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별로는 반도체(45.5%), 선박(155.8%) 수출이 많이 증가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월간 기준으로 지난달까지 6개월째 두 자릿수가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승용차(-4.2%), 무선통신기기(-9.0%) 등은 수출이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3%), 미국(6.3%), 베트남(10.5%) 등 수출이 증가했다. 유럽연합( EU·-11.8%), 일본(-4.8%)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 수출액이 68억3300만달러로 대미 수출액(61억6600만달러)을 웃돌았다. 월간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대중 수출액이 대미 수출액을 웃돌았는데, 이달 중순엔 대중 수출액이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