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김해로 가을구경가서
정서함양도 하고 만오천보 걸으면서
운동도 했습니다
코스는
연지공원- 김해박물관- 구지봉- 허왕후릉-
김수로왕릉- 대성동고분- 롯데아올렛
김해 연지공원 소녀상입니다
간디동상도 있네요
왜 여기 있지? ^^
공세권이라고 하나요?
공원이 빤히 내려다 보이는 푸르지오아파트입니다
김해박물관에 튀르기예 특별전을 한다기에
가서 봤어요 그닥 볼만한건 없었으나
이집트 버금딸금으로 힘이 세었다고 합니다
우리 토기들이 예쁩니다
허왕후릉가다가 본 구지봉 고인돌입니다
상단의 글씨는 한석봉이 썼다는데 글쎄요^^
허왕후릉입니다
하늘의 뜻에 따라서 배타고 인도에서 김수로왕에게
시집오신 분이죠 성함은 허황옥입니다
아들을 몇명이나 낳았는데 타국으로 시집와서
너무 허무해 하셔서 아들 둘에게 왕후 성을 따서
허씨 성을 줬답니다 그래서 김해김씨와 김해허씨는
결혼을 못한다고 합니다 같은 형제간이잖아요^^
인도에서 시집올때 배가 뒤집히는걸 막기 위해서
가져온 돌이라고 합니다
여기는 김수로왕릉가는 길입니다
스몰 덕수궁돌담길 같습니다^^
이끼정원이 있는 카페입니다
들어가봤더니 이기 뭐시라고
여인들이 웨이팅중입니다
여기는 김수로왕릉입니다
대성동고분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입니다
개들도 뛰어놀고 시원합니다
여기가 무덤자리 입니다
거의다가 몇명씩 순장을 했습니다
권력은 예나 지금이나 이토록 잔인합니다
오는길에 롯데아울렛에도 가서 걸었습니다
롯데에서 없던 공원도 만들어뒀네요
이 추운날 젊음이 좋습니다
첫댓글 20대때 부산 양정근무시 부산근교여기저기 다녀보긴했어도
세심하게 좋아풍경을 볼수있는 여건이 아니였던거죠
영도 남포동 서면 그리고 연지 에덴공원 용두산공원 두루다녔던 기억이 새롭네요
항상 좋은 풍경사진 다시금 그리워하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 학교 다닐때 친구중 부산 서면쪽에 살던 친구와
김해 장유면에 살던 친구가 있어서 김해를 몇번 가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학교 다닐때 유난히 데모도 많이 하고 휴강도 자주 했는데, 그때미다 가서 며칠씩 놀다 욌습니다.
지금은 소식이 끊어진지 오래 되었는데, 그 친구들도 어디에선가 나 처럼 늙어가고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