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2일오후7시-9시
무주반딧불 야시장 군민 노래자랑과 함께
가수상진아(이성)초대가수로 출연합니다.
상진아(이성 본인 작사)김호식 작곡/무주구천동.
고향 아줌마.씽씽씽.디스코메들리로
무주군민 들과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
무주구천동.mp3
옛무주시장(茂朱市場)으로 1915년 1월 19일 설립허가 받아 무주면 읍내리(현
삼성전자 일대)에서 1일과 6일의 장으로
문을 열었다.
주요상품으로는 곡물, 축산류, 직물, 수산물, 연초, 도자기, 육류, 잡화 등을
취급했으며 잡화류는 인천, 경성,
대구 방면에서 공급 받았으며 연초 같은 것은 진주 방면으로 이출하였다.
시장출입상인의 행상구역은 영동, 금산, 안성시장 등이었다.
다시 무주읍 읍내리 1152번지로 옮겨 1950년 2월에 문을 연
무주시장은 농촌의 전형적인 시장으로 그 기능을 다하였으나
1984년부터 1986년까지 총사업비 5억 8천만원을 투자해 시장현대화 사업을
추진, 장옥 10동(점포 89칸)을 신축하고 화장실과 부대시설 8건을 개량하여
1987년 1월 정식으로 개장하여 군민 교역장 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었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개통을 겨냥 정기시장에서 상설시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999년부터 총사업비 31억원을 재투자하여
초 현대식 점포 6개 동 48개 점포와 화장실, 주차장,야외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지역 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물류센터로 전화 2002년4월
개장하였다.
'무주반딧불장터'는 어느 재래시장과는 판이한 모습의 현대식 장터와 주민의
휴식공간이다. 다닥다닥 붙어있던 낡은
점포들을 헐어내고, 그 자리에 5일장(1·6일)마다 들어서는 노점들을 위한 공간과
널찍한 원형 광장을 조성하였다.
아울러 장터 전체의 길바닥에는 붉은 벽돌을 깔고 곳곳에 깔끔한 천막과 의자를 설치해
장이 서지 않는 날에는 인근 주민들이 만남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터 한쪽에는 청결하게 관리하는 화장실과 아담한 놀이터, 그리고 무주군 전통 수공예품 상설 전시판매장도 마련돼 있다. 굳이 장날이 아니더라도 장터 안의 순대국
집에서 푸짐한 토종순대를 맛보거나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을 성싶은 공간이다.
주요 취급품목은 마늘, 고추, 고랭지 채소류, 약재, 사과, 산나물 등이 거래되고
있으며 먹거리로는 장국수, 보리밥,
순대국밥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