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울제가 맞지않아 3~4개 시도해봤는데....부작용이 심해서 중도 다 포기하고
약 없이 지내다...몸이 자꾸 힘들어서...다시 병원을 방문해서 항불안제 (리보트릴)만 처방받아와서 (반알 아침/저녁)
지금 토요일밤부터 먹었으니...오늘로써 한 5일정도 됐네요.
약간 졸리고 무기력감이 있긴하지만..그래도 참을만 해서 참고 약을 계속 먹고 있는데요.
제가 의사에게 처방받을때는 금방 효과가 있다고 했던거 같은데..
전 언제쯤 효과를 볼까요?? 사람마다 물론 약효가 틀리겠지만..항불안제는 금방 효과 있는거 아닌가요??
항우울제는 2주에서 4주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항불안제도 그런건가요?
첫댓글 항불안제로 자낙스와 리보트릴이 많이 쓰이는데요..
자낙스는 효과가 짧은 시간안에 나타나요..그리고 리보트릴은 그보단 좀 늦지만 지속기간이 길구요..
용법/용량 ○ 간질 및 부분발작(초점발작), 원발성 및 2차적으로 전신화된 강직간대발작(대발작), 유·소아 간질(특히 정형성 및 비정형성 결신발작)
초회량 - 투여 초기의 부작용 발현을 방지하기 위하여 환자의 최적 용량이 결정될 때까지 천천히 용량을 증가시켜서 2-4주 이내에 유지용량에 도달하게 한다.
공황장애
1. 성인 : 초회량으로 1일 0.5mg을 2회 분할 투여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3일 후에 목표 용량인 1일 1mg으로 증량할 수 있다. 권장 용량인 1일 1mg은 고정 용량 연구의 최적 효과를 근거로 한다. 하지만 필요한 경우, 공황장애가 조절되거나 부작용으로 인해 증량이 어려운 시점까지 3일 간격으로 0.25~0.5mg씩 증량하여 1일 최대 4mg까지 2회 분할 투여할 수 있다. 졸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취침 전 1회 용량으로 복용할 수 있다.
치료 종료 시는 매 3일마다 0.25mg씩 점진적으로 감량한다.
읽어보니 2~4주내에 적응기간 필요한 것 맞는 것 같은데요^^ 신경정신과 약은 이완시키기 위해서 잠도 많이 오고 무기력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