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먼스터 공작 - 5개 백작령 복속, 이웃 공작의 영토분쟁에 맞서 이겨 더블린 지역 획득.
1대 먼스터 공작 첫째 아들 - 젊은 나이에 요절 ㅠㅜ.
둘째 아들 - 미스, 더블린 지방을 받고 이베리아 반도 아라곤 지방을 정복하여
미스, 아라곤 공작으로 그 후손들은 잘살아감;
셋째 아들 - 그 후손은 어찌됬을까 미안 ㅠㅜ.
1대 잉글랜드 왕 -
1살 때 즉위하여 작위가 위험했으나
먼스터 공작의 둘째 아들과 셋째 아들(즉, 작은아버지들)과 새로 복속된 두 공작을 잘 설득하여 반란을 막고
잉글랜드 왕국을 탄생시킴.
이베리아 반도의 레온왕을 도와 많은 아랍인들을 이베리아 반도에서 축출. 북아프리카 정벌 도중 젊은 나이에 요절.
2대 잉글랜드 왕 -
1차 북아프리카 정벌 도중 사망한 아버지를 이어 9살에 왕에 즉위 ㅠㅜ.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나는 무수한 농노, 시민반란과 종교반란, 봉신 반란들을 모조리 진압하고
북아프리카 왕국의 탄생을 알림. 2개 왕국의 통치자가 됨. 이후 사망.
3대 잉글랜드 왕
북아프리카 왕국 설립 이후 반란 진압하면서 원수 알 무라비티드의 정벌을 하던 도중 사망.
4대 잉글랜드 왕....
이 작자와 이 작자의 후손들은 정말 위험한 놈들이었다. 북아프리카 원정이 시작하고 나서 심심하면 쳐들어와서 꽤나 많은 로드 버튼을 눌러야 했다 ㅠㅜ. 심각한 반란 진압에 있어도 이놈은 호시탐탐 쳐들어왔고...
결국 북아프리카 왕국의 탄생을 알리기까지 반란하여 떨어져 나간 한개의 백작령은 지켜내질 못했다.
심지여 우측의 지리드 왕국까지 연합하여 쳐들어 오기도 했다.
그러나, 드디어 복수의 시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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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잉글랜드 왕은 즉위한 뒤에 아일랜드의 모든 병력을 봉신들의 불만을 무시하고 강제 징집하여 모조리 탕헤르 공작의 영토로 끌어모았다. 이후 스페인쪽의 병력도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배로 저기로 보냈다.
엄청난 재정파탄... 그러나 저거 한방이면 모조리 회복되리라;
(각각의 아랍 수장들이 엄청난 전쟁배상금을 가져서 ㅡ,.ㅡ 그걸로 이 전쟁은 땜방이 되었다. 휴;)
그리고 전쟁을 선포했다. 북아프리카 진출을 시작한 이래로 호시탐탐 우리 영토를 갊아먹는 저 웬수 덩어리를 지도상에서 지울 차례였다. 갑작스럽게 많은 병력이 아프리카에 상륙하자 알 무라비티드 왕국의 동맹국 지리드 왕국은 병력수에 기가 차서 지원을 오지 않았고 시원시원한 정복전은 시작되었다.
그러나 정복은 만만치 않았다. 병력수만 믿고 따로 따로 보냈다가 각개격파당하여 오히려 곤경에 처했다;
(영토가 여러곳에 흩어지면 바닷길로 수송도중 병력손실과 재정파탄 등의 문제가 있었다.)
잉글랜드왕의 무력은 장군빨까지 27이었지만 적 아랍왕도 만만치 않아서 무력이 25까지 갔기때문에
무력 낮은 봉신의 무대를 따로보냈다간 묵사발나기 일수였다.
할수 없이 차근차근 로드하여 천천히 방어해나가며 전진해나갔다.
적의 병력은 전멸했음에도 다시 차는 속도가 빨라서 손실이 감당이 안되었다. 결국, 적의 예상경로를 생각하여 방어하면서 정복을 해나갔다. 결국 3대왕은 저 왕국의 멸망을 보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알 무라비티드 왕국을 흡수한 3대 아일랜드왕은 안타깝게도 요절은 물론, 자식마저 없었다;
그리하여 4대 아일랜드왕은 3대 아일랜드왕을 따라 어린아이때 왕이 되었고...
결국 왠수같은 저놈의 왕국을 손아귀에 넣고 3번째 왕국의 타이틀을 만들어서 선포하였다.
성장하여 엄청난 무력수치를 기록하며 패왕이 되는 것을 예고하였다...
아일랜드, 북아프리카 왕국은 약했다. 레온왕국은 스페인의 거의 대부분 영토를 복속시키고 나바라왕국까지 흡수하여 영광을 드높였고... 게르마니아 왕국은 그냥 강했고; 프랑스는 멸망당하여 영국과 아랍세력에 의해 반으로 찢겨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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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판엔 결혼 작업을 잘 못했는데 어찌 저런 걸출한 위인이 튀어나왔나 모르겠다;
내가 크킹하면서 플레이하면서 나온 왕중 저런 패왕은 처음 본거다 ㅠㅜ.
좋은 배필 구하려고 꽤나 애쓴 보람이 느껴진다.
- 참고
- 스텟은 약 17이 최상인걸로 알고 있으며 0까지 존재한다. 코에이 삼국지 10에 비교해보겠다.
17 - 여포급. 만약 대장군이 이거라면 볍신 군주라도 강력한 무력을 행사가능하다.
15~14 - 관우나 징비급. 대단히 쓸만하다.
13~12 - 장료급. 쓸만하다.
11~9 - 아직까진 쓸만하다.
8~6 - 눈물나려고 한다.
5~0 - 눈물이 다나고 콧물도 난다 ㅠㅜ.
무력 - 적은 병력으로도 압도적인 병력을 이기게 한다. 무엇보다도 결혼 작업시에 무력이 높은 배필감을 찾아 시키는게 좋다고 본다. 여자들.. 교섭, 정치, 관리력 높은게 좋은데(여자는 장수가 되지 못한다.) 무력 높은 여자가 2-3정도는 있는게 좋다. 왜냐하면 이런 여자들이 있어야 강건한 남자 아이들이 태어나 전투시 유리하다;
교섭 - 동맹, 속국화 요구시 좀더 성사 확률이 높아지고 동맹 가능한 숫자가 늘어남. 교섭치가 높을수록 봉신들의 충성도 회복속도가 빠름.
정치(내가 볼땐 가장 중요한 스텟이다.) - 암살 성공률을 높여주며
많은 영토들을 왕의 직속 영지로 운영가능케 해준다. 이웃나라 왕이 40대 여성이 엄청나게 좋은 스탯을 가졌기 때문에; 탐나서 왕보다 나이가 15살차이가(왕비가 40대;) 나지만; 왕비로 맞는 만행을 저질렀다 ㅠㅜ.
따라서 지금은 직속영지를 14개인가를 돌릴수 있다. $.$. 직속영지를 직접 굴린다는건 돈이 무더기로 쏟아진다는것.
영지 수만큼 왕의 직속 군대도 많아져 타국 정복시 봉신령이 아니라 왕의 영토로 직접 흡수된다 ㅋ.
관리력 - 영토들의 자금 획득 효율을 높여준다. 하지만, 우수한 정치력으로 많은 영토를 가지거나 질좋은 영토를 가져야만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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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왕의 스텟이 좋더라도 살아남은 세력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정복이 쉽지 않았다.
내 봉신에게 클레임을 가진 레온왕국은 어떻게든 나머지 이베리아 영토를 흡수하려고 노력중이고
(로드해서 병력수를 회복시켜 무마시켰다 ㅠㅜ.)
게르마니아는 왜그런지 모르겟는데 가끔심심해서 선전포고하면 다시 로드해주고 ㅠㅜ...
그러나 굴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슬람 세력에게 정복당한 남이탈리아 지방을 흡수해갔다.
이베리아 반도 서쪽, 이탈리아 일부분을 가진 아랍 수장이 하나 있었다. 공격하여 무참히 병력을 아작내고 합병해주었다.
하지만...
수장의 본거지는 저 쪽 내부에 있어서 ;;
괜히 정복했다가 프랑스와 비잔틴 제국을 멸망시킨 아랍세력에 털릴까봐 가진 못하고; 터키 밑의 작은 섬 두군데를
(마우스 포인트)
점령하여 가신 중에 들어온 이슬람 종교 가신을 저곳에 배치하여 저곳을 함부로 먹지 못하도록 했다.
(기독교는 기독교끼리, 이슬람은 이슬람세력끼리 정복하는데 클레임 강탈이 필요하고 위신소모가 필요하다. 즉, 16만이던 더 이상이든 높은 위신을 소모해서 저길 직접 먹어 치우진 않을거란 이야기 ㅎㅎ;)
그리고 아직 이 패왕의 나이는 젊은 30대 초반이었다...
첫댓글 배드보이관리가 일탄은 너무까다로워서ㅜ
크킹 1에서 이슬람 흥하는 건 진짜 못본건 같은데. 프랑스 비잔틴을 먹다니 ㅎㄷㄷ
// 봉신 만들면 배드보이 없이 바로 동원할 수 있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했는데. 덕분에 병력이 계속 충원되서 무한진격 ㅎㄷㄷ
DV에선 전 능력치 10 이상에 20 찍는것도 어렵지 않습니다. 또 DV 이전의 크킹 초기 버전에선 이슬람이 매우 강력해서 이베리아는 물론이고 프랑스까지 정복하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크킹2에선 마샬은 1.06 전까진 장식이었고 병사 수가 다였지만 이젠 조금 영향력이 생겼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