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예금 보험 기금이 이사 회의를 통해 이자율 계산법 변경 및 개인 최대 이자율 변경을 확정시켰다.
다가오는 9월부터는:
카자흐스탄 예금 보험 기금이 매달 이자율을 발표한다;
이자율은 시중 은행 평균 이자율 및 국립은행 금리를 기준으로 결정되며 상품 및 기간에 따라 상이하다.
비 정기 예금의 경우 기준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이다. 3-6개월 장기 및 저축 예금의 경우 시중 은행 및 국립 은행의 가장 높은 금리에 스프레드를 더한 금액과 같다. 12개월-24개월 장기 및 저축 예금의 경우 시중 은행 평균 금리에 스프레드를 더한 값이다.
카자흐스탄 예금 보험 기금은 '기준 금리+스프레드'의 형태가 인플레이션에 지장 받지 않고 예금주가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국립은행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수치는6%이고 국립은행의 기준 금리는 9%이다. 가장 수요가 높은 12개월 예금의 이자율은 12.5%, 24개월은 13.2%이다.
국립은행은 금리 결정을 분기 2회발표하고있다 스프레드는 기준 및 시중 금리 이외의 이자를 말하는 것이며 퍼센티지로 가산 금리를 뜻한다.
이러한 변화는 국립은행이 결정한 기준 금리가 화폐의 가치를 결정하기 때문에 예금에서도 이를 즉각 반영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다. 또한 은행이 화폐 가치 변동 등에 더욱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즉 국립 은행의 기준 금리 변동에 맞춰 예금의 이자율 또한 바뀔 수 있게 되어 더욱 안정적으로 예금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이다.
단기 저축 예금의 경우 카자흐스탄에 비교적 최근에 도입됐기 때문에 아직 불안정한 상태이다. 해당 예금 상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대 이자율 적용이 실시된 것이다.
이러한 이자율 적용 방식은 다양한 국가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연방 예금 보험 기업이 매주 최대 이자율을 발표한다. 현재 이자율은 0.81-1.91% 사이에서 상품 및 기간에 따라 변동되고 있다.
러시아 국립 은행 또한 매월 이자율을 루블과 외화로 발표한다. 예금은 3개월에서 1년 이상의 상품이 있다.
/zakon 카자흐스탄 한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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