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가 그동안 대학병원에서 만성B형간염에서 간경화로 판정받고
1년에 한번씩 CT와 MRI로 정기검진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정기검진 받아도 발견 못한 혹(악성 아님)을
일반 내과 검진에서 초음파로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로 대학병원을 안다니시고 내과만 다니셨거든요.
(서두가 길었네요..--;;)
그동안 어머니께서 소화기내과 교수님께 진료받았는데
얼마전 친척분이 간암 판정받으셨는데
간담췌쪽 교수님으로 소견서를 작성해주시더라구요.
현재 비리어드 복용중이고
오래전에 간경화라고 판정받았는데(간에 혹 발견된 상태)
대학병원 진료과를 어디로 해야될까요?
간담췌, 소화기내과 상관없나요?
첫댓글 소화기내과는 식도, 위, 소장, 대장과 간을 주로 봅니다.
간담췌내과는 간, 담도, 담낭, 췌장을 봅니다.
간을 소화기내과에서 볼 수도 있고 간담췌내과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또 담도, 췌장을 소화기내과에서 함께 보기도 합니다. 간담췌내과는 소화기내과의 세부전공이라고 보시면 돼요...
병원에서 병명을 보고 적절한 분의 진료를 잡아 줍니다.
소화기내과가 포괄적이군요...확실히 알겠네요...고맙습니다.^^
간에 혹은 갑자기생기기도하던데요?1년에한번대학병원에서하셨을때 몰랐던게 아니라 그사이에 생긴걸 동네내과에서 발견하신것 같네요
6개월에 한번씩 CT를 찍고, MRI는 1년마다 찍으며 대학병원 검진을 받았는데, 그 사이 혹이 생겼다니 많이 당황했었거든요..생각해보니 스마트님 말씀대로 그 사이 갑자기 생길 수도 있겠네요.
@★ 물망초 ★ 저도그랬어요 갑자기 생기더라구용
일반적으로
피검사는 약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봅니다.(3개월 간격)
초음파는 간암 검진입니다.(6개월 간격)
섬유화스캔은 간섬유화정도의 변화(간경변진단)를 보는 검사입니다 (1년 간격)
간초음파는 6개월 간격으로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이곳에서 궁금증이 풀리네요.
잊지 않고 간초음파는 6개월 간격으로 해보겠습니다. 섬유화 스캔과 CT, MRI는 다른거죠??
CT와 MRI도 1년 간격으로 찍어야할까요??
잘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선생님 글
검사 잘 해서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