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그루버는 불과 12마디의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곡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그는 시골 오베른도르프의 국민학교 선생 으로서 교회에서 합창 지도를 하고 있었다. 1820년 에는 하라인으로 옮겨 역사 선생을 하면서 교회에서 오르간과 합창을 지도하다가 76년의 생애를 마쳤다.
노래에 에피소드가 있다.
1818년 12월 늦은 밤 오스트리아의 잘차흐 강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성 니콜라스 교회에 ‘모올 신부’가 오르간을
고치고 있었습니다.
오르간은 강변에 습기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뒀을 때 갑자기 고장이 나버린 것입니다.
수리를 위해
기술자를 불렀지만 다음 봄에나 올 수 있다는 전가를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성탄 미사도 드려야 하고 축제도
해야 하는데 하나뿐인 오르간이 고장 났으니 큰일이 난 것입니다. 새로 구입할 수도 없고, 아무리 자신이 고쳐 봐도 더 이상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낙심한 신부는 기도를 한 후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한 밤 어둠 속으로 달빛에 비취는 마을
풍경이 너무나도 고요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참으로 거룩한 밤이로구나,’이 평화로움에 감동을 받은 순간 시한 편을
쓰게 되었는데 전에 써놓았던 ‘고요한 밤’이라는 시에 덧붙혔습니다.
다음 날 성당 오르간의 연주자인 프란츠 그루버 선생을 찾아가
작곡을 부탁했습니다.
그루버 선생은 “오르간이 고장 났으니 기타로 연주하면 어떻겠느냐”고 하여 참 좋은 생각이라며 함께
불렀습니다.
프란츠 그루버는 불과 12마디의 크리스마스 캐롤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곡으로 전세계에 이름을 떨쳤다. 그는 시골 오베른도르프의 국민학교 선생 으로서 교회에서 합창 지도를 하고 있었다. 1820년 에는 하라인으로 옮겨 역사 선생을 하면서 교회에서 오르간과 합창을 지도하다가 76년의 생애를 마쳤다.
노래에 에피소드가 있다.
1818년 12월 늦은 밤 오스트리아의 잘차흐 강변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성 니콜라스 교회에 ‘모올 신부’가 오르간을
고치고 있었습니다.
오르간은 강변에 습기로 크리스마스를 일주일 앞뒀을 때 갑자기 고장이 나버린 것입니다.
수리를 위해
기술자를 불렀지만 다음 봄에나 올 수 있다는 전가를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성탄 미사도 드려야 하고 축제도
해야 하는데 하나뿐인 오르간이 고장 났으니 큰일이 난 것입니다. 새로 구입할 수도 없고, 아무리 자신이 고쳐 봐도 더 이상
고칠 수가 없었습니다.
낙심한 신부는 기도를 한 후 고개를 돌려 창밖을 보니, 한 밤 어둠 속으로 달빛에 비취는 마을
풍경이 너무나도 고요하고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참으로 거룩한 밤이로구나,’이 평화로움에 감동을 받은 순간 시한 편을
쓰게 되었는데 전에 써놓았던 ‘고요한 밤’이라는 시에 덧붙혔습니다.
다음 날 성당 오르간의 연주자인 프란츠 그루버 선생을 찾아가
작곡을 부탁했습니다.
그루버 선생은 “오르간이 고장 났으니 기타로 연주하면 어떻겠느냐”고 하여 참 좋은 생각이라며 함께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