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가미 해설] 세계가 크게 움직인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으로 2025년은 어떻게 될까? / 1/12(일) / TV아사히계(ANN)
곧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됩니다. 취임 전부터 다양한 뉴스가 되고 있습니다만, 일본이나 세계는 어떻게 되어 가는지, 해설해 보겠습니다.
■ 도대체 왜? US스틸 인수 저지
우선 최근 뉴스가 되고 있는 US 스틸의 매수 금지 명령입니다.
여러분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고 있나요? 처음부터 해설을 해보죠.
이 US스틸이라는 것은 미국의 대형 철강 회사입니다. 그러나 중국의 값싼 철강의 대두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지금은 단독으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수 이야기가 제기된 것이 세계 4위의 철강 메이커, 일본 제철. 함께하면 세계 3위의 규모가 된다고도 했기 때문에, US스틸도 매우 솔깃해 했다고 합니다.
그런 상사상애(相思相愛) 기업의 인수 이야기에 "금지다!"라고 스톱을 걸어온 게 바이든 대통령입니다. 자본주의 국가에서 기업 간의 거래를 정부가 막는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을까요?
바이든 대통령이 들고 나온 것은 '국가 안보상의 리스크'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안전을 위해 철강업은 필수, 다른 나라가 인수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 라고 합니다만, 원래 일본은 미국의 동맹국입니다. 지금까지 '국가 안전보장상의 리스크'라고 하는 것은 중국이 관련된 안건 등이었습니다. 왜 일본의 안건으로 금지 명령을 내리게 되는 것인지 큰 뉴스가 된 것입니다.
■ 결국 선거대책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이 금지 명령을 내린 이유는 단순합니다. '선거대책'입니다.
이 인수에는 US스틸도 가입한 '철강업계를 중심으로 한 노동조합'이 반대했습니다. 원래 미국에 철강은 주력 산업입니다. 그런 산업이 다른 나라에 팔게 되다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바이든 씨는 대통령 선거 중 일본 기업에 의한 매수는 인정하지 않는다! 라고 말해 노동자의 표를 모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져 버렸습니다만, 이제 와서 그것을 뒤집을 수는 없다, 약속을 지켰다는 것이지요.
이번 인수 저지로 일본과 미국의 신뢰 관계에도 상처가 생겼다고도 합니다.
트럼프 씨는 원래 일본 기업에 의한 US 스틸 인수에는 반대합니다. 과연 바이든 대통령의 결정을 뒤집는 일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 24시간 안에 끝낸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침공
대선 기간 중 트럼프 씨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싸움에 대해 "24시간 안에 끝내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씨가 대통령이 되면 사태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세히 해설해 볼까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지 이제 곧 3년이 지나갑니다.
작년 9월 단계에서 양쪽의 사상자가 100만 명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양국 모두 상당히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씨는 지금 이런 정전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지금의 전투라인에서 휴전하고 비무장지대를 설치. 그곳에 유럽 제국의 군대가 주둔하여 감시한다
2. 새 국경은 외교협상, 대화로 정한다
하지만 이 안이라면 우크라이나는 일단 러시아에 영토를 빼앗기는 형태가 되어 버립니다.
그래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해 우크라이나 사람들도 영토보다 우선 휴전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우크라이나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정전을 원하는 목소리는 역대 최고의 64%에 달했습니다. 일부 지역은 러시아에 점령된 채로도 앞으로는 공격할 수 없도록 NATO에 가입하여 전쟁을 끝내고 싶은, 그런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 포인트는 NATO 가입!?
여기서 쟁점이 되고 있는 것이, 이 NATO 가맹입니다. 러시아는 당연한 것처럼 반대합니다.
그래서 트럼프 씨는 우크라이나가 일정 기간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것을 정전안에 포함시키려 한다고 합니다. 근데 그러면 우크라이나는 납득이 안 돼요. 타협점이 어디가 될지, 거기가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대선 동안에는 트럼프 씨, '24시간 만에 끝내겠다', '지원은 중단한다'고 했지만, 지금은 '6개월 이내에 정전', '지원은 계속한다'고 말하게 되어 있습니다. 단지, 우크라이나에의 지원은 계속하지만 그 대신…이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이 NATO 가맹국에 「더 돈을 내라!」라고 하는 것. 회원국이 군사비를 늘리지 않는다면 NATO 탈퇴도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세계는 큰일이 되어 버립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으로 사태가 크게 움직이는 것은 아마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트럼프 새 대통령이 어떤 휴전의 길을 보여줄지, 이쪽도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케가미 아키라의 뉴스 그랬구나!! 1월11일 OA 로부터)
TV 아사히
https://news.yahoo.co.jp/articles/5c285bea39f063bccabe20a8ceebd4c48f9917f3?page=1
【池上解説】世界が大きく動く!?トランプ米大統領就任で2025年はどうなる?
1/12(日) 0:02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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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レビ朝日系(ANN)
【池上解説】世界が大きく動く!?トランプ米大統領就任で2025年はどうなる?
まもなくアメリカはトランプ大統領になります。就任前から色々なニュースになっていますが、日本や世界はどうなっていくのか、解説してまいります。
【画像】世界が大きく動く!?トランプ米大統領就任で2025年はどうなる?
■一体なぜ?USスチール買収阻止
まずは最近ニュースになっているUSスチールの買収禁止命令です。
皆さんは一体何が起きているのか理解していますか?そもそもから解説しましょう。
このUSスチールというのはアメリカの大手鉄鋼メーカーです。しかし中国の安い鉄鋼の台頭などから経営に行き詰まり、今では単独では生き残ることが難しい、とまで言われる状態になってしまいました。そこで買収話が持ち上がったのが、世界第4位の鉄鋼メーカー、日本製鉄。一緒になれば世界3位の規模になる、とも言われていましたから、USスチールも大変乗り気だったと言われています。
そんな相思相愛の企業の買収話に「禁止だ!」とストップをかけてきたのがバイデン大統領です。資本主義の国で企業同士の取引を政府が阻止する…なぜそんなことが起きたのでしょうか?
バイデン大統領が持ち出したのは「国家安全保障上のリスク」です。
アメリカという国の安全のために鉄鋼業は必須、他国が買収することは認められない!ということなんですが、そもそも日本はアメリカの同盟国です。これまで「国家安全保障上のリスク」といわれるのは中国が絡んだ案件などでした。なぜ日本の案件で禁止命令を出されるなんてことになるのか、と大きなニュースになったわけです。
■結局は選挙対策だった!?
バイデン大統領が禁止命令を出した理由は単純です。「選挙対策」です。
この買収にはUSスチールも加盟する「鉄鋼業界を中心とした労働組合」が反対していました。もともとアメリカにとって鉄鋼は主力産業。そんな産業が他の国に買われるなんてプライドが許さない、というところです。
そのためバイデンさんは大統領選挙中、日本企業による買収は認めない!と言って労働者の票を集めようとしていました。結果負けてしまいましたが、今更それを覆すことはできない、約束を守った、というわけですね。
今回の買収阻止で日本とアメリカの信頼関係にも傷がついたともいわれています。
トランプさんはもともと日本企業によるUSスチール買収には反対です。果たしてバイデン大統領の決定を覆すなんてことがあるのか、注目です。
■24時間で終わらせる!?ウクライナへの軍事侵攻
大統領選の期間中、トランプさんはウクライナとロシアの戦いについて、「24時間で終わらせて見せる」と言っていました。トランプさんが大統領になれば事態が大きく動く可能性があります。詳しく解説してまいりましょう。
ロシアによるウクライナ侵攻が始まってもうすぐ3年が経過します。
去年9月の段階で両軍の死傷者が100万人になったと言われていて、両国ともかなり疲弊しています。アメリカのメディアによれば、トランプさんは今こんな停戦案を考えていると言われています。
1.今の戦闘ラインで停戦し、非武装地帯を設置。そこにヨーロッパ諸国の軍が駐留して監視する
2.新しい国境は外交交渉、話し合いで決める
でもこの案だとウクライナは一旦ロシアに領土をとられる形になってしまいます。
それでもゼレンスキー大統領をはじめ、ウクライナの人たちも領土よりもまずは停戦したい、そう考えていると言われています。最近ウクライナで行われた調査によると停戦を望む声は過去最高の64%に達しました。一部地域はロシアに占領されたままでも、今後は攻められないようにNATOに加盟して戦争を終わらせたい、そんな声が大きくなってきているのです。
■ポイントはNATO加盟!?
ここで争点となってくるのが、このNATO加盟です。ロシアは当然のように反対です。
そこでトランプさんはウクライナが一定期間NATOに加盟しないことを停戦案に盛り込もうとしていると言われています。でもそれではウクライナは納得しません。落としどころがどこになるのか、そこがポイントとなりそうです。
大統領選の間はトランプさん、「24時間で終わらせる」「支援は打ち切る」なんて言っていましたが、今は「6か月以内に停戦」「支援は続ける」と言うようになっています。ただ、ウクライナへの支援は続けるけどその代わり…と要求しているのがNATO加盟国に「もっとお金を出せ!」というもの。加盟国が軍事費を増やさないならNATOからの脱退も検討する、というのです。そんなことになったら世界は大変なことになってしまいます。
トランプ大統領就任で事態が大きく動くことはおそらく間違いがありません。トランプ新大統領がどんな停戦への道筋をみせてくるのか、こちらも注目をしていてください。
(池上彰のニュースそうだったのか!! 1月11日OAより)
テレビ朝日