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6(금) 고린도전서 12장
어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변질된 성만찬, 오늘날로 이야기하면 변질 된 예배가 될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돌릴 수 있을까?
그 해법으로 제가 이런 설명을 드렸습니다.
‘믿음이나 기도의 몫을 감당하는 이들이 가난하고 병들고 연약한 이들을 대신해서 물질의 몫, 헌신의 몫도 감당해야한다.
그리고 봉헌 되어진 그 물질은 내 것으로 여기거나 주장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자 공동체 모두의 것으로 여기고 주장해야 한다.
그래야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는 아가페이자 코이노니아의 예배가 회복 될 수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은 은사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은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다양한 선물들을 ‘카리스마’ ‘은사’라고 부릅니다.
‘카리스’ 번역하면 ‘은혜’이지요.
모든 이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편적 은혜입니다.
반면 ‘카리스마’ ‘은사’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믿는 이들, 그 각자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종의 달란트(재능)이지요.
성령으로 말미암은 달란트(재능)이 은사, ‘카리스마’입니다.
은사, ‘카리스마’가 주는 유익이 있습니다.
신바람입니다.
‘코이노니아’ 그리고 ‘아가페’ 속에 신바람을 불어 넣는 것이 은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카리스마’ 은사를 주신 이유를 바울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새)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공)12:7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은사’
그것은 분명 공동의 이익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특히 그들의 모임이 한 몸을 이루는 ‘코이노니아’가 되고, ‘아가페’가 되는데 있어,
꼭 필요하다고 여겨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재능)가 은사입니다.
하지만 고린도교회는 그렇게 여기지 못했던 것입니다.
은사를 자기 욕망과 허의의식의 도구로 삼았던 것입니다.
공동의 이익을 위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 나만의 특권이자 나만의 특별한 지위로 여겼던 것입니다.
그 결과 은사의 우열을 가림으로 인해 고린도교회가 분열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바울의 첫 번째 해법입니다.
12: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12: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12: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새 번역으로 다시 읽어드립니다.
"은혜의 선물은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섬기는 일은 여러 가지지만, 같은 주님을 섬깁니다. 일의 성과는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일을 이루시는 분은 같은 하나님이십니다."이것이 바울이 제시한 첫 번째 해법이자, 은사에 대한 첫 번째 원칙입니다.
두 번째 해법이자 은사의 원칙입니다.
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새)12: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 주시는 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공)12:7 성령께서는 각 사람에게 각각 다른 은총의 선물을 주셨는데 그것은 공동 이익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합니다.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12: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2:10 어떤 사람에게는(같은 성령)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같은 성령)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같은 성령)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같은 성령)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같은 성령)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2: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그래야 그 모임이 ‘한 몸이 되는 코이노니아’ 그리고 ‘한 떡이 되는 아가페’가 될 수 잇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성령으로 말미암아 주어지고, 공동 이익을 위해 주어진 특별한 은총, 카리스마 (은사)를 사사로이 사용하여 교회를 병들게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묻겠습니다.
은사가 있습니까?
1)그러면 받은 은사를 나누십시오.
2)먼저 이 교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찾으십시오.
3)그리고 그 일을 위해 주님의 도움을 구하십시오.
4)그런 후 잠잠히 기다려 보십시오.
하나님이 장정교회를 어떤 역사로 이끄실지 인내하심으로 기다려 보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장정교회를 부흥의 길로 반드시 인도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