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혹시 삼성병원다니세요? 저하고 비슷한 약을 드시네요. 저도 자궁출혈이 계속있어서 프로기노바를 먹었는데 온몸이 퉁퉁붓고 장난아니었어요. 지금은 병원약은 완전히 끊고 있어요^^; 싸이폴 먹을 때는 털이 너무많이나서 고민이었어요. 머리숱도 엄청많아지고... 약을 끊고 나니 머리가 좀 빠지네요. 그래도 싸이폴 먹을때보다는 훨씬 컨디션도 좋고 얼굴색도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일원에 있는 삼성 병원 다니고 있어요 교수님은 정철원 선생님 이고요...프로기노바먹으니까 속이 엄청 안좋아요 싸이폴 부작용은 장난이 아니에요 속이 느글느글하고 십대도 아닌데 여드름이나고 전 한때는 코밑에 털이 심하게나서 면도도 했어요 근데 요즘 간 수치가 눂아져서 싸이폴 양을 좀 줄였더니 털도 별로 안나고 여드름도 좀 나아졌어요 윤진맘님도 혹시 삼성병원에 다니시나요? 아니면 어느 병원애 다니시는지....?
이렇게 반가울때가?^^ 어째 제가 먹는약과비슷하다 했어요 ㅋ 저도 10번방 정철원 선생님요 ㅋㅋ 선생님은 참 좋으신데... 사이폴을 먹어도 별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심해지고 피임약으로 조절이 안돼서 하혈을 너무 심하게 많이 하는 바람에 지금은 제가 잠정적으로 병원치료는 그만두고 집에서 여기저기 기웃하며 건강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저도 삼성병원 다니는데..저도 사이폴 먹고 계속 하혈해서 응급실 갔다왔어요. 수혈 2팩 맞고 산부인과 들렀다가 왔어요. 계속 하혈하는데 원인을 잘 몰라서.. 수혈맞아도 KTX타고 내려오는 동안 몸 밖으로 다 빠져 나가버리고 ㅠㅠ. 지방에 사니까 더 힘이 드네요. 다른 분들도 사이폴 먹고 하혈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저만 그런줄 알고 산부인과 예약하고 왔는데...(부끄 부끄) 피임약은 내과에서 지어주나요? 아님 부인과에서 지어주나요?
지방이라 많이 힘들겠어요 저도 집이 경기도하고 충청도 곙계선이라 왔다갔다 8시간 걸려서 너무 힘들고수혈 받는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임시로 서울에 방얻었어요 저도 하혈해봐서 아는데 정말 힘들어요 저는 한달 넘게 하혈했어요 양이 어마어마 했어요 생리대로는 어림없어서 아기기저기 그것도 2개씩대고 한달넘게 하혈했어요덩어리도푹푹 쏟아지고 수도꼭지 틍어놓은거 같았어요 수혈받아받아도 이삼일후면 어지러웠어요저도 응급실 여러번 같았어요 아마도 혈소판이 낮아서 계속 하혈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재빈이신 분들은 하혈하신분들 있으세요혹시 피임약 드시나요 ? 저는 야스민하고 프로기노바라는 피임약먹고 있어요
그래야겠어요. 저는 산부인과에서 에스트로펨정 이라는 약 처방받았어요. 늦은시간이라 병원근처 약국은 문 닫아버려 할수 없이 그냥 내려왔는데 밀양이라보니 약국에서 팔지도 않네요. 약국에 부탁해서 구하는데 하루나 걸리고...그 사이 하혈로 다 빠져나가 버리고@@ 솔직히 주먹만한 핏덩이가 쑥쑥 빠져 나갈때는 이러다 죽는구나! 생각했죠. 그래도 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어느정도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또 이러면 응급실 오라는데 솔직히 병원비보다 차비가 10배 더 비싸서 ...저는 1번방 장준호 교수님이에요. 4월 6일 예약일인데 그때 까지만 견딜수 있으면 좋겠어요. 입원도 잘 안시켜주든데~~
삼성병원에서 처방받은약은 병원 근처 약국에만있고 동네 약국에서는 구하기 힘든거 같아요 수혈받다보면 약국 닫을시간다되서 마음이 급해지곤했어요 저도 핏덩어리가 쑥쑥 빠져 나갈때는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속도 너무 상하고 우울이 하늘을 치솓았어요저는 움직이면 더 쏟아졌어요 그래서 답답해도 방에서 꼼작안했어요 많이 두럽고 힘들어도 힘내세요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저도 응급실에 입원하기를 두번. 병원에 가면 금방멈출줄알았는데 입원해 있기를 20일정도 두번 반복했어요. 세번째 하혈을 할때 "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결단을 내렸어요~ 피임약이라는게 일시적으로 자궁에 시멘트 칠을 하는것과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고인피가 펑펑흘러내리는 겨죠. 정말 정말 안타까워요.. 세번째 하혈이 있을때는 병원에 가는게 응급실로 달려가는게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그래서 통합의학의 힘을 빌어서 믿어보기로 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뭐하고... 그방법으로 하혈은 멈췄고,
지금은 정상적인 생리라고 하기엔 뭣하고 양이 좀 많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생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맞서는 거죠^^; 여러방면에서 식품이나 탕약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궁금해 하실분이 많겠지만 아직 제몸으로 하는 임상이 끝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러네요^^; 여러분들 항상 힘내세요!!! 그날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제가 잘 알기에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윤진맘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피임약 복용한지 3개월 지나니까 시작하더라구요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도않고 피임약 먹어도 또 해요 피임약은 일시적인것 같아요 산부인과에서도 혈소판이 낮으니까어쩔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여있는것은 어차피 다 흘려보내야 한다고 ....그래도 윤진맘님은 정말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다음에 뵐 기회가 되면 저도 알려주세요
첫댓글 혹시 삼성병원다니세요? 저하고 비슷한 약을 드시네요. 저도 자궁출혈이 계속있어서 프로기노바를 먹었는데 온몸이 퉁퉁붓고 장난아니었어요.
지금은 병원약은 완전히 끊고 있어요^^; 싸이폴 먹을 때는 털이 너무많이나서 고민이었어요. 머리숱도 엄청많아지고...
약을 끊고 나니 머리가 좀 빠지네요. 그래도 싸이폴 먹을때보다는 훨씬 컨디션도 좋고 얼굴색도 좋아져서 만족합니다^^
일원에 있는 삼성 병원 다니고 있어요 교수님은 정철원 선생님 이고요...프로기노바먹으니까 속이 엄청 안좋아요 싸이폴 부작용은 장난이 아니에요 속이 느글느글하고 십대도 아닌데 여드름이나고 전 한때는 코밑에 털이 심하게나서 면도도 했어요 근데 요즘 간 수치가 눂아져서 싸이폴 양을 좀 줄였더니 털도 별로 안나고 여드름도 좀 나아졌어요 윤진맘님도 혹시 삼성병원에 다니시나요? 아니면 어느 병원애 다니시는지....?
이렇게 반가울때가?^^ 어째 제가 먹는약과비슷하다 했어요 ㅋ 저도 10번방 정철원 선생님요 ㅋㅋ
선생님은 참 좋으신데... 사이폴을 먹어도 별효과는 없고 부작용만 심해지고 피임약으로 조절이 안돼서 하혈을 너무 심하게 많이 하는 바람에 지금은 제가 잠정적으로 병원치료는 그만두고 집에서 여기저기 기웃하며 건강하게 살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어요~
저도 너무너무 반갑네요 교수님까지 같으니 더 반갑네요 저는 정철원 교수님 10년째이데 언제나 변함없이 친절하고 좋아요 저는 10년만에 재빈 재발했어요 그래서 더 심난해요재발하고 나서 불면증도 심해지고 싸이폴 때문인지 머리도 아프고 아무튼 좀 힘드네요야스민 먹고 프로기노바 먹어도 생리대 여전이 착용중이에요 생리대는 언제쯤 벗어날수 있을지 ...그래도 우리 힘내요 좋은날도 있겠죠 가능하다면 자주 연락해요 ^^
안녕하세요? 저도 삼성병원 다니는데..저도 사이폴 먹고 계속 하혈해서 응급실 갔다왔어요. 수혈 2팩 맞고 산부인과 들렀다가 왔어요. 계속 하혈하는데 원인을 잘 몰라서.. 수혈맞아도 KTX타고 내려오는 동안 몸 밖으로 다 빠져 나가버리고 ㅠㅠ. 지방에 사니까 더 힘이 드네요. 다른 분들도 사이폴 먹고 하혈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저만 그런줄 알고 산부인과 예약하고 왔는데...(부끄 부끄) 피임약은 내과에서 지어주나요? 아님 부인과에서 지어주나요?
지방이라 많이 힘들겠어요 저도 집이 경기도하고 충청도 곙계선이라 왔다갔다 8시간 걸려서 너무 힘들고수혈 받는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임시로 서울에 방얻었어요 저도 하혈해봐서 아는데 정말 힘들어요 저는 한달 넘게 하혈했어요 양이 어마어마 했어요 생리대로는 어림없어서 아기기저기 그것도 2개씩대고 한달넘게 하혈했어요덩어리도푹푹 쏟아지고 수도꼭지 틍어놓은거 같았어요 수혈받아받아도 이삼일후면 어지러웠어요저도 응급실 여러번 같았어요 아마도 혈소판이 낮아서 계속 하혈을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재빈이신 분들은 하혈하신분들 있으세요혹시 피임약 드시나요 ? 저는 야스민하고 프로기노바라는 피임약먹고 있어요
저는 혈소판이낮아서 지혈이안되 병원에입원해서 산부인과가서 고여있는피기게로 빼내고 15일동안병원에입원에있으면서 수혈받고 혈소판맞고 피임약먹으니깐하혈양이 많이줄었어요 그래도지금도 생리대하고있어요 하혈하시는분들중에는생리안하게하는주사맞는분들도계세요 그런데저희교수님은그처방안해주세요산부인과에서부작용이심하다고안해주신데요ㅠㅠ.... 저는혈액종양내과에서피임약처방받아요교수님과잘의논해보세요
그래야겠어요. 저는 산부인과에서 에스트로펨정 이라는 약 처방받았어요. 늦은시간이라 병원근처 약국은 문 닫아버려 할수 없이 그냥 내려왔는데 밀양이라보니 약국에서 팔지도 않네요. 약국에 부탁해서 구하는데 하루나 걸리고...그 사이 하혈로 다 빠져나가 버리고@@ 솔직히 주먹만한 핏덩이가 쑥쑥 빠져 나갈때는 이러다 죽는구나! 생각했죠. 그래도 님이 잘 가르쳐 주셔서 어느정도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또 이러면 응급실 오라는데 솔직히 병원비보다 차비가 10배 더 비싸서 ...저는 1번방 장준호 교수님이에요. 4월 6일 예약일인데 그때 까지만 견딜수 있으면 좋겠어요. 입원도 잘 안시켜주든데~~
삼성병원에서 처방받은약은 병원 근처 약국에만있고 동네 약국에서는 구하기 힘든거 같아요 수혈받다보면 약국 닫을시간다되서 마음이 급해지곤했어요 저도 핏덩어리가 쑥쑥 빠져 나갈때는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어요 속도 너무 상하고 우울이 하늘을 치솓았어요저는 움직이면 더 쏟아졌어요 그래서 답답해도 방에서 꼼작안했어요 많이 두럽고 힘들어도 힘내세요
저도 삼성...^^; 전 김동환 교수님이에요..
이식한지 120일정도 됐고... 조혈모세포이식클리닉에 있답니다..
요즘 이식환자들중에 입원해야 하는사람도.. 병실이 없어서 못한대요...휴;
삼성병원이 드디어 혈액쪽에 입소문(?)을 탔는지... 병실찾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네요..
다들 언능 치료 시작하시길 기원합니다..
스퀴시매니아님 잘지내셨는지....? 스퀴시매니아님 입원해계실때 저도 입원해서 면역치료 받았었는데....그때 한번 인사했었는데 혹시 기억하시는지요.....?저도 입원할때마다 입원 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입원할려면 기본이 2주걸리더라구요 저는 저희 교수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믿음이 가서 삼성을 선택했는데 삼성이 혈액뿐만 아니라 혈액 종양과 환자도 많더라구요
너무 안타까운 이야기입니다. 저도 응급실에 입원하기를 두번. 병원에 가면 금방멈출줄알았는데 입원해 있기를 20일정도 두번 반복했어요. 세번째 하혈을 할때 " 이게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저는 결단을 내렸어요~ 피임약이라는게 일시적으로 자궁에 시멘트 칠을 하는것과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고인피가 펑펑흘러내리는 겨죠. 정말 정말 안타까워요.. 세번째 하혈이 있을때는 병원에 가는게 응급실로 달려가는게 죽기보다 싫었습니다. 그래서
통합의학의 힘을 빌어서 믿어보기로 했어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뭐하고... 그방법으로 하혈은 멈췄고,
지금은 정상적인 생리라고 하기엔 뭣하고 양이 좀 많기는 하지만 정상적인 생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 당당하게 맞서는 거죠^^; 여러방면에서 식품이나 탕약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궁금해 하실분이 많겠지만 아직 제몸으로 하는 임상이 끝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러네요^^; 여러분들 항상 힘내세요!!! 그날이 얼마나 힘든지 누구보다 제가 잘 알기에 힘내라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김동환 교수님? 그 젊고 조용조용하신분 맞죠?^^ 입원해 있을때 자주 뵌것같아요~ 이것도 인연이예요.ㅋㅋㅋ
윤진맘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피임약 복용한지 3개월 지나니까 시작하더라구요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잘 멈추지도않고 피임약 먹어도 또 해요 피임약은 일시적인것 같아요 산부인과에서도 혈소판이 낮으니까어쩔수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고여있는것은 어차피 다 흘려보내야 한다고 ....그래도 윤진맘님은 정말 용기가 대단하시네요 다음에 뵐 기회가 되면 저도 알려주세요
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