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멘터리 팀과 2박3일 낙동강 자전거 여행

[회장 (최삼규)]

 이번  Kbs 월간 부산 다큐멘터리 제작팀과 함께 낙동강 종주를 완주했습니다
2박3일 동안 하구언에서 안동댐까지 장장  380km를 완주 했다는것이
대단하고 좋은 추억을 남기고 왔습니다
 
2박3일동안의 일정을 대략 정리해보겠습니다
 
행사 목적

자전거 여행을 통해 보는 낙동강의 변화와 풍경/낙동강 상행종주 촬영
 
일시 : 3월10일(금)~12일 (일)  
 
참가자 : 부자연 최삼규.종원민.신영수.권성수님 합 4명
               kbs측 작가.담당Pd, 촬영감독.촬영기사(2명) 차량기사  합6명사
               이중 촬영감독님이 로드싸이클로 코스리드.인터뷰등을 리드했고 촬영기사 2명은 바이크로 이동촬영함
 
준비물 : 부자연 측에서 홍보물 4매 준비 ( 국토종주낙동강 380km/자전거는 건강이다/청정한 낙동강 활기찬 생태계/강은 역사이다)
 
day 1
낙동강 하구둑~양산물문화회관 (35)창녕함안보인증센타(55)밀양수산교/영아지고개/박진고개/합천창녕인증센타(55) 총 145km
 
Day 2
창녕보 인증센타~무심사고개/달성보인증센타(38)~강정교 보령인증센타(23)~칠곡보 인증센타(36)구미보 인증센타(35) 총 132KM
 
Day 3
구미보 인증센타~낙단보 인증센타(19)~상주보(17)~안동댐 (78) 총 112km
 
숙소
1일차 
덕교장 덕교장 모텔 2인 1실 각 40.000(1인당 20,000)
2일차 구미보 팬션 1인당 37,000원
 
식사 
1일차    창녕 함안보 인증센타 점심식사/
             합천 창녕보 인증센타/저녁식사 (식당까지 차량이동 4km 삼겹살파티) 가격 저렴 ,맛이 좋음
2일차  아침 무심사 에서 스님의 안내로 절안내~절밥먹는예절~설겆이~정자에서 차대접~인생사 이야기 (좋은 말씀 많이들었음)
            점심  강정보령보 인증센타부근 중국집에서 볶음밥등 ( kbs측에서 식사 대접 )
            저녁 구미보 인증센타 팬션에서 kbs측과 합동 삼겹살 파티 ( 경비는 각자 정산키로 )
3일차   아침  간단하게 라면등으로 
             점심  일기예보 보다 비가 일찍와서 일정차질이 있었음 안동시외버스 정류소 부근에서 식사 2시경
             저녁  경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간단한 국발으로 마무리 ( 넘 추워서 집에 빨리가는것이 최고 )
 
하구언 출발 아침 7시30분 심한 안개와 기온하강으로 출발 컨디션은 별로 였음
kbs 스탭과 이번일정 취지와 운영방식.인터뷰 방식등을 협의하고
하구언 인증샷 찍고 출발
물금물문화 회관까지는 익히 잘 알고 있는 코스였고 체력들도 싱싱하여 무난한 진행
촬영기사들은 개개인과 인터뷰한다고 들락날락 하면서 진행에 도움이 되었음
창녕 함안보에서 자연보호 단체 에서 나와서 댐 수질관계등을 설명해주었고 자전거 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들을 했음
영아지 고개/박진고개에서는 체력들이 고갈나서 도그 모습도 있었지만 당당하게 싸이클을 추월도 했음 엠티비의 장점인것도 있음
무심사 고개가 힘들다고들 했는데 가뿐하게 즈려밝고 올라왔고 무심사에서 아침공양과 차를 대접받고 스님과 대화도 많이 하고 좋은 시간을 함께했음
갈길은 멀고 해서 80km구간을 맘껏 땡겼더니 다리도 땡기고 원망도 있는것 갔고 어쨌든 저녁 삼겹살에 쏘맥으로 마무리
마지막날 일기예보에 2시부터 비온다고 해서 1시간 땡겨서 불켜고 출발했는데 70km 전방에서 비가 쏟아지고
또 빵구까징 ~ 비바람에 체온은 떨어지고 빵구때우는것은 헛방이고 허허벌판 뚝방에서 어찌하오리~
급히 지원차량 호출하고 4명은 그곳을 급 탈출하여 심각한 위기상황을 무난하게 마무리
마지막날은 여유있게 커피샵도 들르고 맛있는것도 먹고 샤방샤방 즐기자고 한것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고 잘못했으면 부산오지도 못할뻔 했음
뻐스 정류장까지 미로를 돌면서 도착해보니 몸골은 완죤 낙동강 오리 신세 
화장실에서 대충 옷을 갈아 입었지만 입에서 떨거덕거리는 마찰음 소리가 한참나고
막걸리에 꽁나물 국밥 한그릇 하니 이제야 살것 갔다
 
마무리 하자고 담당 pd가 사정하는데 비는오고 체력은
쫑나고 바람은 불고 어찌하리까
객기를 부려 촬여 감독과 둘이서 빛속을 뚫고 마지막 종착역 안동댐에 입성
무신 인터뷰는 그렇게 많이 하라고 하는지 추버 죽겠는데 마냥 카메라 들이댄다
이제 할말도 생각이 안난다
이제 고만 좀 하자
 
2박 3일간 함께 해주신 종원민,신영수. 권성수님 수고들 하셨습니다
좋은 팀웍을 이뤄서 장거리 라이딩을 잘마무리 해서 
감사합니다

[이대백년 (우창호)]

일부러 찾아서 봤습니다.월간부산에서 올린 동영상이 네이버에 검색되네요. 시원한 영상이 즐거웠습니다. 회장님 건강 좋습니다.^^

[회장 (최삼규)]

ㅎ 안녕하시죠
닉을 바꿨네요
항상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