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 53회)는 아토피, 비염, 알레르기, 천식 등 어린이 환경성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치악산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성질환 아동 가족과 취약계층, 환경성질환에 관심이 있는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일형과 2박 3일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건강나누리 캠프 당일형은 치악산국립공원에서 7월 10일(토)과 8월 28일(토) 등 2회 운영하며, 환경성질환 관련 전문의 강의와 궁금증 해결해보기, 치악산국립공원 황장목 숲길 힐링 트래킹, 천연화장품 만들기, 건강 간식 맛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동해건강무릉숲에서 운영하는 2박 3일형은 9월 10~12일, 9월 24~26일, 10월 8~10, 10월 22~24일 등 모두 4회 운영하며, 환경성질환 예방 강의와 수제청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 골든벨 퀴즈, 무릉계곡 힐링 트래킹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프로그램 예정일자 2달 전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http://www.knps.or.kr/chiak) 또는,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033-740-9927)로 문의하면 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무료이며, 환경부의 지원으로 원주 상지대부속한방병원과 동해건강무릉숲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정성자 치악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자연에서 아이들과 함께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법을 배우고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가족건강을 지키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건강나누리 캠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