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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글탱글한 새우의 고소함과 향긋한 달래가 만나
얼마나 맛있는지 모른답니다.
<8개 분량 재료>
냉동새우 8~12마리, 달래 80g,
부침가루 1/2컵, 물 1/2컵, 홍고추, 청양고추 1개씩,
소금, 후추, 미림, 식용유, 액젓 0.5T.
먼저 늘 냉동실에 쟁여놓는 냉동 칵테일 새우인데요.
칵테일 새우는 껍질과 머리를 손질 해놓은 새우를 이야기해요.
냉동상태인 새우는 찬물에 잠시 담가두거나
여러차례 헹궈주면 해동이 잘된답니다.
가장 귀찮은 달래 손질인데요.
뿌리쪽 밑동의 까만 부분은 손톱으로 톡 떼어내고
둥근부분을 감싼 껍질을 벗겨네요.
시들거나 싱싱하지 않은 부분은 떼어내시고요.
깨끗하게 여러번 세척한 뒤 물기를 털어주세요.
새우는 후추로 밑간하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미림으로 잠시 재워뒀어요.
새우 꼬리부분은 먹기 좋게 제거해주세요.
달래는 2cm정도 길이로 짧게 썰어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 1개씩 잘게 다져주세요.
고추가 들어가야 매콤하고 맛있어요.
달래와 고추를 볼에 담고 부침가루 반컵을 넣어요.
물도 반컵 넣어주세요.
반죽에 액젓을 반숟가락정도 넣어주면
간장을 찍어먹지 않아도되고 감칠맛이 세상 좋답니다.
뭉친 가루 없이 잘 섞어주세요.
오래도록 치대면 글루텐이 형성되어 바삭한 식감은 bye~
동그랗고 예쁘게 만들려고 에그팬을 사용했어요.
요리고수분들은 그냥 후라이팬에서 동그랗게 부쳐주셔도 돼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어느정도 달궈지면(중불 사용)
반죽을 1.5T 정도 올려 얇게 펼쳐주세요.
그위로 새우를 올려주고 반죽안으로 눌러주세요.
2분정도 뒤에 반죽 윗면의 수분이 사라진게 보이면 뒤집어 주세요.
새우는 밑간이 되어있어 탈수 있으니 조금 빨리 뒤집어
마저 익히도록 해주세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는 새우 달래전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