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K-Food, 세계로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외국인, 기관 순매도세로 약 -1.0% 약세. 미국 CPI 둔화로 위험자산 선호심리 확대되어 미 증시 강세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반락. 애틀란타 연은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매파적 발언 지속되면서 투자심리 약화. 외국인 투자자는 현, 선물시장에서 순매도 전환. 한편, 중국 4월 산업생산은 6.7%로 예상치 상회했으나, 4월 소매판매는 2.3%로 예상치를 하회. 다소 부진한 중국 경제지표는 불안 요인
-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 양상. 중국 상해종합지수, 일본 니케이지수가 각각 -0.1%, -0.25%로 소폭 하락한 반면, 인도네시아 IDX종합지수, 말레이시아 KLCI 지수는 각각 +0.93%, +0.36%로 강세
- 원/달러 환율은 +12.2원 상승한 1,357.2원으로 거래. 미국 물가 둔화에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에 힘입어 상승
- 업종별로는 음식료품(+4.9%) 강세. 특히, 삼양식품(+30.0%)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7%, 영업이익이 +235% 성장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등. 이어서 빙그레(+17.9%)도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60% 성장을 보이며 강세. 뒤이어, 전기가스업(+0.6%) 강세. 외국인 투자자의 저가매수세 유입이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지역난방공사(+3.7%)가 강세 기여. 섬유,의복(+0.4%)은 F&F(+1.2%) 주도로 강세. 반면, 보험(-2.7%) 약세. 전일 급등했던 보험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약세 전환한 것으로 해석. 그중 삼성생명(-5.6%), 한화생명(-4.1%)이 약세 주도. 뒤이어, 기계(-2.4%) 하락했으며, 체코 원전 수주로 강세를 지속했던 두산밥캣(-5.8%) 약세. 금일 운수장비(-1.4%) 내 조선 업종 약세 뚜렷. HD현대중공업(-6.6%), HD한국조선해양(-2.8%), 한화오션(-2.7%) 약세 전개
- KOSDAQ은 외국인 순매도로 -1.6% 약세. 금일 제약,바이오 업종은 희비가 엇갈림. HLB(-30.0%)는 간암 표적항암제인 리보세라닙이 FDA의 신약 품목허가를 받지 못해 급락. 반면, 알테오젠(+6.6%)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강세. 그외 업종 내에서 클래시스(+1.3%), 삼천당제약(+1.35), 휴젤(+2.0%) 등 강세 전개. 뒤이어, 오락,문화(+0.5%) 강세. 그중 엔터 업종 전반적으로 상승했고,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에스엠(+3.1%)이 강세 주도. 반면, 금속(-2.9%), 반도체(-1.8%)는 차익실현 매물로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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