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입니다.
따라서 성령으로 거듭나는 사건도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사건 이후에 일어납니다.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은 죽은 영적인 생명이 성령으로 재 창조 과정을 거쳐 다시 살아나는 것 즉 부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을 믿고 의롭게 된 의인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죽은 영적인 생명이 거듭난 것 즉 부활한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입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요14:19)라고 말씀합니다.
본문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because I live, you will live also“에서 예수님은 “나는 현재 살아 계시는데 너희들은 죽어 있다. 그러나 너희도 역시 살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영적인 생명이 지금은 죽어 있는데 앞으로 살아 나게 될거라는 말씀입니다.
이 대화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짊어 지시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3년 반을 예수님과 함께 하였지만그 때까지도 제자들은 죽은 영적인 생명이 거듭나지 못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날 저녁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찾아 오십니다.
그리고 제자들을 향하여 숨을 내 쉬며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죽은 영적인 생명을 성령으로 다시 살리시는 순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창조주의 능력으로 죽어 있던 제자들의 영적인 생명을 성령으로 재창조 즉 부활시키십니다.
죽어있던 제자들의 영적인 생명을 성령으로 다시 살리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성령안에서 교제하기 시작하십니다.
즉 예수님과 제자들이 성령안에서 교제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행 1:2) 말씀처럼 예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제자들에게 드디어 말씀하시는 것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직 성령(하나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행 1:8)고 말씀하시고 승천하십니다.
그리고 오순절에 성령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거듭난” 즉 “영적인 생명이 성령 즉 거룩한 영으로 거듭난” 의인을 찾아 오십니다.
2. 예수님과 성령님의 사역
1> 예수님은 죄인을 찾아 오셨습니다.
자기를 믿는 죄인을 의인으로 만들고 성령으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영적인 생명이 죽은 인간을 성령으로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2> 성령님은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의인”을 찾아 오셨습니다.
성령님은 의인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필요한 성령의 능력을 주십니다.
3> 예수님과 성령님은 두 분다 파라클레토스 즉 변호사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보혜사로 번역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법정에서 우리를 변호하십니다.
성경은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 (변호사) 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요일 2:1b)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성령님은 누구의 변호사일가요?
성령님은 예수님의 변호사입니다 (요16:7-11; 행 1:8).
성령님은 예수님을 변호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성령님은 죄인이 아니라 예수님을 믿고 성령으로 거듭난 의인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의인들에게 능력을 주셔서 함께 세상에서 예수님을 변호 즉 전도와 선교를 하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은 성령님의 동역자가 되어 (고전 3:9)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함으로 예수님을 세상에 변호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의 특징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충만하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리가 DFI Korea 회원이 되어 아이티 선교에 기도와 물질로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난 의인, 하나님의 자녀, 천국 시민권자들이며 성령 하나님의 동역자로서헌신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호칭은 천군 천사도 흠모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호칭입니다. 우리 모두가 이 호칭에 걸 맞게 열심을 다하는 하나님의 동역자들로서 아이티 선교에 최선을 다하는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