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겨울엔전기장판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11262238361110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류승완 감독
<베테랑>은 상업적으로 류승완 감독의 필모에서 가장 흥행한 작품일 뿐만 아니라
영화 전문가들에게도 엄청 호평받은 작품
<베를린>이라는 너무나도 큰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힘들었고
정말 만드는 사람이 재밌게 만들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베테랑>을 만드심
그 결과 감 to the 독상 수상!!!!!!
근데 잉....????

감독 본인이 안 오셨쟈나..
정작 배우해야할 얼굴인 형은 감독하는데(류승완-류승범 형제 할머니 말씀) 그 얼굴 안보여주쟈나..
감독님 얼굴 한 번이라도 더 보고싶은 팬들은 슬프쟈나..
대신 작품의 제작사 <외유내강> 대표님이 오셔서 대리수상하심
알만한 여시들은 알겠지만 외유내강의 대표님은 강혜정님=류승완 감독님 배우자
제작사 대표 입장에서도 감독상 수상은 기쁠일이지만
사실 제작사 대표 입장에서는 감독상보다는 최우수작품상이 더 좋음.
그러나 제작사 대표이면서 배우자가 상을 받으니 더 좋으신 강혜정 대표님
울먹울먹 거리심 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강혜정 대표님은 류승완 감독의 표현에 따르면 "나 아무것도 없을 때부터 나 거둬주고 먹여살려준 사람이다." 라고...
두 분은 꽤 어린나이에 결혼을 하셨음. 감독님이 20대 중반 정도 때, 대표님은 20대 후반에. 강혜정 대표님이 3살 연상임. 올해 46살)

그런데 말입니다.
나여시는 여기서 기시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4년 전 바로 이날 밤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2010년 하반기에 류승완 감독의 <부당거래>가 개봉했고
잊혀져 갈 때쯤인 다음 해 2011년에 <부당거래>로 청룡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함 (+ 최우수작품상도 수상했었음)
<부당거래> 개봉 당시 <베테랑>때보다 더 뜨거운 평단의 반응이 있었는데
청소년관람불가 + 다소 무거운 주제 + 사회비판적 메세지로 엄청 흥행하진 않았었음 (300만을 넘지 못함)
그런데.. 이 날도 감독님이 안 보이셔.. (두리번두리번)
"수상소감을 저한테 부탁했던 게 있는데, 민감하긴 한데요. 전해드리겠습니다. 10년 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신인감독상 수상 했을 때 감동을 <부당거래>로 다시 재현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부당거래 같이 해주셨던 스탭, 배우분들에게 영광을 같이 나누고 싶고, 마지막으로 세상의 모든 부당거래에 반대하고 그런 의미에서 11월 22일 FTA 반대한다는 말을 꼭 남기고 싶다고.."
청룡영화제에서 류감독님은 감독상 받으시려면 앞으로도 불참하셔야 할 듯....
첫댓글 마지막 존나 멋있다..
와우
아 소름돋았다..진짜 너무나 좋아하는 감독님ㅠㅠ와..
부당거래 존잼인데ㅜㅜㅠㅠㅠ
진짜 류감독님 존나 멋있음ㅠㅠㅠㅠㅠㅠㅠㅠㄹㅇ
소름ㅠㅠㅠㅠㅠ진짜 멋져ㅠㅠ
👍
아 정치적인이유 때문에 불참하신거야? ( ..소심하게 물어봄)
2..왜불참하신거야..?(넌씨눈인가..ㅠ)
부당거래는 모르겟고 오늘은 영화촬영때문에 일본에 가셨대 윗댓에있어!
@이동휘여친 부당거래는 모르겟고 오늘은 영화촬영때문에 일본에 가셨대 윗댓에있어!
멋있어ㅠㅠㅠㅠㅠㅠ
부당거래가진짜 개쩌는데ㅠㅠ 배테랑보다 훨씬잘만듬
멋져요 감독님 시상식에서 그 잘생긴 얼굴좀 보여줘여 ㅠㅠㅠㅠㅠㅠ진짜 아...
존나 멋있어ㅠㅠㅠㅠ
워,,,,,진짜 멋있으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