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4.23(화) 찬송 219
말씀: 마가복음 3:20-35
제목 영적인 가족관
묵상하기
1. 예수님은 자기를 미쳤다고 하는 자들의 주장을 어떻게 무력화 시켰습니까?
2. 예수님은 어떤 사람이 진정한 형제요, 자매요, 모친이라고 하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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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단의 결박을 푸시는 예수님(20-30)
예수님은 양들을 섬기시느라 식사할 겨를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미쳤다고 하는 사람들의 모순을 지적하시고 영적인 가족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2절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을 지폈다”며 예수님을 모독했습니다. ‘바알세불’은 ‘바알의 왕자’ 또는 ‘고귀한 존재인 바알’ ‘ 파리들의 주’ 라는 뜻으로 저주의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유대인들은 귀신들의 왕 곧 사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거의 고정시켰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사탄이라고 모략했습니다. 21절에 그래서 예수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예수님을 보호하기 위해 억지로라도 붙들어 나사렛으로 데려 가고자 했습니다. 이는 예수님이 미쳤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2절에 이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이 귀신들렸다는 소문을 퍼트렸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주장이 어떤 점에서 논리적으로 모순인지 깨우쳐 주셨습니다. 27절에 예수님은 자신이 사단보다 더 강한 자로 사단을 결박하고 있음을 증언하셨습니다. 그리고 무릇 사람의 모든 죄는 사하심을 받되 성령을 훼방하는 죄는 영원히 사함 받지 못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29절에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어떤 죄를 짓는 것입니까?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은 구속사업을 실행하시고 성령 하나님은 성도들에게 적용하십니다. 따라서 인간은 성령의 감화 감동을 받아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고 영생을 얻습니다. 그런데 성령을 부인하고 모독하면 ‘회개를 통한 구원의 길’이 막히게 됩니다. ‘인자’는 모르고 부인할 수 있지만 성령의 사역을 부인하는 것은 고의적인 일이고 회개를 거부하는 일입니다(시63:10.행5:3 엡 4:30 살전5:19)
2.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31-35)
예수님의 모친과 동생들이 찾아와 사람을 보내어 예수님을 불렀습니다. 34,35절에 예수님은 둘러 앉은 자들을 둘러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 내 모친과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자는 내 형제요, 자매요,모친이니라” 예수님의 가족관은 하나님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이냐, 아니냐를 예수님 가족의 기준으로 삼으셨습니다.
적용
우리는 어떻게 마귀를 쫒아내며 누가 예수님의 진정한 가족입니까?
먼저,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히 2:14,15절에 “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 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예수님은 사망의 권세를 잡은 마귀를 없이 하시기 위해 땅에 오신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로 마귀의 권세를 멸하시고,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하셨습니다(골2:15). 롬8:2절에 “ 이는 그리스도 예수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령을 보내주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해방 시키셨습니다. 롬5:17절에 “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사람을 통하여 왕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안에서 왕노릇 하리로다” 그래서 우리는 생명안에서 왕노릇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역사를 인정하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순종해야 합니다.
다음,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모인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우리가 이 험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은 피를 나눈 가족입니다. 그렇지만 가족 간의 사랑과 희생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오히려 서로 많은 것을 요구하고 희생을 강요하기 때문에 더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엡 2:19절에 “ 그러므로 이제부터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서 모인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벧전 1:22절에 “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그러므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기도: 주님! 마귀의 권세에서 구원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뭉쳐진 새로운 가족들을 제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게 해 주십시오.
One word “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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