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현충일
잠시 구국선열선배님들 에게 감사함을 전하면서
나또한
시기를 잘못타고나서 글치
만약 일정시대 였다면 당연히 독립군의 길을 갔을 것이며
또한 육이오가 내청춘때
터졌다면 당연히 군에 몸담고 이나라를 위해서 싸웠으리라
거기다가 늦게 태어나 월남파병도 못가본 어쩜 시대를 잘못 타고난넘 이란 말이 맞을 것이다.
어릴적부터 내꿈은 군인의길 이였기에 사관학교 시험에서 몸에 기칼자국으로 인해 낙방하면서 크나큰 삶의 후회를 했던
여전히 그길을 가지 못한거에 대한 미련이 ...
외출해
어제 통화한 부동산 사무실에 들렀다
" 형님! 현제 벌목중인데 그거 끝나면 형님이 나서서 일좀 봐주세요"
" 알았어 "
그때 많이본 여인이 들어온다
" 어! 빵수니누나!
" 이기 누구셔 ?
" 얼마만이야?
" 나 처음 이곳에 들어와서 얼마안있어 봤으니 벌써 8년쯤"
" 여전하네 "
" 얘는 여전하긴 다늙어서 이젠"
" 아냐 아직도 연전히 이뻐"
" 너나 이쁘다 하지"
그때 그녀를 첨보고 홀딱 반해서 한동안
허나 그땐 신랑이 있었고 나또한 알두쪽밖에 없던 터라 그저 속으로만 좋아했던 나보다 3살연상이였던 빵수니
" 옛날보다 몸이 많이 단단해졌는걸"
" 아냐 살이 없어서 그러지"
" 보기좋아"
" 아직도 유효한겨?
" 모?
" 누나 좋아했던 감정"
" 모처럼 보니 또 가슴이 심쿵 거리네"
세월이 흘렀다 해서 어찌 그마음이 사그러 지랴
모처럼 봤는데도 여전히 내감정은 여전히 쿵쾅 거리는걸 ...
그렇게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았다
" 어디살아?
" 나 파주 보광사 근처 "
" 가찹네 함 가봐야겠다"
" 오셔 모든다 퍼줄테니까"
" 모가있는데 .?
" 거기 400평에 터밭 가꾸고 있거든"
" 암때나 연락하고 와"
" 알았어 꼭 갈거야"
그때
형님의 전화다
" 어디야?
" 부동산 "
" 거기서 보자 "
" ㅇㅋ"
음성이며 오창이며 우리가 원하는 종목의 사업이 원체 까다롭다 보니
쉽지가 않다
그러나 오창도 그렇고 음성에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중인 곳도 둘다 가능성을 열어놓고 이달 안에 결론이 날거라는
그리고
몇년동안 지지부진 하던 김포 현장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거라는 희소식이 ..
내일 오전 다시 미팅 하기로 하고 넘어와
터밭 마무리를 끝내고
삼겹살에 겉저리 해서 배터지게 먹어댄다
점심을 현찮게 먹다보니 허기가져서
모처럼 많이 먹었던 것이다
첫댓글 모든 주면 땅백평 주시지요ㅎ
땅은 모하시게요
여기 땅은 잡종지라 비싸요 ㅎㅎ
사랑도 일도
술술 잘 풀리길 바래요^^
사랑은 예전에요
좋은날이 곧 당도 하것네요
네 ㅎㅎ
젊었든 시절에 육사에만 들어갈수 있었드랫으면 분명히 장군깜 이였는데
장군까지는 좀? 뭐하다 싶었다면 가을에 전설에 나왔든 그 대령님 같으신
날씨가 장난 아니게 더워져 오는군요 그져 맨날맨날이 건강과 함께 하시길
아니에요 분명 특전사 장군 달았을거에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피가 그런거 같아요
역시 사나이가 써야할 글을 쓰셨네요
몸은 나이 들어가지만 마음의 기백은 청청합니다
ㅎㅎ맞아요
오죽하면 요즘 핫한 실버솔져 가입하려 할까요 ㅎ
군 장성이 딱 인데
아깝네요 어려운일들
잘 풀리면 좋겠네요
풀어지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