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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김재현 트레이드 불가" 라는 기사를 봤습니다....
매년 트레이드 대상 1호인 김재현선수가 올해도 어김없이(?) 무려 4개팀에서 트레이드 요청을 받았다는군요...먼저 (1)삼성...김성근 감독이 김기태 선수를 원한다는 걸알고 김재현을 주면 김기태를 줄수있다는 애기를 했다는군요...하지만 대답은 당연히 NO... 미치지않고 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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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이트레이드는 당연히 엘지가 거절하겠네여..
그런데 삼성과 엘지는 김기태-김재현 맞트레이드가 아니라 다른빅딜까
지 염두에 뒀을걸로 보이네여..이두선수의 맞트레이드는 어는누가봐도
김재현이 손해라는걸 뻔히 아는 트레이드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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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브리또를 내세워 김재현 선수를 트레이드하려 했다는군요...이미 페르난데스라는 초대형 용병이 입단한 SK로선 브리또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우는 영리함(?)을 보여줬군요....브리또라...공.수.주를 겸비한 검증된 용병...전천후 내야수라는 강점까지있는 선수....트레이드 대상이 김재현 선수가 아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하지만 절대적 신임을 받고있는 김재현 선수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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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이트레이드는 엘지만 오케이 했으면 이루어졌겠네여..
현재 sk의 외야는 채종범 조원우 용병으로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김재현이 들어올경우 두용병타자를 3루수와 2루수또는 유격수로
사용가능합니다..정경배 김민재가 백업이 된다면 그팀은 정말 캉팀이 됩
니다..탐이날만 했지만 삼성이 더큰 유혹을 던져서 이루어지지 않은듯..
이루어졌다면 엘지로써도 전력손실은 별로 없다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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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예상...현대...올해 연세대의 에이스이며 국가대표 투수 조용준이 입단하며 현대는 "투수의 왕국"을 재건할것이 유력해진 가운데....아마도 남아도는(?) 선발급 투수를 내세워 김재현 선수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을가 생각해본다...현대는 내년시즌 선발라인업을 김수경-임선동-용병-용병-마일영으로 구성할것이 유력하다...마무리는 조용준이 맡을 것이 확실하다...그럼...여기서 작년시즌 마무리를 맡았던 위재영이 선발로 보직을 바꾸고... 올해 10승대 투수 대열에 합류한 전준호...현대의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좋은 활약을 펼친 신철인 등이 중간계투로 나서는 "사상초유의 사건"이 일어난다...내 예상이지만 아마도 현대는 위재영이나 전준호를 트레이드 카드로 내세워 김재현 영입을 추진하지 않았나 생각한다...엘지가 선발진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을 알고 투수력이 풍부한 현대가 약점을 파고 들었을 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하지만 엘지의 대답은 역시 NO 였겠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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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엘지에겐 가장 접근하기 쉬운팀이 현대일겁니다..
현재 심정수 전준호 박재홍으로 꽉차있지만 박재홍의 3루수 변신을 이룬
다고 가정할때 김재현이 좌익수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명타자 용병을 뽑는다고 볼때 타선이 공포스럽네여..김재현이
2번 박종호가 8번에 간다면..
전준호-김재현-박재홍-용병-이숭융-심정수-박경완-박종호-박진만
엄청난 화력이 되겠네여..
박박박하위타순..무섭습니다..;;
하지만 전준호(투수)론 김재현카드가 먹혀들지 않으며 위재영을 카드로
쓸 가능성은 있습니다..그러나 위재영이 어떤보직을 맡는냐가 현대로선
변수겠네여..현대는 마무리쪽이 조금 불안합니다..위재영이 맡으면 문
제가 없겠지만 용병이나 조용준이 맡기에는 부담스럽죠..특히 조용준은
마무리로 성공확율이 떨어집니다..강속구 투수가 아닌 제구력 투수이니
깐 중간계투가 가장어울리며 5선발을 노릴 선수입니다..
용병마무리가 뽑아진다면 위재영=김재현이면 양팀모두 윈윈이네여..
위재영은 당장 15승급투수이며 엘지의 외야는 이병규 박용택 안희봉으로
이루어지면 되니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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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예상..기아...
올해 기아는 특급용병 3명과 이미 재계약을 마쳤다...투수2명과 외야수 1명을 영입했다...그럼 여기서 볼때 내년시즌 기아의 선발진운영은 리오스-키퍼-최상덕-김진우-강철민으로 짜여질 것이 유력하다...외야는 이종범-뉴선-장성호로 짜여질것이다...하지만...기아는 6월중순에 이대진선수가 복귀한다...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그럼 여기서 선발진중 한명이 빠져야한다...미래를 내다본다면 김진우,강철민등은 빠지지 않을것이고 용병2명은 역시 계속 선발을 맡을 것이다...그럼 남은 한명은 바로 최상덕이다...!! 비록 힘들었던 기아의 투수들중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김진우,강철민이 있기에 최상덕을 김재현 트레이드 카드로 이용했을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상을 해본다...이건 어디까지나 내생각이다...하지만 기아는 만약 김재현 선수를 영입하면 외야는 김재현-이종범-장성호로 이어지는 탄탄한 외야구성과 뉴선을 외야가 아닌 지명타자나 1루로 기용해 공격력을 2배로 한다는 계산을 했을것이다...그리고 최상덕이 빠진 선발로테이션은 이대진이 복귀하기 전까지는 리오스-키퍼-김진우-이강철-강철민이나 손혁,곽현희,이원식등을 선발로 쓴다는 생각이었을 것이다...한마디로 요약하면 "최상덕이 없어도 우리팀 투수는 튼튼하다"라는 말이다...(마무리는 오봉옥,곽채진,성영재,박충식중에 한명이 되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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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최상덕=김재현은 기아가 손해입니다..
최상덕은 기아의 제1선발입니다..
두용병이 미지수인데 제1선발을 트레이드라..기아가 미치지 않고서는 이
루어질수 없는 트레이드네여..기아의 외야는 막강합니다..이종범 용병
신동주에 최익성이 뒤를 받칩니다..글구 장성호는 불박이 1루수입니다..
제2의 간판타자이기에 다시 외야수전향은 이루어지지 않을걸로 보입니다
김재현이 설자리가 없습니다..김재현을 영입할바야 장성호를 좌익수로
돌리고 이동수를 1루로 쓸가능성이 더높겟네여..
특히 제1선발인 최상덕을 트레이드 카드는 기아단장이 미치지 않고서는
절대 불가입니다..이트레이드가 이루어진다면 김성한감독 그만둘것 같
네여..이대진은 복귀하더라도 선발이 아닌 마무리가 유력합니다..
그리고 매년 부상에 시달리는 투수입니다..
그리고 기아의 5인로테이션..
최상덕-용병-용병?-김진우-5선발은 박진철이 가장유력할것으로 보이네여
강철민은 좋은 신인이긴 하나 당장 주전급으로 성장은 미지수입니다..
김진우역시 삼성의 이정호 레벨이기에 당장 선발을 꿰찰지도 미지수입니
다..3명의 선발이 박진철 김진우 강철민 손혁 곽채진 곽현히 오봉옥
성영재 김주철등이 제4,5선발을 놓고 다투겟네여..
결론적으로 최상덕은 절대트레이드 불가선수이며 김재현이 뛸자리는
기아에 없습니다..
에이스를 내주고 신동주 최익성을 후보로 돌려가며 김재현을 영입할 기
아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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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사실이었던 김재현 트레이드 추진 2팀과 예상2팀에 관해 적어봤는데...내가 예상한 2팀은 거의 맞을 확율이 90%일것이라는 조심스런 예측을 해본다...그증거는...먼저 여기 포함되지않은 한화.두산.롯데를 살펴보자...첫번째로 한화...한화의 외야는 데이비스-송지만-이영우로 짜여져있다...(굳이 김재현을 영입하는 일은 생각하지 않았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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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기아는 99% 아닐걸로 보이네여..한화는 외야가 이미 잘짜여져있
네여..다만 이영우는 1루를 볼가능성이 높으며 김수연이 그자리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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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두산...두산이 김재현을 영입?? 말도안되는 소리다..두산은 선수를 영입할 생각은 죽어도 생각하는 팀이 아니다...그리고 두산의 외야는 정수근-장원진-심재학으로 짜여져있다...지명으로 김재현 선수를 쓴다는건 말도 안되는소리 일것이고.....김재현선수 영입확율은 0% 인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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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두산은 님말데로 역시 절대 이루어질순 없죠..
현재외야도 최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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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롯데...얼마전 베로아라는 강타자를 영입하며 외야수로 쓰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그럼 여기서 기존의 외야수인 조경환과 김대익 베로아로 외야는 짜여질것이다...굳이 김재현을 영입하려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애기다....그럼 거의 확실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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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역시 가능성이 희박합니다..김대익 임재철 손인호 이계성등 외야
선수진은 풍부합니다..그리고 조경환과 김재현중 한선수가 중견수를
본다면 외야의 수비라인은 무너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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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김재현선수는 본인을 절대신임하는 김성근 감독때문에 올해는 마음편히 훈련을 하며 내년시즌을 기약하게 됬습니다...매년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며 맘고생하는것도 끝이난셈이져...^^
내년시즌 맹활약할 김재현선수를 기대하며....^^
PS:제생각과 반대입장 가지신분은 리플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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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선수 사기진작차원에서 김성근감독이 애초에 불가선언은 김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