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은 경북 포항시 송라면, 죽장면과 영덕군 남정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래는 종남산이라 불리다가 신라 진성여왕이 이 산에서 견훤의 난을 피한 뒤에 내연산이라 개칭하였다. 내연산은 문수봉(622m), 삼지봉(711m), 향로봉(930m), 매봉(820m), 삿갓봉(716m), 천령산(우척봉 775m)의 여섯 봉우리가 찌그러진 타원형을 이루며 능선을 이어나가는 사이 그 안에 길고 깊은 여러 골짜기를 빚어 놓고 있는데 주계곡은 12폭포가 이어진 12폭포골이다. 내연산 계곡과 폭포의 절경은 금강산과 비견된다 하여 예로 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았으며 조선시대 청하현감을 지낸 겸재 정선이 그린 내연삼용추도(內延三龍楸圖)가 유명하다. 등산인들이 좋아하는 6봉우리는 숲으로 이루어져 조망은 없다 빼어난 계곡 폭포 기암경관에 불야 산림청등 100대명산으로 선정사유가 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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