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가 휘날리는 날

[시냇물(전주)]

진안 시골에 나무 심고 오다
오천리 순두부찌개로 늦은 점심식사 하고
오는길에 신랑 고향분이 돌아가셨다고
메시지 와서 진안 온김에 신랑은
진안의료원 장례식장 들어가고
전 차속에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전부터 눈보라가 앞이 않보일정도로
휘날리다가 그쳤다가 햇님이 방긋 고개
내밀다가를 열차례나 넘게 하고 있네요
울신랑 나오기만을 30분이상 기다리 중입니다

[오발탄]

여기 의정부도 그랬어요.
좀 전엔 함박눈이 퍼붓더니
지금 또 햇살이 나면서
계속 오락가락하네요~~^^

[시냇물(전주)]

집에 오니까 전주도
같은 현상이었대요
의정부 울동생 살아서
몇번 가본적 있는데~
반갑습니다

[향기나짱]

서울도 오전엔 날씨가 난리부르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