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안개 걷혀간다…하명수사 아니라 토착비리 수사”
발행 2019-12-07 15:17:35 / 민중의소리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대전지방경찰청장)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사건’과 관련해 “하명수사가 아니라 토착비리 수사”라며 정치권과 검찰에 거듭 반박했다.
황운하 청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야를 가렸던 아침안개가 조금씩 걷혀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황 청장은 “경찰의 정상적인 부패비리 수사에 대해 존재하지도 않는 ‘하명수사’니 ‘선거개입 수사’니 하는 틀을 짜놓고, 억지로 몰고 가보려는 검찰, 정치권,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른바 하명수사 논란에 대해 황 청장은 “없는 하명수사가 1년 8개월 만에 갑자기 튀어나왔다”면서 “하명수사라는 프레임을 설정한 쪽은 검찰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일부 언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명수사라는 틀에 맞추어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하명수사를 입증하는 자료나 논리는 빈약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하명수사가 있었다면 실행에 옮긴 울산경찰청 수사책임자인 저와 하명을 담당한 쪽인 청와대 또는 경찰청과 이 사건의 수사배경 또는 진행상황 등에 대하여 긴밀한 소통 내지는 교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러나 단 한 차례도 그런 교감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황 청장은 김기현 전 시장 측근비리에 대해 첩보가 하달되기 전에 이미 울산청 자체로 토착비리 수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달된 첩보에는 여러 건의 범죄첩보가 있었다지만, 실제로 수사착수가 이뤄진 것은 비서실장 비리 한 건뿐”이라며 “하명수사라면 다른 건에 대해서도 보다 더 강도높은 수사가 이뤄졌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전 시장을 낙선시키기 위한 무리한 수사였다는 주장에 대해 황 청장은 “그런 의도가 있었다면 김 전 시장은 선거를 앞두고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았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애초 피고발인이었던 김 전 시장을 참고인으로 전환했고, ‘수사는 필요최소한도로 이루어져야 하고, 절제된 방법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지켰다고 주장했다.
황 청장은 검찰의 불기소로 경찰의 무리한 수사가 확인됐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검찰이 무리한 불기소 처분을 했다는 것이 경찰 판단”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시 경찰 수사팀은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납득할 수 없었고, 훗날의 재조사 또는 특검 등에 대비해 검찰의 불기소 결정을 반박하는 분석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황 청장은 “검찰이 애초부터 불기소처분이라는 결론을 미리 정해놓고 오히려 경찰수사를 방해하는 방향으로 수사지휘를 해왔다는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황 청장은 당시 울산경찰 수사의 본질은 부패비리 수사, 토착비리 수사였다고 강조하면서 “경찰은 김 전 시장의 형과 동생, 처 이종사촌 그리고 비서실장 등 이른바 측근들의 심각한 부패비리에 대해 정상적인 수사활동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검찰의 수사방해와 불기소처분으로 인해 처단되어야 할 부패비리가 덮이고 말았다”고 항변했다.
황 청장은 “지금이라도 김기현 측근 비리에 대해 철저한 재조사나 특검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검찰의 무리한 수사지휘나 불기소결정의 배경이 된 고래고기 사건에 대해서도 특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출처: https://www.vop.co.kr/A00001452855.html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
없는 하명수사가 1년 8개월 만에 갑자기 튀어나왔다. 하명수사라는 프레임을 설정한 쪽은 검찰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일부 언론, 하명수사라는 틀에 맞추어 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하명수사를 입증하는 자료나 논리는 빈약하기 짝이 없다.
황 청장은 경찰의 정상적인 부패비리 수사에 대해 존재하지도 않는 하명수사니 선거개입 수사니 하는 틀을 짜놓고, 억지로 몰고 가보려는 검찰, 정치권, 일부 언론의 무분별한 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조목조목 반박했다.
부패한 김기현 전 울산시장 사건
고래 고기 전관예우 의혹 사건
공익제보자가 여당 인사라서 윤석열 검찰이 언론과 작당해 여론몰이 하고 있는 상황
이것이 진짜 검찰의 비리사건임
검찰개혁 하라고 앉혀준 자리에서 도리어 적폐 세력과 손을 맞잡고 검찰개혁에 방해를 하고 있으니 윤석열의 말로가 기대됩니다.
자한당과 조선일보의 허위주장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까는 모지리들, 그들도 미련하기는 짝이 없는 인간들입니다.
첫댓글 황운하 청장님 응원합니다
자한당+조중동+윤석열=적폐
특검가서 전 울산시장을 다시 조사하고 검찰도 수사대상으로 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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