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르목산 정상에서...... 이강일님 정상 리본 감사합니다..
마전령 고개를 배경으로....
2차선 포장도로가 끝나는 곳에 주차 후 바닥이 많이 패이고 좁아진 파석길을 오른다....
가을의 정취가 묻어 있는 호젓한 산길....
송강님이 앞서서 오르고....
평평한 넓은 길에서 엄대장님이 거르목산 방향을 안내한다.....
울창한 낙엽송 숲은 올라 갈수록 어둡다.....
前方의 마전령 고개가 보인다.....
마전령 고개의 전경.......
고개를 넘어서 갈평 쪽에서 오른면 준-희님의 마전령 표시판이 보인다.... 감사합니다.
고개의 길에서 간식(옥수수와 귤)을 하며 가좌리 마을을 바라본다....
산에 오르며 초입의 성황당에 돌을 올려 정성을 드린다....
세찬 바람에 참나무 잎 소리로 몸이 움추려든다....
잠시 쉬면서 간식(사과)으로 휴식.....
꼬불꼬불 급경사를 천천히 오른다....
참나무가 산을 덮은(능선 좌측은 지난날 산불로 소나무는 안 보임) 부엽토길을 오른다....
능선 우측에 반가운 소나무가 보인다....
깔딱고개를 오르는데 발걸음이 느려진다....
갈라진 바위를 우회하여 천천히 오른다...... 눈 앞이 정상.....
먼저 온 송강님, 회장님이 정상석이 없어서 Gps로 고도를 확인 중.....
이강일님이 묶어 둔 정상리본을 확인 후 기념 촬영.... 감사합니다...
松崗님이 정상 리본을 바르게 잡고 근접 촬영....
문장대 이종하님이 묶어 둔 거르목(926m) 정상 리본..... 감사합니다....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가을을 수 놓은 고운 단풍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회장님은 하산 중 신끈을 졸라 매고 내려간다...
건너편 국사봉의 날카로운 능선에 경의를 표한다.... 근일에 오르려는 다짐을 하며....
마전령 내려오다 굽이친 길가에서 도시락을 비우고....
가벼운 마음으로 낙엽송 숲을 내려간다...
내려오며 비포장길을 보니 길이 많이 파해쳐있다...
갈대가 날리는 주차 장소로 귀환....
산북면 우곡1리 마을의 주차장의 "문경 돌리네습지 보호지역" 안내판......
걸어서 마을 길을 따라 오르는데 무척 경사가 심하여 다리가 당긴다...
고개마루에 돌리네습지의 안내판과 지킴이초소, 쉼터 파고라 및 안내 팜프렛을 비치하여
탐방객에게 고마웠다...
파고라 쉼터에서 팜플렛을 통한 안내를 탐독하고 있다....
돌리네습지는 사유지가 대부분으로 과수원의 사과가 예술이다.....
습지 좌측 산에 쉼터가 보이고 탐방길이 잘 조성 되어 있다... 쉼터의 산 넘어 상선암 마을이 보이고....
습지의 갈대가 학의 깃털처럼 곱다....
키를 넘는 갈대가 아늑한 탐방길을 수놓는다....
수달이 살고 있는 현장을 2019.05.09. 황범태님 촬영.....
탐방로를 따라 걸으며 매입된 토지에 자연 복원 현상으로 숲을 이룬다...
"들통발"이 잘 보인다는 습지를 지킴이 안내를 받으며 이동.....
물 속의 벌레를 잡아 먹는 식충식물 "들통발"의 설명을 지킴이에게 들었다....
지킴이는 상반기 하반기 나누어 근무를하며 매우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물이 빠지는 수직 동굴, 사유지 매입, 주변의 지형에 대한 질의와 답변에 열심인
지킴이의 안내에 감사드린다.
습지에 살아 가는 휘귀하고 아름다운 꼬리명주나비의 생태 안내.. 2019. 04.16. 송덕금님 촬영...
마을을 내려 오는데 연기가 골짜기에 피어 오른다....
급경사 커브길을 내려 오며 마을 전체를 조망한다......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마절령농원의 양소장님을 뵙고, 포장 끝나는 곳에 주차 후, 비포장길을 한참 올라 마전령에 올라 간식으로 휴식을하고, 바람이 세차게 불어 나뭇잎이 떨어져 나갈것 같았다. 급경사를 오르니 급방 지쳐서 간식으로 휴식...2신간40분 걸려 정상에 오르니 나무에 가려 전망도 막혀 있고, 표지석이 없어 산행객이 달아놓은 정상표시 리본에서 기념촬영 후 하산.. 12:40분에 도시락을 비우고, 문경돌리내습지를 방문하여 주차장에 주차 후 우곡1리 마을 안길로 걸어서 급경사의 굴곡길을 올라, 습지 지킴이의 설명을 들으며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함께한 친구들 감사합니다.
가좌리~마전령~거르목산. 알려지지 않은 산이기 때문에 발길이 뜸한 만큼 신선할거라는 희망으로 마전령(말구루재)에 도착하니 이건 뭐 쓰레기장이다.설마 등산객의 소행은 아니겠지, 허탈하다.東風이 매우 강하다.모자가 벗겨질 지경이다.가파른 운달지맥 길은 間伐을 적절하게 하여 통로 역할은 잘 되나 분별없는 伐採(철쭉,단풍나무 등 만 벌채)현장이 아쉽다.가좌리쪽에서 발생한 산불인듯 좌측은 참나무 뿐이고 갈평쪽은 아름드리 소나무가 가끔 보인다.각고의 노력으로 정상에 섯으나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초라하다.깃발(이강일,문장대)흔적으로 기념하고 强風 때문에 하산을 서두른다.돌리네 습지 방문으로 소중한 자산을 학습했다.
여러번 마절령까지는 갔으나 오늘 드디어 함께한 친구가 있어 거르목산을 오를 수 있어 기쁘다. 함께한 친구들에게 항상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