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새마을회, 재활용품(고철) 모으기 운동 추진
-탄소중립 실현! 모으면 자원, 버리면 쓰레기
상주시새마을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및 자원절약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4 재활용품(고철) 모으기 운동’을 북천둔치주차장 일원에서 진행해 450여 톤의 실적을 이뤄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하천과 전답에 방치되어 개인적으로는 처리하기 힘들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농기구와 철구조물 등을 주민들과 협동 수거하여, 시민들의 호응과 함께 미담이 되고 있다.
또한 고철 판매 대금은 기금을 조성해 이웃돕기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정희 상주시새마을회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들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탄소중립실현 및 자원순환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는 성과가 이루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운동을 통해 생활 주변에 방치된 고철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 원인을 제거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항상 힘써주시는 상주시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 경북도 문화재(기념물) 지정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심의대상에... 市,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 주력
상주시(시장 강영석)가 비지정문화재 보존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상주시의 비지정 문화재인 ‘낙동 물량리 암각화’가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도지정문화재 심의 대상에 선정됐다.
‘낙동 물량리 암각화’는 2017년 김상호(상주역사공간연구소장) 씨가 발견하여 울산대학교 반구대연구소에 제보함으로써 알려지게 되었다.
이 암각화는 상주 낙동면 물량리의 낙동강을 따라 내려오는 산자락의 해발 43m 나지막한 절벽에 위치하는 4개의 바위 면에 새겨져 있다.
사람을 주제로 얼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으며 사람 그림이 크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보통 선사시대 암각화는 동물, 기하학 문양, 칼 등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사람을 중심으로 그린 이 암각화는 지금까지 확인된 바 없었던 희소한 사례이다.
이 암각화는 새긴 기법과 상주 지역에서 확인된 유적의 시기 등을 고려하였을 때 선사시대, 특히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선사시대의 예술과 신앙, 당시 사람의 얼굴과 옷 등 다양하고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가 있어 기념물로 지정됐다.
지난 3년간 상주시는 10건의 문화재를 지정 또는 승격했으며, 현재 7건의 문화유산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하거나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또한 ‘상주 극락정사 아미타여래회도’는 경북도 문화재위원회에서 도지정문화재 심의대상에 선정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낙동 물량리 암각화 를 최선을 다해 관리·활용하고, 아직 지정되지 않은 관내 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축산악취개선(퇴‧액비유통) 협의체 회의 개최
지역주민 상생발전 체계 구축을 위한 축산악취저감에 총력을 기울여
상주시는 축산악취개선 및 경축순환활성화를 위하여 4월 19일(금) 14:00 상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축산업은 악취 또는 환경오염이라는 인식개선을 위해 지역주민이 신뢰하는 축산업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하기 위하여 축산농가․축산관련단체 및 시 관련 부서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여 우리시 현황에 맞는 악취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퇴․액비 이용활성화 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상주시는 2021년∼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축산악취개선분야, 경축순환활성화 분야)이 선정되어 축산농가에 악취개선 기계‧장비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도 경축순환활성화 분야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여 축종별 신속한 분뇨처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 이행석 위원이 참석하여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악취개선에 대한 정책방향, 축산악취개선 및 퇴‧액비유통활성화, 협의체 구성원의 역할분담,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축산악취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고질적인 문제라 민관 협업을 통한 악취저감에 활용할 수 있는 다각도의 방안 도출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농가 스스로의 노력, 신규 사업 발굴 지원 등 지역주민들이 성과를 체감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시축산환경관리원상주축산농협축산농가경종농가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축산악취개선 협의체를 분기별 운영할 계획이다.
상주시,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본격 가동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사전 방제 홍보로 과수산업 지켜낸다는 결의 다짐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인호)는 사과, 배 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난 4월 5일 전직원 대상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과수화상병 예찰방제단을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특히 사과, 배 주산지인 상주시는 농가 1,734호(923ha)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약제 4종 배부를 완료 하였고 단계별로 철저한 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과수화상병 전염원 사전 제거 집중 기간 운영(2024. 1. 15.~2024. 4. 26.) 중으로 막바지 궤양 제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 화상병 방제 밴드 운영 및 방제 적기 알림 문자서비스를 시기별로 발송하여 방제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병의 유입을 미리 차단하여 우리 시 과수 산업을 지키는 방제 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정의 행복을 위한 건강 충전!
㈜태찬건설&초월홍삼 대표 정찬도, 가정의 달 맞이 홍삼세트 후원
㈜태찬건설&초월홍삼(대표 정찬도)에서는 4월 19일(금) 남원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규)를 방문하여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홍삼세트 20박스(1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외롭고 힘든 어려운 이웃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찬도 대표는 “설렘 가득한 가정의 달에 가족이라는 울타리의 부재로 더욱 외로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선물이 잘 전달되어 따뜻한 위로와 이웃의 사랑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규 남원동장은“후원해주신 정찬도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대상자분들의 건강과 활기찬 생활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검면 적십자봉사회, ‘행복한 빨래터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이동세탁서비스 실시
상주시 공검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말녀)는 4월 19일(금) 공검면복지회관 전정에서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한 빨래터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빨래터 사업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이동 세탁차량을 사용해 매년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이동이 불편한 세대의 세탁물을 직접 수거하여 대형 이동세탁차를 이용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빨래 봉사를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겨우내 묵은 두꺼운 이불 세탁이 고민이었는데 깨끗하게 빨아서 가져다주니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말녀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들의 노고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뽀송해진 이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재응 공검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불 세탁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른 시간부터 세탁 봉사해준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이웃의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누구일까? 궁금한 아름다운 사랑
함창읍 익명의 기부자가 보낸 따뜻한 마음
상주시 함창읍행정복지센터(읍장 문준하)에서는 지난 4월 18일(목)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과 10kg 7상자, 쌀 10kg 20포(1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직원들이 출근하기 전 사무실 전정에 기탁품을 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고물가 시대로 인해 과일을 섭취하기 어려운 청소년 아동이 있는 한부모가정, 독거 노인가구 등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준하 함창읍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지역 사랑의 마음을 시작으로 읍민 간에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고, 기부한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청>
재난대응 실전형 주민대피 훈련 실시... 대피체계 점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가동
경상북도가 ‘도민생명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은 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12시간 사전대피 예보제를 운영하는 사전예측단계, 마을 순찰대와 1마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운영하는 조기대비 단계, 즉시 대피와 긴급구호를 하는 본격대응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도는 이러한‘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19일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마을에서 재난대응 실천형 주민대피 훈련과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산북면 이장협의회, 시군 재난부서 관계 공무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산사태를 대비해 12시간 사전대피예보제 발령에 따라 조기 대비를 하고, 본격 대응에 따른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훈련과 주민대피행동요령도 교육했다.
특히,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고령자, 거동 불편자 등 안전 취약계층을 사전에 파악해 대피조력자를 지정하고, 비상시 인근 부락 마을 주민 대피를 돕기위한 이동 차량을 사전에 지정하는 등 실전 상황을 대비했다.
이번 문경시 산북면 가좌리 마을 훈련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과거 침수·산사태 발생지역 등 위험 요소가 있었던 마을을 우선 선정해 실시했다.
도는 4월 말까지 예천군 감천면 수한리마을, 영주시 풍기읍 삼가리마을, 봉화 봉성면 우곡2리 마을을 대상으로 훈련을 계속 이어나가고, 나머지 시군은 자체 훈련으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을 확산·적용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경북도는 어떠한 재난 속에서도 도민을 지키고 보호하도록 재난대응체계를 확고히 하겠다” 며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대피명령 발령시 적극 대피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채널영남 상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