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실습 하다
본인 농장에서 강형구 기자
2024년 6월 20, 21, 27, 28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이대원)
시니어기자단 교육이 있었다.
열강 하는 박창식 강사
한겨레 기자, 논설위원.
국방부 국방홍보원장
언론학 박사 박창식 강사
웃는 얼굴로 강의하는 강사 덕분에 필자도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오늘은 옆자리 기자와 짝을 이뤄 인터뷰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제동에 거주하는 강형구(58년생) 기자.
막 기자가 된 신입인 그를 인터뷰하게 되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주어진 주제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은?"
"5~6년 만에 기다리던 손주 딸을 얻었을 때 기쁘고 행복했다"
라며, 강 기자는 그때를 떠올리듯 행복한 얼굴로 말했다.
"북한산 지킴이도 하고 서대문에서는 스포츠 강형구 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
축구를 좋아해서 35년 전에 시작한 축구.
서대문 생활체육회 회장과 자문 위원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그가 작년 8월 암 진단을 받고
12kg이나 빠졌다.
지금은 큰 수술이 완전히 끝난 상태이다.
강형구 기자는 말했다.
"담배는 전혀 안 하고 술도 가끔 와인이나 막걸리 정도만 먹는다"
"이번 건강이 힘들었던 일을 계기로 봉사하며 살고 싶다"
"가족과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일요일은 하루 종일 부인, 손주와 농장과 텃밭에서 시간을 보낸다"
커피를 타고 있는 강 기자
밭에서 딴 토마토를 입에 넣고 행복해하는 필자
"와~ 맛있다~~ㅎㅎ"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 하는데~
농사짓는 사람 따로 있고 먹는 사람 따로 있다?!
싱싱한 상추와 마늘, 양파까지 받아왔다.
햇마늘은 열무김치 담그는 데 사용했다.
복도 많은 김영희~~
강을 끼고 있는 농장
수확한 마늘과 양파, 감자
옆집 텃밭의 풀까지 뽑아주고 있는 인정 많은 사람.
치커리 꽃
인터뷰 도중에 강 기자가 농장을 한다는 것을 알고, 농장까지 방문하게 되었다.
어제는 몰랐던 그가 오늘은 인터뷰 덕분에 엄청 가까운? 동료가 되었다.
밭에서 금방 수확한 오이를 눈 깜빡할 사이에 먹어 치웠다나 뭐라나?
김영희 기자
첫댓글 우와~! 치커리 꽃이 일 예쁜줄은 몰랐어요. 농장도 크게하시는거 같은데요? 김기자님처럼 봉사하며 사는 삶이 참 여유롭고 풍요롭고 쁘듯한 마음을 주는거 같아요.
오늘도 역시나 복덩이이신 김기자님 홧팅!
감사합니다~
와우, 정말 멋지신 김영희 기자님 사진도 참 멋지고 표현력도 우수 합니다.
강형구 기자님 농장에서 행복한 모습 참 보기 좋고 항상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김영희 기자님 축복 합니다.
먹는 모습도 행복해 보입니다. 부럽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복 많으십니다.
행복 해 보이는 모습 저도 덩달아 행복 해 집니다. 농사를 지으시는 분도 힘 드실텐데 행복해 하시는 모습 참으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자단 교육도 받으시고 실속있는 인터뷰도 잘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야! 부럽습니다. 이렇게 마음터놓고 취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또 시간내어 간 그 열정도 대단하고요.우리 일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농작물을
생동감있게 사진으로 담고 작업실 까지 보여주시니 모든게 살아 숨쉬는 것 같습니다.
한입 베어문 오이맛이 어땠을까요. 시중에서 산것 하고는 확연히 달랐겠지요.
제 입에서도 오이향이 퍼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장체험도 하시고, 보기가 아주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스팅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인사가 늦었네요 늦까기로 입회한 강형구 인사 드림니다 절반의 한해를새로 시작하는 7월에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춯발 하시길 바라며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응원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 하세요 인사가 늦었네요 늦까기로 입회한 강형구 인사 드림니다 절반의 한해를새로 시작하는 7월에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춯발 하시길 바라며 항상 변함없는 마음으로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