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부분만 잘려 돌아다니는 문학이 얼마나 쉽게 왜곡되는지 느낀 후기

[동물농장]

출처 : https://theqoo.net/review/521927360

여성시대 동물농장

부분만 잘려 돌아다니는 문학이 얼마나 쉽게 왜곡되는지 느낀 후기 - 후기 카테고리

미방은 마를린 먼로 그리고 노마진

https://twitter.com/_peoplesh1t/status/764573071382487040

김연수 작가가 페북에서 직접 빍힘

https://m.facebook.com/866959666744940/posts/1159403490833888/

작가의 손을 떠나면 그때부터는 작품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게 맞긴하지만 최소한 작가의 의도와 너무 달라지거나 왜곡되는 경우는 없어야 하지 않을까?

참고로 시의 행과 연, 쉼표나 점 하나, 띄어쓰기.
전부 시인이 쓴 그대로 봐야해
행이나 연 바꾸는 건 예사더라고...가운데로 정렬 시키거나ㅠ
실리는 목차도 전부 고려해서 만들어유

가슴을 울리는 문장을 발견하면
1. 전문을 찾아보고
2. 작품을 구매합시다.

[Yuz1on]

헐 다 아는거네 개 충격이다 ;

[세상젤소둥]

22
무진기행 단편 시리즈 정말... 보면서 역겨웠어...
시대상 고려한다해도 진짜... 난 모르겠더라

[와이 우먼 킬]

세계의 끝 여자친구 생각하면서 들어옴
구절만 잘라서 돌아다니는 거 진짜 왜곡될 소지 많고... 읽지도 않았으면서 자기 맘대로 해석해서 구절만 이용하는 거 싫어

[30번뿌셔]

여샤 이거 전문 읽어보고 싶은데 들어가니까 바이러스 감염이라고 떠ㅜ 원문 어디서 봐야하는지 다시 알려줄 수 있을까~? 좋은 글 고마워!!

[동물농장]

https://m.facebook.com/866959666744940/posts/1159403490833888/

작가 페북이야! 내용은 동일해~ 이상한 거 떠서 바꿨어

[딸기와 담배]

심지어 무진기행은 저렇게 편지쓰고 뒤에 찢어버리는 장면도 나오는데..!

[레서판다덕후]

2222222 소년이 온다에서 많이 언급되는 특정구절 생각함 그거 518 민주화운동에서 죽은 자식 생각하는 대목에서 나온 구절인데...

[世界那么大，我想去看看]

와 충격적이네 김연수 작가님 말씀 씁쓸하다..

[점점점]

맞아.. 그리고 반대로 채식주의자도 처음만 참으면 결말이 너무 좋아.. 꼭 포기하지말구 끝까지 읽어봐...

[안녕쟈기렛미쉑댓부리아저스갓댓]

나도 초반에 보다가 충격 많이받았는데... 끝까지 읽으니까 좋더라.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이였음

[강영수 부장판사]

짜증나겠다....

[모르는 개 산 책]

아 진심 글에도 작가에도 너무 무례하다 생각함 시에서 한두줄만 가져와서 절절한 사랑시인척 앓는것도 무슨 도움이 되나 싶고 그거 바탕으로 조사정도만 바꿔서 지 혼자 감상에 젖고 책내는 소위 sns 작가들 많은것도 진짜 기함할 노릇임..ㅋㅋㅋ
누구는 그렇게 누가 한두줄 떼와서 전시하는게 책 사는데 도움되니까 저작권 의식따윈 개나줘도 되고 작가들도 좋아해야 한다고 강요질해대던데 그게 과연 애정 기반이라 할수있는지 의문이야 지들 사랑놀음에 남의 작품 해체해서 이용하는거 아니고..? 그리고 작품 하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인터넷으로 한두문장 깔짝이는 사람보다 책 더 많이 살텐데 뭔 억지인지..ㅎ 여러모로 답답함

[혹등고래애애]

작가의 입장에서는 그렇구나...

[태정태세종부세]

아 ..띵하네

[보릿고객님주문하신이천햅쌀나왔슴다]

문학얘기할때 다른 얘기해서 미안한데 종교인으로서 종교서책 잘 모르는 여시들이 어디서 들은것만 나열하는것도 되게 심해... 읽어보고 정확하게 판단하는것도아니고 걍 여시내에서 그렇다더라 하거나 걍 주변에서 그렇게말하니까...그래서 나도 잘 모르는건 걍 내가 무식해서 잘 모른다 하게되더라고 ㅠ 나도 어느순간 가짜뉴스보면 먼저 찾아보게됨..

[12시34분]

맞아 내가 좋아하는 시 중에 자기 꿈과 관련해서 쓴거였는데 인터넷에는 잘려서 무슨 사랑시 만들어놨음

[앗땀메~]

이런 생각은 못해봤어.. 맞는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