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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골사모(골프를사랑하는모임)-gftour 원문보기 글쓴이: KGPGA
🔊어깨를 기울인다
어깨를 평행하게 셋업하면 클럽을 잔디에 묻어버리기 십상인데, 그러면 볼을 먼저 맞힐 수 없고 폴로스루를 제대로 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깨는 경사의 기울기와 평행이 되게 해야 한다.
그러면 볼을 먼저 맞히고 폴로스루를 끝까지 하기가 훨씬 수월하며, 볼을 조금 둔탁하게 맞히거나 얇게 빗맞는 샷이 나오더라도 결과의 참담함이 덜하다.
🔊로프트를 조정한다
언덕의 경사에 어깨의 기울기가 더해져서 샷이 높아지기 때문에 로프트효과를 지나치게 발휘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로프트는 어느정도 줄여야 할까? 그건 언덕의 경사도에 따라 달라진다. 경사가 4~5도 기울어질때마다 평평한 라이의 같은 거리에서 선택하는 것보다 한 단계 긴 클럽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평소에 샌드웨지로 플레이를 하던 거리지만 경사도가 10도라면 피칭웨지로 샷을 하는 식이다.
🔊스윙을 고수한다
스윙은 전혀 변경할 이유가 없다. 경사에 의해 자연적으로 발생되는 로프트를 상쇄하기 위해 이미 클럽선택을 변경했으므로, 평소에 평평한 라이에서 하던것과 똑같이 백스윙과 다운스윙을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